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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딸들 가슴이 언제 부터 나오나요?

놀라서 조회수 : 1,306
작성일 : 2008-09-26 12:00:17
저는 2학년 쌍동이 딸들이 둘 있는데   이 녀석 들이 키가 아주 많이 크지는 않고 그래도 큰편이거든요
큰아이는 좀 통통해요 먹기도 잘 먹고  식탐이 있어요ㅠㅠ(30kg정도)  , 작은 아이는 (26kg정도)  키는 비슷한데  몸매가 쫙 뻗은것이 마른것은 아니어도 늘씬하거든요

큰 아이는 통통해서  가슴도 살짝 나왔는데 이건 살인거 같았어요  아빠들 가슴 나온것 처럼요
그래도 덩치가 있으니  큰아이가 먼저 2차 성징이 있겠구나 했는데  어제  작은아이가 쮸쮸에 알맹이가 있다는거예요  그래서 봤더니 진짜 몽울이가 잡혔더라고요  너무 놀랐어요
요즘애들 초등때도 생리 많이 한다는데  2학년이면 너무 빠른거 아닌가요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하는건지 너무 걱정되요  

보통 다른아이들은 어떤가요 ?
그리고  이런 몽울이 생기면 얼마나 있다가 생리를 하나요?

제 열쇠고리에는 아직 백일때 사진이 걸려있는데  으미 벌써 이렇게 커버렸다니요 ㅠㅠ
IP : 218.55.xxx.2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2학년때
    '08.9.26 12:09 PM (211.53.xxx.253)

    살짝 멍울 있는 아이들 있습니다. 아이마다 좀 다르구요(전 딸 둘)
    4학년때 생리 시작하는 아이들도 꽤 있다고 합니다...
    (아주 빠르면 3학년, 2학년도 있다고 하더군요..)

  • 2. 걱정
    '08.9.26 12:12 PM (121.166.xxx.50)

    성조숙증(?)인가 뭔가가 아닐까요? 아니면 살이 찌면 좀 나오긴 하는데..
    제 딸아이는 6학년인데 여름방학부터 브래지어 제일 납작한 걸로 사줬어요.
    암튼 제 생각으로도 좀 빠른것 같아요.

  • 3. ...
    '08.9.26 12:15 PM (118.217.xxx.48)

    저 30대 후반이고 성장이 많이 느린 편이었지만...
    가슴 몽울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잡혔어요.
    가슴에 뭐가 잡힌다고 해서 금방 가슴이 나오는 것도 아니예요.
    저는 브래지어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했거든요.
    초경은 중2때... 키는 170입니다.

    너무 걱정할 필요 없으시다고 생각합니다.

  • 4. ...
    '08.9.26 12:18 PM (210.124.xxx.125)

    병원 가보세요.소아 내분비과 있는 병원으로.

    요즘 아이들 저희 자랄 때랑 환경이 많이 다릅니다.

    물론 걱정하실 일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만 성조숙증일 수 있습니다.
    이걸까 저걸까 걱정하는 것 보다는 병원한번 시간내서 가보시고 확실히 해두시는게 좋을 줄로 생각됩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아이 건강이잖아요.

  • 5. 저의 조카...
    '08.9.26 1:08 PM (211.172.xxx.133)

    다이어트 신경 써주지 않으면 살이 찌는 편인데...관리해줘야 하죠.
    운동 인라인 시키고 좀 관리 잘 되는데...키는 좀 늘씬한편이고 2학년이죠~
    이아이 1학년부터 조짐이 있었고 지금 병원에서 주사 맞아요.
    늦쳐주는 주사라나...암튼.
    일찍 사춘기 증상나타나면 나중에 성장에도 지장있다 하고 해서
    병원에 상담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해요.
    지금 확인해보니..좀 없어지기두 하고 진행이 안되더라구요.
    좀 달라붙은 윗도리 안사줘요. 주로 셔츠로 사주고...

