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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선희라면

시짜들 조회수 : 7,539
작성일 : 2008-10-01 00:45:02
정말 무슨 운이 이리도 없는지...안재환에 대한 그리움 손톱만큼도 안남을거 같아요 이리도 구렁텅이에 골탕을 먹이고 간넘..분하고 억울하고..그와중에 무신 시댁에 정이 남을까..
안미선 드세고 강남에서 술장사하면서 막 살아온 느낌..올케 뜯어서 뒷처리 하고 싶은 거죠..  이 시누이에 대해 잘 판단해봤으면...무서운 시누이 맞고 정선희보고 우짜라고..지지리도 박복해서 세상에 못당할일을 당했는데...정선희더러 어쩌라고..나라도 공인인데 설마 죽어서 나타날건 몰랐을거구 당연히 이미지로 먹고사는데 실종신고 못하지않았을까..행불신고 못한거 당연하지않나요???그입장에선...  그동안 그속은 얼마나 탔을까??? 결국 돈 나올 구멍이 정선희밖에 없겠다 싶으니 시누도 채권자들도 사실혼도 혼인이라고 잡고 늘어지는거구 그시누이 기세로는 정선희  향후 살아갈 배려는 눈꼽만큼도 없을텐데 대응하고 싶겠냐구요...정선희가 어떻게 세상사람들속에서 다시 살아갈수 있을지..아무 상관도 없는 저는 여자로써 참 정선희가 안쓰럽고 동정이 팍팍 생기는데...막다른 상황에서 시짜한테 안당해봐서 82님들은 이렇게 냉냉한지.... 나라면 안재환이과 만든 결혼반지 열번도 한강물에 처넣었을거 같은데...무슨 악연으로  이런남자랑 혼인을 하고 무슨 악연으로 꿈에서 못겪을일을 겪게 하는지...내가 정선희라면 그 식구들과 뭔가를 의논하고 싶겠냐구요...한마디가 백마디로 번지는 연예인인데...무슨말을 할 수가 있겠냐구요...무서운 안미선씨...결국 그녀는 정선희를 물고 늘어질겁니다....저는 그냥 정선희를 좋아한적은 없지만  불우한 어린시절을 지내오면서 부단히 죽어라 노력한 사람에 대한 연민입니다...지하철비가 없을정도로 우리가 상상하지못할정도로 어려운 생활을 극복했었던 사람이 여기까지왔는데 결국 이럼 험한일을 겪게한 안재환이 과연 그리울까요???
정선희를 우리 위로해주면 안될까요??
최소한 안미선씨 그만 좀 하게 네티즌이 정선희 좀 불쌍히 여기면 안될까요???



IP : 222.232.xxx.157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1 12:55 AM (118.37.xxx.198)

    정선희씨가 안재환 그리워할지 안할지는 그 사람의 몫이구요,
    나중에 복귀하면 마음이나마 응원하고 싶습니다.
    시댁 식구들과 갈등은 그 사람들이 알아서 하고 경찰이 알아서 하겠지요.
    시짜들이 무조건 너무 하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다들 누군가의 시누이,시어머니될거잖아요.

    저도 시댁이라면 좋은 마음은 아닌데 안재환 사건은 개인의 선택 같구요,
    원글님은 82회원들이 냉랭하다 하시지만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저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마음 아파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2. 같은 댓글
    '08.10.1 12:58 AM (222.232.xxx.157)

    얼마전에 읽었던 같은 댓글..혹 전생에 읽은건가??? 제 혼동인지...

