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맨날 죽는소리하는 내친구 공무원부부.. 도대체 얼마벌까요?

내 친구 공무원부부 조회수 : 3,730
작성일 : 2008-09-26 22:25:56
저~~~공무원 봉급 조회하면 나온다고해서 해봤는데
기본금만 나오더라구요..

수당까지 합해서 대충.. 얼마인지, 혹시 아시나요?

7급 남편, 8급 아내.. 공무원부부. 대충 얼마일까요?

왜 자꾸 외벌이인 저한테 죽는소리하는지.... 왜 맨날.. 제가 밥사야 하는지.. 좀 알고나 사야지요


아, 두 부부 다 7년차인거 같아요
IP : 59.29.xxx.4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력이 중요합니다.
    '08.9.26 10:30 PM (58.121.xxx.125)

    7급, 8급보다도 몇년 근무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7급, 8급 몇호봉인지가 중요하지요.
    제가 7급이고 만8년 지났는데 이제 겨우 연봉 3천 좀 넘습니다.
    일반적으로 볼땐 둘이 합해 많아야 6천일거 같은데요.

  • 2. 글쎄요
    '08.9.26 10:37 PM (116.44.xxx.89)

    그 부부가 좀 심하게 죽는소리를 하는것 같네요..
    윗님 말씀대로 근무년수에 따라서 급여가 달라지는데
    하다못해 9급이라도 아주 오래 근무하신분 월급은 좀 많더라구요...

  • 3. 얼마를 벌든...
    '08.9.26 10:40 PM (58.73.xxx.180)

    친구만날때마다 죽는소리에 밥얻어먹는건 좀 아닌거같네요
    얼마나 자주 만나시는지 모르지만 만날때마다 임금님수라상을 받는것도 아닐테고
    매번 원글님이 밥을 사신다면 얼마를 벌든간에 좀(아니 많이)얄미운캐릭터네요
    지금은 얄미운친구지만 조만간 짜증나는 친구가 될게 뻔합니다
    솔직히 정말 그렇게 힘들지만 그래도 염치있는 사람이라면
    어쩌다 한번이라도 밥사던지 아예 친구만나는걸 자제할거같애요

  • 4. ...
    '08.9.26 10:41 PM (121.152.xxx.81)

    맞벌이면 쓰는 규모도 그만큼 크잖아요.
    베이비시터 비용, 노동으로 할 일을 돈으로 많이 떼워야하고
    게다가 남들 눈엔 두배로 버니까 기대치도 높고..

    아니면 돈 가치에 대한 시각이 다르니까
    실제 우리 눈에 많아보여도 본인들 생활수준에 못미친다 생각되든지.
    저 아는 사람도 전문직 부부인데 외벌이인 제게 맨날 쪼들려죽겠다 합니다.
    그 분 기준엔 500만원짜리 코트가 '1천만원짜린데 아는 사람 덕에 50%할인 받아 산 것'이라 낭비가 아니라네요. 지난 겨울 안추워서 몇번 못입었다며 안타까워하면서.

  • 5. 있잖아요
    '08.9.26 10:42 PM (116.44.xxx.89)

    사람이 자꾸 죽는소리하는사람은 별루예요...자기만족을 못하는지;;;
    왜 그리 죽는소릴 한대요?
    그 사람들은 돈을 암만 많이 받게되도 그때는 그때나름대로 죽는소릴하면서 살거예요;;;에효

  • 6. ..
    '08.9.26 11:04 PM (211.229.xxx.53)

    맞벌이는 같은돈을 벌어도 외벌이보다 나가는돈이 훨~씬 많습니다...
    기본으로 출퇴근하는데 드는 유지비가 한명이 더 드는거고 아이 키울경우 아이 맡기는비용도 만만치 않구요...
    공무원 맞벌이는 한명수입은 벌어도 남는게 없는데..그래도 나중을 보고 계속 일을 한다고 보면 되요...

