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기사 여기!!!

[솔이아빠]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부부


7번째 아이 또 입양할듯… "고아 급증 너무 가슴아파"

지난 7월 이란성 남녀 쌍둥이를 낳아 양자와 양녀 3명을 포함해 6명의 자녀를 둔 앤젤리나 졸리(33)와 브래드 피트(43) 커플이 또 양자를 맞이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연예 사이트 시네마투데이는 1일 졸리와 피트가 아프리카 나미비아 혹은 남미의 파라과이와 파라과이에서 7번째를 입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이트는 뉴욕포스트의 컬럼니스트 리즈 스미스를 인용해 최근 근거 없는 불화설에 시달리고 있는 커플이 이런 소문을 일축하듯이 새로 양자를 들여 식구 수를 늘리려 하고 있는 것으로 소개했다.

리즈 스미스는 "졸리와 피트가 남미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유는 그 지역에서 고아가 급증하는 것을 특히 졸리가 가슴 아파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커플은 캄보디아에서 매독스(6), 베트남에선 팍스(4), 에티오피아로부터 자하라(3·여)를 잇따라 데려왔고 2006년 5월 나미비아에서 딸(실로 누벨)을 낳았으며 쌍둥이 녹스 레온과 비비안 마르셀린의 출산으로 현재 3남3녀의 부모다.

쌍둥이 출산을 위해 그간 프랑스 남부의 해안 휴양지에 머물던 이들 커플의 가족은 피트의 차기작인 ？틴 타란티노 감독이 연출하는 <인글로리어스 배스터스(Inglorious Bastards)> 촬영지인 독일로 거처를 옮겼다.

베를린 교외에 위치한 숙소는 부지가 1만2,000평방미터에 달하는 저택으로 전용 헬리포트까지 완비됐으며 피트 식구 8명 외에도 보디가드 14명, 요리사 3명, 아이돌보기 2명이 함께 3개월 정도 머물 예정이다.

하지만 파파라치들이 끈질기게 따라붙자 이들의 극성을 피하기 위해 피트 일가는 스페인 남부에 또다른 저택을 임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