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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과외시간에 동굴에 박혀있으려니 힘들어요

과외 피신 조회수 : 1,302
작성일 : 2008-10-02 10:26:47
저희 집이 좁은 관계로 마루에서 과외 선생님과 공부를 합니다.
애 아빠, 작은 아이, 저 이렇게 저희 안방 좁은곳에 가서 3시간 가량 피신합니다.
답답해서 죽겠어요.
7시에 오시니까 부억 설거지며 집안일 올스톱되고요.
애 아빠는 운동간다고 나가버리면 되는데 작은 아이와 저는 정말 못할일입니다.
이런일 없도록 애가 공부좀 잘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IP : 59.5.xxx.1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훗훗..
    '08.10.2 10:29 AM (220.75.xxx.225)

    그래서 선생님집으로 아이가 가는 과외집을 선호하기도 해요.
    저도 과외선생인데, 아이가 저희집으로 오는것보다 제가 아이집으로 가는게 편해요.
    엄마들 입장에서는 좀 불편해도 아이를 보내는것보다는 내집에서 해야 애가 공부를 제대로 하는지 감시할수 있고 애가 왔다갔다 안해도 되니 선생님이 집으로 오시는걸 좋아하고요.
    아이방에서 수업하게 하세요. 아이방이 좁으면 짐 정리 좀 하시고요.

  • 2. 부모
    '08.10.2 10:32 AM (118.217.xxx.112)

    요즘 저도 그런데.....^^* 이 시간에 공부하는 아이만 빼놓고 운동 나가시면 안될까요? 요즘 운동하시기에 날씨 좋던데... 아직까지는 시도하지 않았지만 가볍게 호프한잔 하러나갈까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어요..

  • 3. 저는
    '08.10.2 10:33 AM (121.131.xxx.127)

    늘 그 시간에 다림질이나 바느질을 합니다.
    작은 아이가 있으시면 그것도 힘들겠네요....

  • 4. ^^
    '08.10.2 10:35 AM (125.242.xxx.10)

    안방에서 공부하도록 하면 안될까요?
    그럼 부엌일도 하시고 거실에서 쉬고 아이는 아이방에서.. ^^

  • 5.
    '08.10.2 10:37 AM (219.250.xxx.57)

    전 방이 세 개인데...
    작은방들이 물건들 땜에 좁고
    아이방도 책상에 사람 둘은 안되고
    침대도 있어서... 공부 환경이 영아닌것 같아서
    안방에 낡은 침대 버리고
    장농과 화장대만 남겼어요.
    거기에 큰 교자상 펴고 앉은뱅이 팔걸이 의자 2개 사서 놓고
    안방에서 쾌적하게 수업하도록 합니다.
    전 솔직히 과외비 아까워서?? 집중해서 열심히 하라고 아이에게 말하는데
    지가 필요하다고 시켜달래서 하는거라
    군말 없이 열심히는 하더군요.
    남편은 운동 가거나 작은방에서 수면
    전 거실에서 책 읽거나... 조용히 하는 건 기본.

  • 6. oo
    '08.10.2 10:51 AM (222.232.xxx.47)

    우리애도 얼마전까지 선생님이 집으로 오는 과외를 3년동안 했었는데
    과외시간되면 청소 깨끗이 해놓고 설거지나 소리나는일 금지에
    거실에 있어도 말소리 들린다고 인방으로 피신해서 말도 조그맣게 해야하고
    스트레스 받더군요
    성적이나 팍팍 오르면 암것도 아닐텐데..
    얼마전부터 선생인 집으로 가서 과외받는 두세명 같이 하는 과외를 받는데
    1대1하고 차이가 많아 나는지 애가 영별로라고 하네요
    그래서 개인과외를 다시 구하는중인데 선생님 집에가서 수업받는 개인과외는 없는듯 하더군요

  • 7. 3시간
    '08.10.2 11:00 AM (58.38.xxx.6)

    공부해야 하는 아이만 하겠어요^^;;

  • 8. ^^
    '08.10.2 11:22 AM (210.95.xxx.19)

    저도 거실에서 했다가 넘 불편해서
    아이들방으로 옮겼어요
    아마, 선생님도 불편하실거예요
    아이방 정리하시고 조그만 공간확보하셔서 그쪽으로 옮기셔요~

  • 9. 정말..
    '08.10.2 11:39 AM (218.238.xxx.51)

    공부해야 하는 아이만 하겠어요^^;; (동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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