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선희 아파트, 시신발견 직후 강제 경매

아침 뉴스 조회수 : 10,903
작성일 : 2008-09-27 06:41:31
정선희 아파트, 시신발견 직후 강제 경매

기사입력 2008-09-27 05:00:75




ㆍ서울 중계동 H아파트…채권자 金모씨 청구액 2억5000만원
ㆍ‘세금미납’ 압류건도 등재

최근 자살한 탤런트 안재환의 아내인 방송인 정선희 소유의 아파트가 지난 10일 경매에 들어갔다.

정선희 소유의 148㎡(45평형) 중계동 H아파트가 경매 물건이다. 경매 신청은 안재환의 사체가 발견된 직후인 이달 10일 이루어진 것으로, 안재환의 죽음과 더불어 금전적인 압박이라는 이중고 등 당시 정선희가 사면초가에 놓였던 것을 알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안재환과 정선희가 한때 같이 살았던 아파트로, 가압류 흐름을 보면 정선희의 자금 사정이 썩 좋지 않았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정선희 측근은 “자금 문제로 아파트가 경매로 넘어간 것은 맞다. 정선희 역시 알고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채권자는 김모씨로 개인이며 채권 청구액은 2억5000만원으로, 10일 서울 북부지방법원으로부터 ‘강제경매개시결정’을 받았다.


등기상에 정선희는 2006년 8월29일 4억8000만원에 이 아파트의 소유권을 취득한 것으로 되어 있다. 곧이어 2006년 9월15일엔 모은행 중계동 지점으로부터 2억7600만원에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은행 거래에는 특이한 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올 1월31일 세금미납으로 보이는 노원구청의 압류 건도 등재되어 있었다.

이 아파트의 현재 시세는 6억5000만~7억원(부동산114 자료)으로, 개인 채권자인 김모씨의 빚을 감당하지 못해 경매 물건으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

경매 전문가는 “막 경매가 신청된 물건이어서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내년 2월께 입찰될 것으로 보인다”며 “송달 등의 문제가 있으면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강석봉기자 ksb@kyunghyang.com
http://stoo.asiaeconomy.co.kr/news/stview.htm?idxno=2008092705007513280
IP : 222.251.xxx.6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27 6:53 AM (220.126.xxx.186)

    정선희....시댁서 살다가 한남동으로 이사가지 않았나요?
    이 상황이 진실이라면,정말 밑에 어떤 분이 올린 그 글이 맞나...
    목숨포기각서--;;와 보험듬 돈을 노린 위장자살???~ㅜㅜ무섭다.......대부업자들
    개인투자자들..

    개인투자자들이 뭐............등록안된 불법 대부업자들 아닌강..

  • 2. .
    '08.9.27 7:23 AM (119.203.xxx.135)

    그런데 결혼전 구입한 아파트이고 근저당도 구입한 후
    설정되어 있군요.
    정선희씨도 결혼전 부터 그다지 경제사정이 안좋았던건지....
    어쨌거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 3. 흠...
    '08.9.27 7:51 AM (211.187.xxx.197)

    정선희, 돈도 잘 벌었을텐데..그들 돈버는 것을 보면 수억 금방이던데...그에 비하면 이 아파트는 한달 수입도 안되는 것일 수도...근데도 근저당걸려있고...것도 결혼 훨씬 전부터...것도 못갚고 있고...정선희도 혹시 사채나 이런 것에 힘들게 살아왔나 싶구...결국 돈 없는 여자랑 빚많은 남자랑 결혼한 꼴이니 둘다 너무 힘들었겠어요...
    촛불사건 났을 때도 결국 안하고 싶어도 돈을 안벌 수 없는 상황이었네요. 근데도 왜 그리 당당하고 미안한 기색하나 없었던지...그것도 자존심이라고...정말 이해를 못하겠네요..지금도.
    자살로 끝나는 얘긴가했는데 뭐가 이렇게 꼬이고 복잡하고 얘기가 길어지는지...잘 해결되어야할텐데...