  • 3. .
    '08.10.1 1:14 AM (125.186.xxx.173)

    솔직히.. 저는 사기결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안재환이 정선희에게 빚의 액수를 사실대로 말했을까요? 그렇게 한도끝도 없는 빚을 진 새신랑... 말이 좋아 사업가지... 정선희 라디오 들어보면 워낙 쿨한 척 잘하는데... 사실 정선희가 밤무대가수라면 돈이라도 많이 벌텐데 TV출연료로만 안재환 빚갚아줄 만큼 큰 돈을 벌수 있었을까요? 저번에 TV보니 혜은이는 남편 빚 몇십억이던가? 다 갚아줬다고 하더라구요. 밤무대 무지하게 뛰었겠죠. 밤무대가 그렇게 돈을 많이 준다고 하니...

  • 4. 누나 응원
    '08.10.1 1:20 AM (121.186.xxx.126)

    저는 안재환누나 말에 공감하는 사람입니다.여기에 이런글 자꾸 올리는 이유가 뭔지요?
    보통사람이 생각해도 납득이 가지않는 부분이 많은데 누나마음이야 오죽하겠어요.
    누나응원합니다.

  • 5. 비타민
    '08.10.1 1:38 AM (211.212.xxx.242)

    안된건 사실이지만 정선희 행동... 상식적으로 이해안됩니다. 다른건 다 떠나서 제발 믿으라 잘있다는 문자를 보낸 근거가 무엇인지에 대해 그쪽 가족에게 해명해야 하지 않을까요?

  • 6. .
    '08.10.1 1:44 AM (125.186.xxx.173)

    저기 누나 응원하시는 분이요, 그냥 제가 그동안 아무 관심없는데 오늘 댓글 두개나 달았네요. 왜냐하면 아까 케이블 티비 보다가 경찰이 나와서(거의 공식입장같던데요... 발표는? 하고 기자가 물으니윗선하고 의논해봐야된다고 하는거로 봐서 제가 중간 끝에만 봐서요) 아무튼 수사결과 누나 말은 사실이 아니랍니다. 낚시를 납치로 잘못알아들었대요. 설마하니 담당 경찰이 수사결과라고 분명히 말하는데 거짓말하겠어요? 2억5천 보증선 이야기도 하고요, 남편이 하도 죽겠다고 해서 물어보지도 않고 보증서줬다는군요.

  • 7. 저같아도
    '08.10.1 2:16 AM (122.35.xxx.227)

    촛불관련 발언땜에 나름 이미지라고 세워놓은거 된통 구겨졌죠
    사업 엉망 됬죠
    안그래도 쓴 사채 눈덩이 처럼 불어났는데 거기다 또 있대죠
    실종신고 하고 싶은데 입 잘못 나불대더니 드디어 남편마저 저리 되는구나 싶어서 비밀리에 실종신고는 해놨죠
    안재환이랑 얼마전에 통화는 했죠
    잘 있겠거니 싶어서 공연히 여기저기에 들쑤시고 다닐까봐(지금 하는것만 봐도 여기저기 들쑤시고도 남을 사람 같던데)입 단속 시키느라 날 믿으라 한거 같은데 그걸 이해 못하나봐요
    저 같아도 저 믿으라고 했을거 같은데요
    설마 그렇게 되서 돌아오리라고는 생각 하지 않은채 입막음 하느라 저 믿으라고 했던거 같은데...

  • 8. 이문제가
    '08.10.1 2:22 AM (219.252.xxx.207)

    어떻게 시짜들 문제입니까?
    편가르기식으로 나가는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한집안에서는 대가 끊기고 풍비박산이 된 상황에 처했습니다.
    안재환의 연로한 노부모가 하루빨리 약먹고 죽고 싶다고 하는것 보고 안타까웠습니다.
    아들의 죽음의 의혹을 밝히려고 죽을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주부님들도 대부분
    친정에서는 시누이이면서 시댁에서는 올케의 입장이 되는거잖아요..
    친정에서는 시짜가 되는겁니다. 남자형제가 있다면요.
    저도 그렇구요.
    저도 남동생이 저런 죽음을 당했다면 안재환누나보다 더 막나갔었을겁니다.
    정선희가 그동안 보여준 모습이 이해가 안갑니다.