  • 6. 아꼬
    '08.9.26 1:38 PM (221.140.xxx.105)

    제 딸아이 약간 통통한데 초3봄에 가슴에 멍울 잡히길래 암인 줄 알고 큰 병원에서 특진 받고 그래도 믿을 수가 없어 큰산부인과와 한의원을 돌았습니다.
    원글님, 가슴 나온 거 맞을 겁니다. 다만 가슴이 나오는 순서가 봄에 새싹나고 잎나듯이 쑥쑥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나오다 멈추고 주춤하고 그런 과정을 겪다가 5학년에 한번 육학년에 한번 식으로 도드라집니다.
    그것도 예민한 엄마들이라 내살같이 알 뿐이지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그리고 책과 스스로 물어 얻은 정보로는 가슴멍울하고 생일하고는 전혀 무관했어요.
    다만 한의원에서는 아이가 40kg 넘어가면 몸이 스스로 여성화를 위한 대비를 하므로 가능하면 체지방을 늘리지 말라고 조언을 해줬습니다.
    우리 조카는 생리나오고 2년 큰다고 하더니 지는 해마다 커서 173인데 올해도 클까봐 걱정이랍니다. 그만 크고 싶데요. 이제 아이가 쫌 짜증내고 그럴겁니다. 간혹 팔뚝에 여드름같은 것도 돋아나는 경우도 있어요. 그건 호르몬 분비때문이라고 피부과에서 그랬습니다. 손타면 피부가 거뭇하게 착색이 되니 야쿠르트 많이 먹이세요.

  • 7. 밉상밥상
    '08.9.26 9:26 PM (122.128.xxx.26)

    울큰딸, 초딩 2학년 여름방학때,,, 어깨도 뭉툭하고 가슴이 뚱뚱한 남자애들 가슴처럼 펑퍼짐하게 좀 나왔길래 첨엔 살찐건줄 알았어요. 키는 반에서 뒤에서 두번재였고 마른편이었는데요. 근데 알고봤더니 그게 가슴이더군요. 성조숙증 아닙니다. 요즘 애들은 우리때완 달라요. 그땐 너무 놀라서 울애랑 키가 비슷한 동네엄마들한테 물으니 다들 비슷한 경험들을 하고 있더군요.아주 비쩍 마르거나, 키가 작은애 아니고 적당한 몸무게에 키가 큰 편이라면 가슴은 2학년때부터 조금 나옵니다. (살찐게 아니니 대신 옆구리살이 별로 없죠??)
    런닝중에서도 브라기능이 달린 런닝이나, 스포츠 브라처럼 된 탑을 하나 입혀줬어요.
    생리는 4학년 말이나 5학년되니 비슷한 키의 친구들은 다 시작하더군요.
    전 그것도 넘 걱정되서 생리대 착용법을 미리 알려주고 가방속에 늘 넣어 다니게 했어요.^^;;

  • 8. 밉상밥상
    '08.9.26 9:44 PM (122.128.xxx.26)

    주위 비슷한 또래 엄마들한테 물어보세요.^^ 다 그럴껄요~^^
    그래도 만약 성조숙증일가봐 걱정된다,,하심 먹는것도 신경 써 주세요.
    사골국이나, 달걀 노른자등 콜레스테롤이나 지방함량이 높은 음식은 피하는게 좋구요.새우,오징어, 젓갈류도 제한하는게 좋다고 하고, 여성호르몬을 자극할 수 있는 영양제를 과용할 경우 생리시기 같은게 더 앞당겨 질 수 있으므로 초유성분이나,지방산, 오메가3가 함유된 영양제도 안 먹이는게 좋답니다.그리고 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이 여성호르몬 수치를 상승시킨대요. 콩종류 쌈장,짜장, 두유,두부,,특히 발효된 콩(된장류)은 흡수율이 좋으니 더욱 더 삼가하는게 좋다는데...에궁...뭘 먹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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