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술이 땡겨요..!

궁금 조회수 : 606
작성일 : 2008-09-28 01:04:28
올 초부터 술을 좀 먹었어요
애들 키우면 스트레스많이 받잖아요

특히나
저같은 경우는..
아들만( 20개월차이로 ) 둘이랍니다.

애들 어찌나 말안듣고 싸우는지.
신랑은 왜 만날늦게 오는지..

그냥 습관적으로 맥주 한병씩 마십니다.(500 or 640ml 로..)

제가 마시니 신랑 따라마시더군요
요즘은 500ml * 12병짜리..

거의 1주에 한번씩 사는것 같아요 박스채로..
안어먹도 되긴한데..

두렷한 목표의식없이 살아가서그런가..
계속 늦게 까지 깨어있는 시간이면 마시게 되는것 같아요

지금도 500ml*2개 해치웠어요
사실 직장다니랴.애들 키우랴..
여러가지로 스트레스가 없느것은 아니고요

한달전..
건강검진했는데..
다행히 지방간은 아니더라구요..

근데..
살은 9개월사이 4킬로쪘어요
체질상 살절대 안찌는 스탈이었는데..
지금은 전반적으로 풍요로워 졌어요

이런 음주습관..
건강을 헤칠까요?

사실 날씬해지고싶은데..
넘 힘드네요


아들둘, 맞벌이, 여러가지 스트레스등..


저 같은분 또있나요?

사실 처녀땐 대 1부터 7년정도 담배도했었는데..
첫애 가지면서 끊었어요(개과천선)

담배보단 술이 낫겠죠?
가끔..펴볼까 싶기도하지만..

그건 정말 아닌것 같기도해요

근데 저 지금 알콜중독 맞죠?

술먹고 횡설수설 했네요^^

IP : 116.121.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9.28 1:10 AM (211.33.xxx.247)

    지금 술 엄청 마시고 싶어서 갈등하고 있어요.
    사러 나가야 하는데 무섭고.. 전에도 이러다 아침 8시 반에 맥주사서 마셨는데^^
    술을 많이 마시는 건 아닌데 습관적으로 이틀에 한번씩은 마시게 되는 것 같아요.
    자리가 생기기도 하고. 혼자 저녁 먹더라고 맥주 두 잔은 있어야 넘어(?)가는 거 같고..
    제 친구 저더러 알콜 중독 초반이라네요 ㅋㅋ
    아.. 일이 있어서 오늘 밤 새야할 것 같으니 더 고민되요
    두 캔 정도있어야 긴긴밤 쉬이 지나갈텐데요..^^

  • 2. 저기요
    '08.9.28 1:36 AM (116.41.xxx.132)

    저도, 일 주일에 두 번 정도 꾸준히 맥주 한 캔씩 마셨거든요. 한 3개월.
    위에 살짝 염증 생겼어요.

    그건 그렇다 치고.
    겁나서 술 끊었는데,
    2주만에 1킬로 빠지네요 -_-;;;

    위야 당장 안 보이니까 무시할 수 있지만
    우리 같이 술 끊어서 살 빼요.

  • 3. 근데
    '08.9.28 2:52 AM (211.237.xxx.202)

    술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리나요?
    술 말고 다른 걸 찾으세요

  • 4. /
    '08.9.28 5:44 AM (124.61.xxx.207)

    전 술을 전혀 못하는데 가끔 술잘드시는분들보면 부러울때도 있어요.
    술 담배를 전혀 안하니 그맛이 어떤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중독으로 이어진다면 끊으시길^^~

  • 5. 샐리
    '08.9.28 6:55 AM (119.64.xxx.94)

    여자랑 남자는 모 구성성분이 달라- 여성이 지방이 더 많아서- 알콜중독이 더 빨리와요
    저는 커피중독 - 집에만 있으니 더하네요. 전업주부된지 3개월차....
    술 줄이세요. 확 줄이셔야 술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틀이 한캔으로 줄이고 그 담ㅇㄴ 일주일 2캔 정도로... 화이팅

  • 6. 예전
    '08.9.28 9:02 AM (116.125.xxx.131)

    제 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긍정적인 생각 많이 하시고, 아이들 예쁘다고 자꾸 생각하시고,
    그리고 술은 이틀건너 한 번씩이라도 줄여보세요.
    그리고 오전에 운동을 하세요.
    아이들 유모차 태우고...
    그러다 보면 밤에 잠도 잘오구요.
    점점 술먹는 횟수가 줄더군요.

  • 7. 아들셋맘
    '08.9.28 7:36 PM (211.203.xxx.179)

    아들쌍둥이에 연년생아들을 가졌어요 바깥으로 도는남편까지 ..
    정말 연일 술을 아마시면 스트레스 쌓이더니 이젠 아이들이 어느정도 커서 술이 줄긴 했어요
    마시면서 죄책감이 들어 힘 들었어요 요즘은 남편땜에 더 마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19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315
682718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28
682717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36
682716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37
682715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43
682714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116
682713 꼬꼬면 1 /// 2011/08/21 27,197
682712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332
682711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434
682710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26
682709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50
682708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32
682707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878
682706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90
682705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52
682704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72
682703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440
682702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41
682701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51
682700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92
682699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94
682698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53
682697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39
682696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66
682695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40
682694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68
682693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25
682692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73
682691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50
682690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9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