  • 9. ...
    '08.10.1 2:44 AM (211.209.xxx.150)

    원글님.. 그 사람들 내막은 아무도 모르는 건데..
    너무 정선희 편으로 감정몰입하시네요.
    원글님, 안미선씨 잘 아세요?
    안재환의 유족으로 정선희만 있는 거 아닙니다. 안미선씨도 유족이예요.

    막다른 상황에서 시짜에게 호되게 당하신 경험이 있으신 것 같은데..
    개인경험을 빌어... 안재환씨 사건을 보시는 건 좀... 오버스러운 감이 있네요. -_-:;

  • 10. 저도
    '08.10.1 2:55 AM (122.36.xxx.221)

    이번 일이 시짜 문제로 보이지 않습니다.
    가족이 그런 변을 당했고,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어떻게든 규명하려 하는게 당연하지요.
    의문사 피해자 가족분들이 평생 마음에 큰 짐을 지고 사는 것 봐도요.

  • 11. 멍에...
    '08.10.1 3:41 AM (58.76.xxx.10)

    정선희씨의 행동이 깔끔하지 못한 거 같네요

    최소한 22일 마지막 통화 후 발견 되기 까지 그 다음은 연락을 전혀 안한건가요?
    시누는 실종신고 하자고 하는데....

    걱정하지 말고 기다려라..(공인 입장에서 그럴 수 있지만...)
    여행갔는데? 연락 올 때까지 기다리자하고 가만히 있었을까? (사채업자들 한테 협박? 시달리는 건 알텐데...)

    위치 추적정도는 할 수 없을까요?(22일 통화 후 전화기가 꺼져 있는지 바테리가 없는지 모르지만...)
    고인은 사체를 빨리 찿기를 바랜 걸 보면 자살 하면서 바테리 끄진 않했을거구요.

    젤 중요 한 것은 공인으로써 고인이 자기 코너 (방송) 연락 없이 두번씩 펑크 낸다는 것은
    이쪽 업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얘기입니다 (정선희씨 잘 알 겁니다)

    살이쪄서 펑크냈다? (이때 부터 심각 하다고 느껴지는데요..)상식적으로 해도 이해 되나요?
    방송인으로써 스케쥴 펑크내면 불가항력을 빼면 무조건 아웃입니다 (이건 철칙입니다)

    그래서 편법을 씁니다 스케쥴 펑크내면..
    몸이 아파 쓰러졌다고..그래서 몇일 병원에서 쉬면서 방송사 카바 합니다

    저는 아무 관계 없는 사람이지만
    내 동생 이런 일 당했다면
    몇 백배 속시원히 듣고 싶지 않을 까요?

    일이란 것 타이밍도 중요 한데...

    두려워 하지 마시길 바라고 싶으네요

  • 12. 이런
    '08.10.1 4:37 AM (121.131.xxx.162)

    이런글은 진실이 규명된 후에 써도 늦지 않습니다.

  • 13. 조심스럽게
    '08.10.1 4:45 AM (124.51.xxx.186)

    원래 자기돈도 없으면서 안재환은 무슨사업을 그리도 많이 벌렸을까요 뒷감당도 못하고 죽은 사람 안됐기도 하지만 안재환이 너무 일을 크게 벌린것 같습니다 쩝!

  • 14. 에효
    '08.10.1 6:56 AM (119.65.xxx.120)

    정말 선희씨 너무 안됐어요
    남편잃고 돈잃고 명예잃고,일자리 잃고,. 웃겨야 먹고 사는 사람이 이미지가 그렇게 됐으니
    어떻게 합니까...그 여인에게 돌을 던지지 맙시다. 안재환씨는 스스로 자살한게 맞다고 봅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타격을 입은 정선희씨...운명이라고 하기엔 너무 가혹하네요...시댁과 얽힌 관계또한 그녀를 더욱 힘들게 하고...시댁에선 그녀를 남편죽인 여자로 몰아가고 ...돈도 없구, 에효 정말 세상이 지지리도 복도 없는 ...똥통에 제대로 올인한 ...너무 안됐고, 앞 날이 첩첩산중 입니다 ,,,같은 여자라면 그녀를 위해 기도합시다 ...

