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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여고 나오신 분...

... 조회수 : 3,853
작성일 : 2008-10-03 21:32:06
여기서 선후배 만나서 반가운 분들 부러워서 여쭈어 봐요.
전 정신여고 나왔는데
같은 학교 나오신 분들 있나요?
전 69회 졸업입니다.
잠실 개발되던 당시죠.
IP : 218.153.xxx.10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여고
    '08.10.3 9:56 PM (220.75.xxx.147)

    반갑습니다.

    저도 정신여고 나왔어요.

    전 86학번인데 86학번이면 몇회 졸업이죠? -_-;

    작년에 개교 120주년이어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행사도 크게 했었어요.
    - 그때 참석도 했었는데 몇회 졸업인지 가물가물...-

    저는 너무 만족하면서 다녔던 학교에요.

  • 2. 저도 정신여고
    '08.10.3 10:04 PM (58.227.xxx.199)

    나왔어요..전 89년 졸업..몇회인지는..

  • 3. ...
    '08.10.3 10:30 PM (218.153.xxx.87)

    전 82년 졸업했고 69회입니다.
    윗님은 73회와 76회시네요.
    반가워요. 저도 학교 분위기 참 좋았고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해요.
    무용은 이혜석, 화학 김정희, 젊은 샘(서울대 화학과 나온 분), 물리는 김진권
    국어는 이창덕, 정병권, 미술은 김광헌, 교련은 이난영, 지리는 이혜순, 영어는
    장복상...(선생님 호칭 생략).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대략 적어 보았어요.
    노래 선교단이랑 미스배추선발이랑 지금도 있나 모르겠어요.

  • 4. 저도
    '08.10.3 10:32 PM (121.140.xxx.105)

    77년도 졸업생입니다. 대학 77학번인데 저도 몇회인지는 모르겠어요.
    종로 5가 에 모교가 있을때였어요.
    반갑습니다.

  • 5. 어머머..
    '08.10.3 10:34 PM (121.140.xxx.105)

    무용선생님 이혜석, 화학선생님 물리선생님. 교련,물리,영어 선생님 기억나요.
    혹시 지동소 선생님도 기억하실런지?

  • 6. 원글이
    '08.10.3 10:44 PM (218.153.xxx.87)

    77년 졸업이시면 69-5= 64회 졸업생. 선배님이시네요.
    지동소 선생님은 정경을 가르치셨죠.
    교무주임도 하시고 서울고 출신의 프라이드 강하고 목소리 좋은 선생님이셨죠...
    아 다 기억납니다.

  • 7. 후아
    '08.10.3 10:52 PM (222.235.xxx.18)

    와 나는 60회 73학번이네요 이혜석샘 중1때 담임이셨느네...,화학샘 성함이 김정애샘이시죠 우리가 박호순이라 별명 불러드렸던..,지동소샘 우리때는 생활지도주임이셨고, 넘 그립네요 그 때가

  • 8. 원글이
    '08.10.3 10:54 PM (218.153.xxx.87)

    장복상선생님은 하와이대학을 나오셔서 영어 발음에 신경을 많이 쓰셨죠.
    고등학생이 영어 발음기호도 제대로 이해 못한다고 호되게 야단치시던 모습이 생생해요.
    음악의 최훈차선생님과 국사의 서신석선생님, 수학의 신락희선생님도 계시네요.ㅋㅋ

  • 9. 어머머..
    '08.10.3 11:07 PM (121.140.xxx.105)

    맞아요. 장복상 선생님 저는 처음에 외국인인줄 알았어요.
    음악의 최훈차 선생남 미남이셨죠.
    수학의 신락희 선생님도 미남이셨는데...

  • 10. 원글이
    '08.10.3 11:13 PM (218.153.xxx.87)

    미남 선생님들은 선배언니들과 모두 결혼하셨죠.
    최훈차선생님은 대학에 가셨고, 서신석선생님도 미남이셨죠.
    김정희가 아니고 김정애선생님이네요. 그런데 왜 박호순이죠?
    학생 주임하던 분 성함이 생각 안나는데, 당시 주걱턱 심철호 코메디언 닮았다고 하던 분...
    고아라도 정신여고라네요. 81년 졸업생 중에 MBC탤런트가 있었죠.
    이름이 *재희고, 개그맨 이하원과 결혼한 분.

