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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다 핑크공주네요....

핑크 조회수 : 1,204
작성일 : 2008-09-25 13:58:56
우산부터 가방 옷은 말할것도 없고 신발 신주머니가방에 머리핀 헤어밴드 다~ 핑크로 ..물론 다 다른 디자인

인데....똑같은 색깔입고 6명이 쪼르르~ 핑크우산 들고 하교하는 초등여학생들...너무 귀여워요.

3살 조카도 핑크 무지하게 좋아하는데...초등학교 들어갔는데도 다들 핑크공주네요....정말 예뻐요..

라면사러 나갔다가 뒤 따라 가면서 혼자 실실 웃었네요....
IP : 211.187.xxx.24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8.9.25 2:10 PM (222.101.xxx.236)

    울딸 얘기하시는줄 알았네여..
    지금 3학년인데..아직도 여전히 핑크를 사랑한답니다

  • 2. ^^
    '08.9.25 2:11 PM (211.35.xxx.146)

    저 솔직히 여아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핑크공주 별로거든요
    그런데... 지금 세돌지난 4살딸이 무조건 핑크가 좋대요ㅜㅜ
    자기는 핑크공주라고 옷두 핑크색 아닌거 잘 안입을려고 해요(아까워~)
    애들눈에도 핑크는 넘 이쁘고 사랑스러운 색인가봐요
    제가 봐도 색자체는 너무 이쁘잖아요.

  • 3. 핑크좋아
    '08.9.25 2:13 PM (61.33.xxx.30)

    옷사러 가보면 여자아이옷은 거의~~핑크예요

  • 4. ..
    '08.9.25 2:17 PM (203.229.xxx.253)

    30대 저도 핑크 많은데...ㅠㅠ

  • 5. 저.
    '08.9.25 2:19 PM (203.171.xxx.38)

    애가 8살 정도 되고 보니 핑크는 아주 질립니다..
    사실 옷이니 뭐니 사려해도 핑크가 워낙 많아 제 의도와는 상관없이 울며겨자먹기로(물론 반은 농담이지만~) 사는적도 많아요..
    옷장 열어보면 한 70%는 핑크인듯...ㅠ.ㅠ
    게다가 학용품이나 기타 소소한 물품들은 더욱 파랑 아니면 분홍(혹은 빨강)으로 이분화 되있어서리...가끔은 기분전환차 일부러 파랑 사기도 한답니다.

  • 6. 핑크
    '08.9.25 2:50 PM (61.105.xxx.196)

    두 딸이 핑크 공주로 컸는데 어느정도 크니까
    핑크색 별로 안좋아하더군요
    저도 질려서인지 핑크색이 촌스러보여서
    옷같은경우는 핑크색 거의 안사주게 되더군요
    핑크 좋아하는것도 한 때인거 같아요

  • 7. 윗님
    '08.9.25 2:56 PM (125.252.xxx.71)

    핑크님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개인적으로 핑크 정말 별로라 생각하는 색인데, 딸이 사족을 못 쓰니 말이지요.
    구두같은 경우 금방 흉해지고, 때도 안 지는데, 머리부터 발 끝까지 아홉살인 아직도 핑크, 핑크 하니 말이지요.

  • 8. 예전에
    '08.9.25 3:01 PM (59.187.xxx.48)

    티비에서 20대 자매인데, 핑크마니아더군요...온집안이 벽지서부터 아주 조그마한 악세사리까지
    모두 핑크...이쁜건 이쁜데..포인트로 한두개죠~~~정신없더라구요....!!

  • 9. 조카
    '08.9.25 3:17 PM (124.56.xxx.39)

    언니가 딸만 둘인데 8살, 5살이거든요. 그집 놀러갔다가 빨래걸이에 쪼르르 분홍옷만 걸린것 보니까 참 신기하더군요.
    내복, 양말, 블라우스, 치마... 하다못해 배게, 이불, 가방, 장난감... 어느 한가지도 핑크 아닌것이 없더군요.
    저는 아들만 둘인데 그게 너무 나와는 다른 세계라 희한한거예요.
    그러나 딸만 둘 키우는 언니는 지겨워 죽는다네요. 백화점에서 모처럼 이쁜 연두색 블라우스 사다줬더니 핑크 아니라고 안입는대요. ㅎㅎㅎ