  • 4. 그럴까요?
    '08.9.27 10:46 AM (211.187.xxx.197)

    그럼 세금 안내서 압류건으로 잡혀있는 것은 뭔지...제 생각엔 윗님이 너무 앞서 나가신거구..정선희가 번돈이 줄줄이 세는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표현이 그렇지만, 별볼일없는 집안에서 한사람 연예계에서 뜨면 줄줄이 사탕처럼 그 사람 하나 바라보고 사는 경우 많고, 시집도 못가게 가족들이 잡아둔다는 얘기도 들었구요..혹, 식구..오빠나 그런 사람들이 사고치고 다는 경우 일수도 있고...잘은 모르지만 정선희도 참 고달픈 인생을 살아온 것 같긴 하네요...

  • 5. sj
    '08.9.27 10:46 AM (211.112.xxx.53)

    위에 상식적으로님..저 정선희씨 안좋아하지만 이건 아니네요.
    정선희씨 친정빚 갚느라 돈 없었대요.연예인들 보기와 달리 그 가족들 먹여살리느라 겉만 화려할뿐이지 속은 텅텅 비어있는 경우 많아요.
    아무리 안좋아한다고 해도 무조건 그렇게 나쁜쪽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님처럼 살아온 세월로 자기 판단을 옳은양 주장하면서 말하시는분들이 제일 무서운것 같아요.
    정선희와 정선희 집이야말로 결혼 잘못해서 쑥대밭이 되었는데,인터뷰해서 정선희 나오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그 친누나라는 사람이 더 무섭고 양심없는거 아닌가요!!!

  • 6. 일각
    '08.9.27 10:51 AM (121.144.xxx.210)

    그만 합시다 지겹다 단따라 이야기

  • 7. ..
    '08.9.27 10:55 AM (58.120.xxx.245)

    정선희집안 엄청 어려웠구요 ..차비없어서 걸어다녔다는 이야기도 하고그랫죠 토크쇼에서
    결혼전까지 어려운 친정식구들 먹여살리느라고생많이하고
    빨리 결혼해서 친정 벗어나야 인생 필거다 그런말도 들었어요
    전 그래도 안정적으로 보이고똑똑한 안재환이랑 결혼하다 그래서
    이제서야 인생이 평탄하겟구나 그랫는데
    사실 정선희가 뭘 그리잘못했다고 ...
    사업한다고 빚만 잔뚝인 남편만나 뒤바라지 하고 막판까지 같이 갚느라 고생하다
    결국 인생에 젤 험한 꼴보고 누워있는데
    왜이리 사방에 적인지 모르겟어요
    진짜 무슨 내막이 있대도 밝혀지면 그때 비난해도 늦지 않을것인데 ...
    어차피 담주에 경찰진술있다하고
    정선희가 마치 안재환 죽음을 재촉한것처럼 몰아붙이는사람들 이해가 안가요
    사람미운거야 어쩔수없다해도 왜 있지도않은사실 만들어 사람을 나쁜사람 만들어버리는지 ...

  • 8. 댓글은 사양한다지만
    '08.9.27 11:08 AM (203.235.xxx.19)

    추측만으로 이리 글을 길게 쓰시다니
    역지사지...
    이런 말 생각나네요

    님이 불행을 당했을 때 남들이 님처럼 파고 든다면
    글쎄요...

    정선희 퇴출전화 했던 사람이지만 한 마디 하고 싶네요

  • 9. 상식적으로님..
    '08.9.27 11:13 AM (121.133.xxx.110)

    정선희랑 아는 사이신가?
    너무 속속들이 잘아시네요
    그리고 "모르긴 몰라도~"라는 표현은 또 뭡니까?
    대놓고 소설 좀 쓰겠다는 뜻입니까?
    상상의 나래 좀 고만 펴세요
    자기가 쓴 소설을 얼마 지나지 않어 진실이라 믿어 버리는 사람
    너무 무섭다.
    정선희 최진실이 싫다더니 그 사람들은 저리가라다 !!!

  • 10. 불쌍한 여자
    '08.9.27 11:15 AM (218.232.xxx.12)

    아무 것도 밝혀진게 없는데, 소설 쓰는 네티즌들.
    칼끝같은 그들의 글이 멀쩡한 사람을 잡을 수도 있건만
    왜 혼자서 소설을 써서는 맞다고 들이대며 우기는걸까요!