  • 11. 어머머..
    '08.10.3 11:23 PM (121.140.xxx.105)

    제 기억이 맞다면 김정애선생님이 미모와는 좀 거리가 있으셨어요.
    좀 무서웠고...
    지금 생각하니 학생들을 참 사랑하신 분이였는데...그때는 왜 몰랐을까요?
    지동소 선생님 나중에 교장선생님 되지 않으셨나요?

  • 12. 후아
    '08.10.3 11:30 PM (222.235.xxx.18)

    박호순을 거꾸로 읽으면 되요
    그리고 수학샘 성함이 최락희샘이죠 손가락에서 다이아가 반짝거리던..
    서신석샘 정말 재미있게 잘 가르치셨는데 지금은 정신문화연구원에 계시더라구요 tv에서 몇 번 뵀어요

  • 13. 110회입니다..
    '08.10.3 11:52 PM (213.156.xxx.142)

    대선배님들 많이 계시네요..(__)
    저 학교다닐때.. 지동소 교장선생님이셨어요..
    이미자 교감선생님이셨는데.. 나중에 교장선생님 되셨더라구요..

    첨엔 여고배정받고 너무 싫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제 인생에서 제일 행복했던 시간이예요..

    너무 좋은친구들 많이 만났고.. 너무 이쁜 학교에서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냈어요..
    공부만 좀 더 열심히 했으면...좋았을텐데..;;;;

  • 14. 달팽이
    '08.10.4 12:07 AM (116.121.xxx.134)

    전 졸업생이 아니구요... 저희 친정엄마가 졸업생이라 반가운 맘에 줄서 봐요~~^^
    졸업한지 44년 되셨으니.. 몇회 졸업인가요?
    60년대에 다니신 거죠. 당시에 북아현동에서 전차타고 종로5가의 학교로 다니셨다고 들었어요.
    후후~
    지금 이 글을 보시면 넘 반가와 하며 좋아 하실텐데...

  • 15. 원글이
    '08.10.4 12:35 AM (218.153.xxx.87)

    윗님 110회 졸업생 아닐 겁니다.
    정신여고는 졸업기수와 학교 세운 연도가 일치하지 않아요.
    제가 학교 다닐 때 학교 세운지 98주년 행사 했었죠. 그런데 졸업기수는 69회였거든요.
    그래서 대부분 자기 졸업기수를 기억하지 못하죠.
    윗님은 아마 저희가 50 살 더 먹은 70 세 할머니들로 오해하셨겠어요.
    10 년 후배 쯤 되시겠네요.
    이미자 선생님이 무슨 과목이었나요?
    서신석샘 최고였죠.
    당시 선생님들이 나중에 대학으로 많이 가신 걸 보면 최고의 교사진이었던 듯해요.
    최락희샘하면 뭔가 번쩍거렸다는 기억이 있어요. 전 그게 금니였나 했는데
    손가락의 다이아 반지였군요ㅋㅋ. 수염자국이 선명하고 피부가 흰 미남샘인데
    은근 느끼한 이미지...영어 박종민샘은 스스로를 높이는 경어 (집에서 문을 노크하자
    아들이 누구세요? 했는데, 나셔했다는 일화로 유명한)를 잘썼죠.
    참 탤러런트 선배 이름은 권재희였네요. 박호순은 너무했네요.
    김정애샘 은근 고급스런 옷도 잘 입으셨고 부드러운 분이었어요.
    경우 바르고 좋은 샘이었죠. 결혼식 주례를 김정애샘께 부탁할까 고민했었어요.
    왜 꼭 주례는 남자여야 하나 생각하며, 존경하는 여자 샘을 찾으니 젤 먼저 김정애샘이 떠오르더군요.

  • 16. 바둥맘
    '08.10.4 1:02 AM (121.135.xxx.97)

    80회입니다. 93학번이구요,
    최낙희선생님이 고3때 담임선생님이셨어요.
    방가와요 선배님들~ ^^
    장복상선생님께도 영어 배웠었구요,
    수학에 노영희선생님이라고 예전 체조선수였다는 소문을 가진분도 계셨어요. 키가 작으신데 무조건 까치발하시며 칠판 맨 위부터 필기하시던....

