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얼마나 기분 나쁜 족속인가.

[퍼셀]

네이버가 촛불이 한참일 때 선언을 했엇죠. 뉴스 편집을 안하고 네티즌이 자발적으로 편집하도록 하겠다구요.
전 네이버가 웬일이냐 네티즌의 힘을 인정하는 구나 하고 기대를 했는데 그거 다 구라였습니다.

네이버 메인에 가면 뉴스가 보이는데 그 목록이란게 참 다음이랑 비교하면 네이버의 의도가 너무 빤하게 들어납니다. 정권에 해가 되는 뉴스는 절대 메인에 안 놓죠. 메인 창에서 뉴스 더보기를 누름으로 해서 보고 싶은 언론사 기사 제목만 보이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네티즌 스스로 편집하는 뉴스라고 떠드는 모양인데요.
그게 참 우습습니다.  저도 제가 좋아하는 언론사 몇 개가 보이도록 편집을 했지만 그 언론사의 기사목록라는 게 아주 비정치적이고 말랑말랑한 연성 기사로 도배되있습니다. 오늘은 최진실 자살 기사뿐이더군요. 한겨레 기사도 구석에 있는 문화 기사, 최진실 기사만 올려놨더라구요.

네티즌에게 뉴스 편집권을 준다는 건 아주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눈 가리고 아웅할 수 있는지...

다음도 참 맘에 안들지만 네이버와 비교하면 정말 양반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빤히 보이는 거짓말에 술수를 쓸 수 있는지..  

[,]

그러니 네이뇬이란 소릴 듣지요. 달리 이유가...

[윗니, 제말이...]

네이년이 괜히 네이년이 됐을까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업적이 아니죠. ㅋㅋ

[오픈캐스트]

아직 개발중입니다. 검색해보니 2009년 1월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공지되어 있네요.
지금 보는 페이지는 오늘도 이전에도 있던 페이지입니다.

[하늘이]

그런 쓰레기 사이트는 안써요

[복데기]

다음이 더 형편없는줄 아는데......

[기피사이트]

네이버는 가급적 안 갑니다.
그나마 다음이 젤 낫고... 아고라도 있으니...

[가영맘]

저도 개이버는 거의 안갑니다.
개이버 죄선일보 아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