  • 15. 근데,,
    '08.10.1 7:06 AM (119.201.xxx.6)

    솔직히,,정선희도,,, 좀,,어떻게보면,,불쌍한거같아요,,
    안재환 빚 있으면서,,,정선희랑 결혼한것도 찜찜하고,,
    물론,먼저간사람,,무엇할것도 없이 불쌍하지만,,정선희도 참 안됫어요,

  • 16. 선희씨가
    '08.10.1 7:22 AM (119.65.xxx.120)

    돈도 못버는 여자도 아니고,인기도 있고,능력도 있는데, 그런 여인 만나기 어디 쉽습니까..
    잘 서로 맘 맞춰 이겨나가면 빚도갚고 앞날도 기약할 수 있는데 너무 빨리 재환씨가 포기한듯 해서 안타까워요...이게 뭡니까 ...다 잘 살자고 하는 일인데...서로 죽자고 하는꼴이 되어버렷으니...그렇게 능력있는 여잘 ...잘 데리고 잘 살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 17. 무책임한 넘
    '08.10.1 8:07 AM (70.230.xxx.0)

    결혼 10개월만에 빚이 40억으로 갑자기 늘어난것도 아니고 벌써 빚이 꽤 많은 상태에서 선희씨가 갚아주면서 결혼했는데....

    정말 너무 억울하겠어요.
    물론 동생이 죽었으니 누나로서도 속상하지만
    선희씨는 덤탱이 쓴 느낌일겁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 과연 조용히 살아질지 ....걱정스럽네요.
    아마 시누이였던 사람들, 선희씨 죽는날까지 물고 늘어질 거 같아요.
    결혼하고
    그동안 빚도 갚아주고
    보증도 서 줬건만 아무 의미 없어지고...

    모든 집 떠 넘기고 그냥 죽어버린 사람 정말 무책임합니다.
    나쁜 넘입니다.
    적당히 사업도 벌려야지 자기 힘으로 감당도 못하는 사업을 그렇게 문어발식으로 벌려놓고
    나 몰라라 하고 죽어버리는 무책임한 넘.

  • 18. 내말이
    '08.10.1 8:27 AM (220.75.xxx.15)

    내가 누나라면...그렇게 간 동생 창피하고....억울하고 가엽지만....저질러 놓은 짓보면 잘했다할 수 없으니 저리 난리 뛸 수 없죠.
    다 돈이 걸렸으니 저 난리들인건데....천박히 보일 뿐입니다.
    선희만 안됬죠.전 여자입장이라 아무리 남동생 있어도 올케 입장이 먼저 되어 지던데...
    다 사람마다 입장이 정말 다르네요.

  • 19. 그런결혼
    '08.10.1 9:24 AM (59.6.xxx.42)

    안재환이 빚있는거 알면서도 결혼한게 잘못이란 생각...
    본인이 선택한거 본인이 책임져야죠.
    결혼은 도박인거 같습니다.

  • 20. 아이고
    '08.10.1 12:05 PM (220.119.xxx.237)

    등꼴 빼먹는다는 말이 이런거구만....

    지지리 복도 없구만....

  • 21. 자식 탓
    '08.10.1 12:13 PM (210.221.xxx.4)

    젊은 사람이 무슨 돈 욕심이 그리 많았을까요.
    부동산으로 돈을 버느라
    아들이 고등학생 때 기숙사에서 집에 가니
    이사가고 없더라니......
    그 어머니를 보고 누나나 아들이 사업에 혈안이 되었을까요.

