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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란(원글펑)
삭제하지 않고 원글만 펑합니다...
답글들 잘 새기겠습니다...^-^
1. 나같아
'08.9.25 1:03 PM (59.19.xxx.206)저 같아서 모지란이 불쌍해요
2. not
'08.9.25 1:04 PM (203.255.xxx.57)에구.. 좀 저는 안타까워 보이는데요. 원글님이 조금만 더 마음 써 주고, 도와주면 좋겠어요.
지능이 떨어진다고하니 다른 사람 한번이면 이해하는 것을 1시간을 해도 이해못할 것 같아요...
눈치보는 것도 마음 아프네요.3. ...
'08.9.25 1:06 PM (121.152.xxx.137)유구무언 입니다..ㅡㅡ
4. 저두
'08.9.25 1:11 PM (219.248.xxx.64)남같지 않아서요....그럴땐 하나하나 갈쳐 주시면.. 너무 무리일까나..
5. ......
'08.9.25 1:15 PM (122.203.xxx.2)좀 마음이 짠하네요.
같이 일하면서 고충도 있고 짜증나기도 하겠지만 ...
왠지 그녀가 짠해요....6. 릴렉스~
'08.9.25 1:16 PM (211.35.xxx.146)옆에 있는 사람은 좀 괴롭겠지만
그래도 일부러 그러는게 아닌 지능이 떨어진다면 좀 참아주심이
안됐기도 하네요.7. 님도
'08.9.25 1:17 PM (61.254.xxx.10)원글님도 스트레스 받으시겠어요
근데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으니까 밥도 밖에서 먹으라고 말해주고
엑셀 입력하는 방법도 가르쳐주시면 안될까요? 귀찮아도 앞으로 가르쳐주면 앞으로 엑셀 작업 시킬수 있잖아요..8. 인천한라봉
'08.9.25 1:20 PM (118.91.xxx.4)그래도 어쩌겠어요. 그분은 나름대로 독립해서 인생을 살아야하니..
원글님이 속터지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는 수밖에..9. 마음이
'08.9.25 1:20 PM (121.164.xxx.236)악한 사람이 아니면 잘 돌봐 주심 안될까요? 불쌍하네요.
10. 음
'08.9.25 1:23 PM (59.10.xxx.219)그러게.. 괜히 짠하네요..악의로 장난치는거 아님 그냥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11. ...
'08.9.25 1:23 PM (58.120.xxx.245)서로 힘들겟어요
애초에 업무가 어려울정도면 무리해서 넣어달라고하는 사장 누나 욕심이 지나친거고,,,
그래도 일부러그러는것도 아니고 그럴다마다 본인은 또 어떨까요??
그냥 이게시물이 조금은 불편합니다
원글님 심정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그녀 인생이요
눈치보느라 커피 열심히 탄다면서도
생각은 거기에 못미쳐서 자기 자리에서 냄새풍기며 도시락 피는 상황이요12. .......
'08.9.25 1:23 PM (125.184.xxx.223)이 글 보니 새삼 제 친구가 참 인내심 있고 마음그릇이 넓은 사람이구나 생각하게 되네요....
제 친구 사무실에도 살짝 상황판단이나 이해력, 기억력이 떨어지는 직원이 있는데 하나하나 인내심 있게 잘 가르쳐가면서 일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가...친구가 인복이 참 많아요...좋은 일도 많고..
꼭 시설같은데 가서 봉사하고, 복지관에 후원금 기부하는것만이 아닌 사회에서 섞여가는 과정을 도와주고 손 붙잡아주는것도 큰 선행이지 않을까요... 살짝 지능이 모자라는 정신지체장애인들의 부모 마음을 헤아려서 스트레스 받으시더라도 조금만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장애인 단체에 한때 일 다녔는데...다운증후군같은 정신지체가 확연한 장애인도 꾸준히 가르쳐주니 워드 기본 치고 엑셀도 기본으로 치고 하더군요...13. 에버그린
'08.9.25 1:24 PM (59.5.xxx.115)매일 부장한테 깨져서 전 왠만하면 싫은소리 안해요..
그러고 사장이 굉장히 함부로 대해서(커피 하루에 5~6번 심부름 시킴)
전 그냥 무시안할려고 노력하죠..
예전에 지체장애이신 분하고도 있어보고 거래처에 장애인 고용업체도
다녀보고 했는데... 왜 장애인 상대하시는(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분들
참 대단하단 생각 했어요...
일반적인 상식선을 모두 깨뜨려야 적응이 되니까요 ^%-^
일화가 있다면 예전에 뇌성마비셨던분도 사무실에 있었는데...
저한테 맨날 과자(마가레트) 사달라고 하셨어요(그 당시 33세)
막상 사다주면 누가 볼새라 개눈감추듯 먹고
전 하나도 안주데요...ㅋㅋㅋㅋ
제가 사다주는 마가레트가 세상에서 젤 맛있다고 그러셔서
그때부턴 애를 상대하는 기분으로 있었습니다..&^-^14. 불쌍하네요
'08.9.25 1:26 PM (59.5.xxx.126)모자란 사람인것 알면서도 그런류의 반응이 나오나요?
평범한 사람이 들어와서 못나게 행동하는것도 아니고 원래 모자란거 알고 원래 허드렛일
시키려고 들여보낸거 다 알면서도 말이죠.
엑셀을 왜 가르치시나요. 그냥 재미나게 말장난이나 하고 노세요.15. 모자란
'08.9.25 1:32 PM (125.130.xxx.180)사람인걸 아시면 좀 따뜻하게 대해주세요.
세상에 모자라지도 않으면서 수족안놀리고 구걸하거나
남 등쳐먹고 사는걸 자랑으로 사는 사람많습니다.
물론 일할때 걸리적거리고 힘드시겠지만 마음속으로 이해해 주시고
자립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16. not
'08.9.25 1:33 PM (203.255.xxx.57)윗글님.. 아니예요. 에버그린님처럼 엑셀을 가르치던 하면서 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 분 사무실에 엄연히 일 하러 나오시는거예요. 뜻대로 잘 되지는 않지만 말장난이나 하면서 노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그렇지만 말씀하신 것 이해는 합니다 ^^
에버그린님! 답답한 점 많으시겠죠. 충분히 상황 이해하고 계시니 조금 더 화이팅 해주세요~ 사장님 부장님 개념(?) 좀 탑재해주시구요 ㅋㅋ17. 모진 원글님
'08.9.25 1:46 PM (125.178.xxx.31)본인은 얼마나 힘들겠어요.
센스있고 머리좋은 원글님이 좀 도와주시지...
나름 열심히 하려고
커피 타오고 그러는것 같은데
잘 타고난 사람이 좀 도와주세요. (매너, 업무 기타 등등)18. 불쌍해요..
'08.9.25 1:56 PM (118.46.xxx.43)주위에서 그렇게 한다고 하지만 원글님은 그렇게 하지말아주세요.. 넘 안스럽네요...
그분은 지능지수가 모지란 장애우이지만 원글님이나 다른사람들은 마음 씀씀이가 모지란 장애인이네요...19. ...
'08.9.25 2:06 PM (211.243.xxx.72)맞아요. 본인은 더 괴로워요. 머리는 안 돌아가지. 꾸사리는 계속 먹지. 그나마 만회해 보려구 커피나 청소 이런거라도 열심히 하는 걸 거에요. 그래도 집에 있는 것보다 일하는게 나으니까요.
제가 예전에 비슷하게 살아봐서 알아요. 그나마 전 눈치라도 있어서 살아갈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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