  • 7. 죽는소리
    '08.9.26 11:33 PM (61.38.xxx.69)

    하는 사람만 합니다.
    듣기 싫으면 안 만나는 수밖에 없고요.
    원글님이 만나고 싶으면 사주는 수 밖에 없고요.

  • 8.
    '08.9.26 11:48 PM (61.97.xxx.94)

    돈을 아는사람입니다.
    돈을 모으는 사람은 돈모으는재미로 왠만해서는 낭비를 안하죠.
    하지만 너무 얌채같이 얻어먹는 사람은 얄미울꺼에요.
    몇번 사주시다가 선을 그으세요. 그러면 알아서 처신을 할것같은데요.

  • 9. 공무원
    '08.9.27 1:28 AM (58.227.xxx.189)

    월급 정말 적어요. 그리고 몇급이냐 보다는 몇 호봉이냐가 더 많이 좌우를 해요.
    지금 말씀하신거는 월급 문제가 아니라 그 공부원 부부들의 심성 문제네요. 양심불량인 사람들이예요. 멀리하세요

  • 10. 공무원
    '08.9.27 2:31 AM (125.135.xxx.199)

    공무원 월급이 전문직이나 대기업 연봉보다는 적지만.
    매리트 있는 직종임에는 틀림없잖아요..
    앓는소리 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공무원 하니까 요즘 시끄러운 연금이 생각나네요..
    공무원 연금 국민연금 사학연금 모든 연금을 하나로 통합하면
    연기금 관리 좀 잘 할까요..
    지들 돈 아니고 당장 표안나니까..맘대로 퍼쓰는것ㄱ ㅏㅌ아요..

  • 11. 똘똘지누
    '08.9.27 8:45 AM (210.0.xxx.168)

    그 친구분들 상습적으로 그러는 걸꺼예요. 버릇으로
    공무원 월급 외벌이면 진짜로 힘든데 맞벌이면 먹고 살만합니다.

  • 12. 똘똘지누
    '08.9.27 8:47 AM (210.0.xxx.168)

    저 윗분들 말씀처럼 죽는소리 하는것도 버릇이고. 그런 사람은 평생 죽는 소리합니다.

    그런데 자기만 죽는소리 하면 문제가 아닌데 다른 사람한테 피해가 가는거죠.
    제 친구중에도 그런 친구 하나 있는데(맨날 형편이 아직 안되서...를 입에 달고 살아요.버는건 비슷하고 자산은 훨씬 나보다 많은데..)

    옆에서 듣다보면. 듣는 사람이 바보되는것 같아요.정신적으로 피곤합니다. 그래서 저는 최대한 만나는 횟수를 줄여요.

  • 13. 참 나
    '08.9.27 12:56 PM (220.92.xxx.239)

    그 친구는 자존심도 없나, 남한테 앓는 소리하게요?
    난 친구들에게는 없어도 없단 소리 못하겠던데요.
    부부 모임하면 *팔리기 싫어서 수입이 제일 작아도 먼저 밥값내는데 ,
    그 친구는 좀 거지근성이 있나봅니다.

  • 14. 공무원
    '08.9.27 3:03 PM (125.184.xxx.2)

    딱 우리 집을 얘기하는것 같으네요 신랑 14년차 7급, 저 12년차 8급 만땅!
    일년 연봉 7천 가까이 되요.. 근데 사실 생활이 여유가 없어요
    아파트 전세, 6살 아이 한명, 모셔야 하는 부모님
    맞벌이라고 해도 제대로된 문화생활 같은거 못하고 삽니다
    공무원 외벌이면 정말 저소득 수준이죠... 어떻게 살까 싶어요..정말..
    외벌이라 해도 한명 월급이 많으면 맞벌이보다 더 나은거죠^^ 맞벌이는 이래저래 맞벌이라서 나가는 돈도 많으니깐요~

    근데 위 글을 보니까 맞벌이 공무원 성격 문제인것 같아요
    계속 앓는 소리를 해 댄다니까..