  • 22. 저두요
    '08.10.1 12:15 PM (211.218.xxx.174)

    제 동생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남동생 죽은 거랑 남편 죽은 거랑은 비교도 안 될 것 같아요.
    안미선이라는 사람은 결혼했나요? 결혼한 사람이면 그 심정 모르지 않을텐데...
    남편 잃은 새댁한테 어찌 저럴 수가 있는지...어제 방송 보면서 섬뜩하기까지 하더군요.

  • 23. ///
    '08.10.1 12:17 PM (222.238.xxx.114)

    정선희가 처한 상황이 안되긴 했지요.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의혹을 갖고 있는것을
    그냥 묻어두는것은 안됩니다.

    이건 그냥 스캔들이나 루머가 아니고 사람이 죽은 사건입니다.

    그것도 건강하고 쾌활하던 장정이 시체로 발견된 사망사건이요!

    자살이든 타살이든 정확하게 규명되야 고인도 편하게 눈을 감을거라는 겁니다.

  • 24. 누가
    '08.10.1 12:48 PM (124.0.xxx.202)

    불쌍한가를 떠나서 왜 의심가는 말을 했는지 정선희가 이제는 속시원히 말해야 될 것 같아요. 의외로 별 것 아닐 수도 있는데 시원하게 조목조목 해명하고 더이상 상대하지 않음 될 것을(언론이든,시댁이든) 제3자가 볼때는 그 속을 알 수가 없어 답답합니다. 납득이 가는 해명을 하지 않기 때문에 계속 언론에 회자되는 것 아니겠어요. 자존심을 떠나 차라리 털어버리고 나면 그 당시에는 시끄럽겠지만 곧 사람들에게서 잊혀지지 않겠냐구요.

  • 25. ,,
    '08.10.1 1:53 PM (61.98.xxx.88)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주변에 많이 있는 사람도 있어요. 민감한 문제니 다들 말을 안할뿐이지.. 촛불이 전혀 상관이 없는건 아니잖아요. 촛불이 심리적으로 몰아간 부분도 크다고 보여요.

  • 26.
    '08.10.1 2:38 PM (124.0.xxx.202)

    저도 촛불하고 관계가 상당히 있었을거라 생각되어집니다. 그 일 아니었으면 사실 이미지 먹칠할 일 또 있었을까싶기도 하고... 나름 사업 잘되어갔다면 고인의 입장에서 앞날이 긍정적으로 보였을수도 있겠구요. 먼 발치에서 그 누구하고 아무 관련없는 사람의 생각입니다.

  • 27.
    '08.10.1 2:47 PM (125.186.xxx.143)

    21님 말씀에 동감. 사업이 그리 쉽게 되나요? 가장 가까운일이었고, 화제가 되었기때문에 촛불이 회자되는것이지요. 정말 그리 영향이 있는거라면, 보통 사람이라면 그 싸움을 좋게 빨리 끝내고 싶지. 그렇게 끝까지 가진 않았을거 같아요. 자기만 손해잖아요.
    반대로 촛불이 아니었으면 달리 희망이 보였을까요? 화장품 사업하다 망한 연예인을 가까이서 봐왔기에 절대 아니라고봅니다.사람 초라해지는거 정말 순간이더군요. 연예인들은 사업할때, 자신들만의 메리트가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천만예요.
    정선희씨는 너무너무 인간적으로 안됐지만, 의혹을 밝혀야 할거같고, 그 누나라는 사람이 좀 그렇긴 한데, 하는행동이 충분히 이해는 되네요

  • 28. 내 아들이
    '08.10.1 2:56 PM (61.38.xxx.69)

    저리 빚많은데 결혼 한다면 저도 말리죠.

    반대로 신용불량 여자와 대단한 부자인 남자가 결혼했다면
    모두들 그 남자를 불쌍하다 여기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 빚을 그 남자가 갚아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할까요?

    정선희씨 개인적으로 전혀 모르지만 저는 안됐어요.