    그것도 자유라고 우긴다면 대답할 말은 없지만...
    그러지 마세요!
    그들도 사람입니다.

  • 11. 연예인
    '08.9.27 11:43 AM (211.192.xxx.23)

    은행대출 안된다잖아요,,그리고 친정어려운건 다 알려진 사실이고..
    어디까지 잔인해야 속이 풀리실지,,

  • 12. 친정부모
    '08.9.27 12:07 PM (58.141.xxx.48)

    부모님들 나이가 그리많아 보이진 않던데 어떻케 해서 딸이 벌어들이는 돈으로 그렇케도 가만히 앉아서 먹고만사셨는지?
    친정을 책임지고 살았어도, 남동생도 성장해서 멀정하던데요.
    옛날부터 사업좋아하다 망한사람많잖아요.
    자기 자본은 별로없이 벌이기만 좋아하는 머리좋다고 하는 사람은 글쎄요.
    안재환집안사람들 어찌 그렇케 머리좋다는 말만하는지?
    머리좋고 영화제작까지 꿈꾸던 사람이 추후에 어떤 시나리오가 나올지 모르는지 싶어요.
    국민여러분 선희를 미워하지마세요. 했던 사람이말이에요.
    사랑했던 사람을 이렇케 매장시키나요. 허술하지요..

  • 13. 어떻게
    '08.9.27 12:22 PM (125.178.xxx.15)

    은행에 근저당이 있는데 그렇게 갑지기 채권자가 맘대로 경매를 할수있나요?
    이해가 안되네요

  • 14. 윗님,
    '08.9.27 2:07 PM (218.237.xxx.181)

    경매는 임의경매랑 강제경매 두 가지가 있는데,
    강제경매의 경우는 재판이나 법원의 판결문이 나왔을 경우 집행할 수 있는 거예요.
    대신 경매가 진행되더라도 최우선은 국세이기 때문에 밀린 세금 먼저 가져가고,
    1순위가 은행 근저당이기 때문에 은행에서 먼저 배당금을 가져가고
    남은 돈이 있다면 강제경매를 넣은 채권자가 가져가는 거예요.

  • 15. 안됐어요
    '08.9.27 4:01 PM (120.50.xxx.252)

    연예인들도 CF를 많이 찍어야 돈 많이 벌고 그 외에는 열심히 벌어도 힘들다고 하던데--
    하여간 너무 안됬어요. 사랑하는 남편은 없고 시댁식구들한테도 좋은소리 못듣고 너무 힘들겠어요
    어쨌든 이래저래 안되었어요.

  • 16. 에효.
    '08.9.27 6:41 PM (125.187.xxx.226)

    정선히씨 어려움 잘 극복하시고
    꼭 잘되시기 바랍니다.

  • 17. 그럼 둘 다
    '08.9.27 9:13 PM (59.22.xxx.227)

    부부 둘 다 빚이 있는 상태에서 결혼한거라는 뜻?
    참 뭐가 뭔지 알 수도 없는 그네들 이야기 제대로
    확 다 까발려 알려주든가 아닐거면 아예 기사로는 그만 보는게 좋겠네요.

  • 18. 벼리
    '08.9.27 10:38 PM (211.199.xxx.52)

    에구...언능 우리 기억에 잊혀지길 바랄뿐입니다...

  • 19. 떡케익만들고파
    '08.9.27 11:45 PM (59.20.xxx.41)

    에휴...정선희씨 정말 힘들것 같네요
    돌아가는 속사정이야 알 수 없지만
    힘내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80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231
68280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099
68279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06
68279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799
68279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382
68279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052
682795 꼬꼬면 1 /// 2011/08/21 27,114
68279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230
68279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307
68279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01
68279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16
68279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2,968
68278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724
68278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093
68278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02
68278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06
68278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223
68278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15
68278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38
68278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47
68278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69
68278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28
68277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774
68277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15
68277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00
68277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18
68277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00
68277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55
68277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541
68277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4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