  • 15. ㅎㅎ
    '08.9.27 6:01 PM (125.187.xxx.226)

    그건 사람 성격 같은데요.
    아무리 작아도 둘이 버시면.. 뭐 먹고 살만큼은 될것 같아요.

    친구분은 다만 더 써야 하는데..한없이 모자라게 느껴지시나 보네요.

    근데 자꾸 밥 안사는 분은 계속 만나기 싫으실텐데..
    밥을 안사면 뭐 커피나 디저트라도 사던가..

  • 16. 버릇
    '08.9.27 10:27 PM (116.120.xxx.88)

    돈없다는 말은....친구분 버릇이에요.
    수당까정 다 합치면, 세금공제하구, 부부합산 4백 좀 넘을걸요.
    2백생활비하구 2백은 저금하겠죠.
    저도 공무원인데 동료가 맨날 죽는소리해요..돈없다구..이 동료 저축액이 3백이 넘처요.
    너무 저축을 많이해서 '돈없다' 그러는데...이런 미친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832 천재화가 신윤복이 왜 남장을 하고 다녔었나요? 11 사는게무엇인.. 2008/09/26 4,673
235831 아랫집에 도둑이 들었어요 8 아파트주민 2008/09/26 2,209
235830 지방에서 위암치료 조언좀.. 3 위암 2008/09/26 513
235829 반포역 근처에 사시는 분~ 3 질문 2008/09/26 617
235828 아이 하나만 낳아도 될까요? 27 우문에 현답.. 2008/09/26 1,702
235827 냉동한 갈은고기가 색이 까맣네요. 2 상한건가요?.. 2008/09/26 569
235826 학급운영비 28 2008/09/26 1,152
235825 육아 16개월후 생긴 병. 7 아파요 2008/09/26 720
235824 매실이 수상해요 8 넘 황당.... 2008/09/26 949
235823 어떤 냄비를 사야하나요? 7 프라하 2008/09/26 733
235822 아이스크림에 카페인이 들어있나요? 1 개미 2008/09/26 211
235821 디지털 피아노 어떤가요 13 피아노 2008/09/26 957
235820 lg화장품 후....비싸나요? 10 후화장품. 2008/09/26 1,718
235819 새로운 82cook 의 대외지원팀 23 구경꾼 2008/09/26 1,370
235818 lcd모니터 추천 좀 해 주세요. 2 컴퓨터 2008/09/26 254
235817 3박4일 축농증수술하고왔더니 4 82아줌마 2008/09/26 633
235816 (급질)이참에 젖 떼는게 나을까요? 9 .. 2008/09/26 322
235815 연수기 쓰시는분들 괜찮은가요? 6 있잖아요 2008/09/26 1,904
235814 남편이 소변이 안나온대요. 7 T-T 2008/09/26 947
235813 요즘 선전 많이 하는 장례보험 3 장례보험 2008/09/26 534
235812 등산복 노스페이스 6 갈등중..... 2008/09/26 1,251
235811 외박한 남편 응징방법 13 오기만해라 2008/09/26 1,438
235810 맨날 죽는소리하는 내친구 공무원부부.. 도대체 얼마벌까요? 16 내 친구 공.. 2008/09/26 3,730
235809 이쁜 임신복 어디서 사나요? 4 직장맘 2008/09/26 554
235808 [펌]보다가 공감되서 퍼온 글입니다ㅋㅋ 9 ... 2008/09/26 624
235807 봐도 봐도 재밌는 영화 있으세요? 116 그냥 심심해.. 2008/09/26 4,703
235806 건조기... 전기세가궁금.. 2008/09/26 191
235805 카메라 필름 어디서 파낭ㅛ 3 필름 2008/09/26 260
235804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4 펌질 2008/09/26 1,178
235803 생각이나서 4 아픈 아줌.. 2008/09/26 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