  • 10. ㅎㅎ
    '08.9.25 3:25 PM (125.143.xxx.213)

    핑크공쥬 여기 한명 추가요 ~~울딸 6세 머리핀 옷 신발 자전거등 모두다 핑크입니다
    초등학교 들어가면 서서히 누그러진다 하던데...아닌가 봐요 ㅎㅎㅎ
    오죽하면 어린이집 쌤 이 울딸 간만에 하얀 티셔츠 입고가니....쌤하는말 앗!!!! 22야 하얀옷도 잇엇어? 그라대요 ㅋㅋ

  • 11. 크니까..
    '08.9.25 3:52 PM (122.46.xxx.39)

    울 딸은 핑크는 싫다고 줄무늬만 입더니..
    그 담엔 군복스타일만 입네요..
    계속 취향이 변하는 것 같아요..

  • 12. 웃어요
    '08.9.25 4:01 PM (117.20.xxx.59)

    저는 핑크도 핑크 나름 같아요.

    얼마전에 10살쯤 되는 여자 아이를 봤는데..
    정말 핑크 공주였어요.

    머리핀, 원피스, 양말, 신발, 책가방, 심지어 우산까지..
    모두 핑크더라구요.

    근데 좀 경악(?) 스러웠던건..모두 한톤의 핑크였어요.

    진핑크..라고 하죠?

    핑크도 이쁘게 매치해서 입어야 이쁜데..
    완전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톤의 핑크는..정말 매력 없는거 같아요.

    핑크 스트라이프, 도트, 아님 비슷한 계열의 파스텔톤 색상과
    매치해야 핑크는 더 돋보이는거 같아요.

  • 13. ㅎㅎㅎ
    '08.9.25 4:53 PM (211.178.xxx.80)

    몇년전 생각나서 히히 웃어봅니다.

    울딸이 그렇게 몇년간 주구장창 핑크만 입고 신고 써대다가

    이젠 핑크 절대 NO입니다.

    이런 색을 유치하게 어떻게 입냐며..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하고...ㅋㅋ

    4학년 정도 되니 정신차리더이다..

    그거 다 한때에요.

    전 그때는 그렇게 싫었던 핑크가 이제는 살포시 그리워지네요.

    참고로 딸이 핑크에 한창 빠져있을때

    모든 물건을 물려받아야했던 아들은

    (너무 아까와서 겉옷 빼고는 가방, 내복, 문구류 죄다 물려썼었어요.

    둘째의 비애지요...)

    지금까지 자기가 가장 증오하는('싫어하는'도 아니고 '증오하는' 이랍니다.ㅋㅋ)

    색깔이 분홍이랍니다. 특히 분홍 내복이요....

  • 14. 뭐 다들 다르겠지만
    '08.9.25 5:24 PM (147.6.xxx.176)

    4살 저희딸은 핑크도 좋아하지만 파란색을 아주 좋아합니다.
    옷도 치마나 원피스보다 티셔츠에 바지를 좋아 하구요.
    좋아하는 스타일이 딱 저랑 저희 친정엄마꽈라서 그런 것도 유전이 되나 신기하거든요.
    외가집에 갈 때 지가 좋다는대로 입혀주면 친정엄마가 보고 더 좋아라 합니다.
    어쩜 이렇게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옷을 입었냐 하시면서.. ㅎㅎㅎ

  • 15. 저는
    '08.9.25 5:27 PM (218.103.xxx.196)

    빨강이 좋아요.
    아이가 핑크보다 그색이 잘 받고 어릴땐(지금 5살)
    뚱뚱하고 중성적이라 리본이니 핑크니 이렇게 공부풍으로 전혀 차려주지 않았는데도
    취향이 그쪽으로 가더라구요.
    그맘때 대부분 그런가봐요.

  • 16. 저희 딸
    '08.9.25 7:14 PM (211.106.xxx.20)

    은 어려서부터 핑크와 공주풍 옷 너무 싫어해요.
    초등 2학년 이후로 핑크들어가는 물건 하나도 못사게 합니다.
    지금은 중1되었는데 이제는 치마까지 싫어해서
    교복빼고는 치마 절대 안입구요
    색은 파란계열, 옷차림은 중성스타일로 터프하게 입고 다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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