  • 17. ^^
    '08.10.4 5:26 AM (122.34.xxx.184)

    반갑습니다. 저도 85년 졸업했어요.
    위의 선생님들 성함 다시 들으니 기억 다 새롭네요. ^^
    김정애 선생님께 저도 화학 배웠는데, 저 졸업후 정신여중 교장선생님으로 가셨지요.
    장복상 선생님은 하와이 유학시절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
    인도친구랑 룸메이트였는데 덕분에 방에 카레냄새가 지독했다는 것도 기억나요.
    우리때 학교 핸드볼팀이 강팀이어서 경기있을 때마다 단체로 응원 많이 갔었죠. ㅎㅎ

  • 18. 저 위 후아님
    '08.10.4 8:41 AM (121.138.xxx.140)

    니도 73년 졸업생인데요
    나처럼 나이든 사람도 인터넷을 하나 싶었는데 반가워요.
    나는 3학년때 8반이었는데
    자연계... 신주상선생님이 담임이셨어요

  • 19. 원글이
    '08.10.4 9:59 AM (218.153.xxx.104)

    반갑습니다.
    73년 졸업생이시면 대선배님들이시네요.
    선배님들이나 달팽이님 어머님은 연지동에서 다니셨겠어요.
    당시 학교 모습을 그림으로 사진으로 담아 학교 안에 비치해 놓았었는데
    어름다운 교정이더군요.
    핸드볼에 성경화인가 유명했었죠. 이상은 닮은..
    ^^님 입학할 때나 한 해 전 핸드볼부가 새로 생겼었죠.
    노영희 선생님은 머리가 노랗고 키작고 귀여운(죄송) 외모의 수학샘이었어요.
    그 까치발 우리가 흉내내곤했었어요.ㅋㅋ
    체조선수였다는 이야기는 금시초문입니다.
    학교 졸업하고도 동창회 나가 본 적이 없었는데, 여기에도 10 여 분이나 계시네요.
    정말 반갑습니다^^

  • 20. 후아
    '08.10.4 10:00 AM (222.235.xxx.18)

    난 6반이였어요
    세계사 김명애 샘이 담임이셨어요 다음에 정신 60회 까페 있는 건 아시죠?
    나도 이과래서 이름대면 서로 알 수 있을거에요
    8반 인숙 봉선이랑 많이 붙어 다녔는데...

  • 21. 후아닙
    '08.10.4 12:15 PM (121.138.xxx.140)

    내 블로그에 글 남겨 주셔요
    다음 카페 찾아보니 정신 60회 안 보이던데..
    인숙이랑은 몇년에 한번쯤 연락하는데...
    http//blog.naver.com/sky0687

  • 22. 나무바눌
    '08.10.4 12:19 PM (211.178.xxx.232)

    최훈차샘...노래선교단...ㅎㅎㅎㅎ

  • 23. ㅎㅎ
    '08.10.4 3:21 PM (125.177.xxx.113)

    너무 반가워요.
    전 69회 82학번인데 ...

  • 24. 원글이
    '08.10.4 3:53 PM (218.153.xxx.72)

    ㅎㅎ님...누구니?하고 싶은 걸 간신히 참고 있어요...
    저랑 같은 69회 82학번이네요.
    이과반이었어요.

  • 25. 우아,
    '08.10.5 12:33 AM (116.120.xxx.224)

    다들 대선배님들...
    전 91년도 졸업, 장복상 선생님은 저희 때도 계셨지요... 국어는 장동찬 선생님, 수학은 백인호 선생님, 지리는 이희천 선생님.. 선생님들 얼굴은 뚜렷한데 이름은 다 가물가물... 전 특히 켄터기후라이드 닮은 교장 선생님이 너무 기억에 남아요...

  • 26. ㅎㅎ
    '08.10.5 1:22 AM (125.177.xxx.113)

    전 문과반이었어요.

  • 27. ㅎㅎ님
    '08.10.5 9:41 AM (218.153.xxx.104)

    반가와요.
    전 한인숙(생물)선생님반이었고. 저희반엔, 박명순, 박지희 등등이 있었는데...
    이메일 주소 남길께요. humanstem@gmail.com
    켄터키 교장샘, 미국 유학다녀 온 교육학 박사셨죠.
    이** 신데. 이름이 잘 생각 안나요.

  • 28. 106회
    '08.10.5 11:14 AM (125.186.xxx.86)

    졸업생입니다. ㅎㅎ...
    지동소샘, 장동찬 샘, 이희천샘, 금상곤샘, 이미자샘....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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