  • 29. 서니
    '08.10.1 3:00 PM (211.63.xxx.71)

    인간적인면으로 안되는 했지만 하는 행동엔 의구심이 생기네요. 언론플레이하는 느낌도 들고.
    안재환씨누님이 그냥 생트집을 잡는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납득이 가던데.
    만약 내 남동생이 그런상황이면 가만히 있겠습니까? 잘있다고 비밀이라고 거짓말하던 정서니.
    지금 겨우 나타나서 공인이라 그랬다고? 믿으시겠어요.
    여러 정황상 서니씨의 행동엔 이상한점이 느껴짐.

  • 30. 아니
    '08.10.1 3:08 PM (211.218.xxx.174)

    대체 안재환씨가 죽어서 누구 하나 이득보는 사람이 있나요?
    정선희씨는 물론이고, 사채업자들도 안재환씨 본인이 채무자인데 죽여서 어쩌라구요.
    왜 타살 의혹을 제기한다는 건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가네요.
    그 사람들, 정선희씨가 유산 한푼이라도 받을 상황이었으면 아예 살인혐의로 고소했겠어요.
    경찰에서도 자살로 결론지었다던데...경찰이 바보도 아니고-_-;;

  • 31.
    '08.10.1 3:13 PM (125.186.xxx.143)

    정선희가 안된거랑 밝혀야할 의혹이 있는거랑은 다른문젠데 왜자꾸 한쪽으로만 생각들을 하시는지? 1년 산 정선희가 그 빚을 갚는다는게 솔직히 좀 억지스럽다는게 생각이지만, 식구들에게 해명은 해야죠. 그 해명만 하면 모든 동정이 정선희한테 쏠릴 상황 아닌가요 지금?? 왜 그렇게 말할수밖에 없었는지, 변명이라도 해야죠...솔직히 타살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긴해요.

  • 32. 헐~
    '08.10.1 3:35 PM (59.11.xxx.121)

    정선희 입장은 그리 구구절절이 이해가 되면서 안미선씨 입장은 어찌 그리 이해가 안되고 이상하게만 느껴지시는지...?
    정선희에게 감정이입을 진짜 제대로 하고 계시네요.
    전 정선희 본인 입으로 한 말들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해명해야 하는 것이 상식적으로 맞는 일이기에 안미선씨에게 관심 가지고 지켜봐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한가지 사안도 사람마다 이리 생각이 다르고 관점이 다르니 각자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대로 행하는 것이겠지요.

    근데 저 위에 점 하나님.
    낚시를 납치로 잘못알아들었다... 그게 이해되는 말입니까?
    전 그 말이 진짜 웃기지도 않는... 황당한 코메디로 느껴지던데...
    죽은 사람 앞에 두고 낚시 이야기 한다????
    비슷한 발음이라고 그리 끼워맞춰 둘러되면 안되지요.
    글고 2억 5천 안재환 빚보증 선 거 아닌데요?
    2006년입니다. 안재환이랑 연애도 하기 전 일로 집 잡힌 겁니다.
    근데 남편이 하도 죽겠다고 해서 물어보지도 않고 보증 서줬다????

    경찰이 발표에서 두가지를 그리 말했다면 경찰 정말 믿을 수가 없겠네요.

    정선희 본인이 만들어낸 의혹 해결하라는데 뭔 시집 어쩌구에다 불쌍하니 마니...
    불쌍한 거 맞다 해도 불쌍하면 다 그 사람이 행한 행동 눈감아 주고 넘어가야 하나요?

  • 33. 해명..
    '08.10.1 4:11 PM (59.5.xxx.241)

    해야 합니다. 윗분 말 처럼, 낚시라고 말했는데 납치라고 들었겠어요?
    정선희씨는 상황 모면하려고, 자신이 한말에 자꾸 거짓말을 보태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시댁과 만나 실종신고 못하게한 이유를 명확하게 밝혀야 합니다.
    누나에게 보낸 문자보면 누나가 거짓말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정선희씨도 돌아올줄 알았겠지요. 그래서 실종신고 못하게 하려고 여러가지 이유를 붙인거구요.
    힘들어도 이젠 솔직해야 할 때 인것 같아요
    당연히 시댁과 만나 그동안의 일을 해명해야 합니다.
    연예인 이지만 그 이전에 한 가족의 구성원이기도 합니다.
    기다리란 문자까지 누나에게 보내놓고 거기에 대해선 한마디 해명이 없는데 어느 누가 흥분하지 않겠어요.

    정선희씨 안된거는 말할것도 없지만 왠지 앞뒤가 맞지 않은것 같아요.

  • 34. 각설하고
    '08.10.1 4:23 PM (211.175.xxx.144)

    정선희의 처지는 연민합니다
    하지만 문자에 대한 해명을 해야합니다
    왜 묵묵부답 그언급은 피하는지 오죽하면 누나가 대질신문 받겠다하는겁니까?
    지금이라도 나서서 언론플레이는 그만두고 해명을 한다면 좋겠네요
    그럼 이런 왈가왈부하는 말들 다 들어갈텐데
    왜 정선희는 언급을 피하는지 전 그점이 의문이 가네요

  • 35. 의문점
    '08.10.1 5:20 PM (211.244.xxx.35)

    많은건 사실입니다.
    시짜들 문제를 떠나서.. 누나입장은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부분이 더 많은데
    해명은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의문점 있는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그냥 잠자코 가만히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같은여자입장으로 정선희씨 안된건 안된거고 뭔가 숨기고 있는것 같아요.
    모르는 속사정이 있겠지요.

  • 36. 아무래도
    '08.10.1 7:07 PM (119.64.xxx.39)

    복귀 못할거 같아요.
    정선희씨가 탤런트라면 가능하겠지만, 개그맨이고 웃음을 주면서 먹고사는 직업인데,
    제 생각엔 복귀는 영~~~ 물건너간 소리로만 들립니다.
    전생에 무슨죄를 진건지..면사포쓰고 지옥 불구덩이를 걸어들어간건가봐요.
    살아도 산 목숨이 아니죠. 뭐 먹고 살라고..

  • 37. 유구무언
    '08.10.1 9:08 PM (61.104.xxx.107)

    참 팔자도 기구하군요.
    참 정말이지 안됐어요.
    휴 정선희씨 빨리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 38. ..
    '08.10.1 9:33 PM (220.75.xxx.173)

    낚시->납치라고 잘못들었다니,,,기가 막히네요...
    내가 그 누나라면 뒷목잡고 쓰러지겠어요..
    동정심이 가다가도 이런 억지스런 끼워맞추기에 또 한번 놀라네요..

  • 39. 한마디로
    '08.10.1 9:44 PM (123.99.xxx.7)

    밝힐건 밝혀야지요 지금 경찰들 하는거 보세요 제대로 수사 하겠는지.. 죄없는 유모차부대도 수사하는 마당에.. 일단 누나 입장은 이해가 되구요 솔직히 잘생기고 설대 나오고 연예인이었던 그가.. 어쩜 누나들 입장에선 결혼후 저렇게 되었으니 원망하는 맘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젤 정확한건 자기 가족들만 알겠죠 그러니 우리는 그냥 입 다물고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자기 가족들일이니

  • 40. Meow
    '08.10.1 10:59 PM (220.127.xxx.111)

    안재환 가족들 너무 안됐어요. 누나도 오죽하면 그러겠어요.
    저같아도 의횩이 많이 남을 것 같네요.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 41. 원글님..참
    '08.10.1 11:59 PM (121.144.xxx.137)

    당신이 안 .. 누나 라면? ~~ 묻고싶어요.
    그 문자 내용 안보셨는지..?? 사람이, 동생이 죽었는데 밝힐것은 제대로 해야죠.
    아무리 사소한 것일 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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