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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텐도를 애들이 갖고 놀아도 괜찮을까요?

- 조회수 : 681
작성일 : 2008-09-22 14:37:30
지금 4세인데
벌써부터
그거만 보면
어쩔줄 몰라하면서
사달라네요.

이해가 안가지만
한두살 더 먹은 애들이
많이 가지고 노는걸보면
다른 부모님들은
별로 해가 없다고 생각하시나봐요.

저는 고지식해서 그런지
오락기같은걸
일찍 사주는거에 좀
거부반응이 생기는데
사줘도 괜찮은건가요?

닌텐도 갖고 놀이터 나오는
다른애들 불쌍하게
따라다니는데
저리가라구 구박하구
넘 속상하네요.

IP : 121.134.xxx.2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22 2:41 PM (116.126.xxx.234)

    게임기는 늦게 가질수록 좋다고 봐요.
    초등학생도 게임기가 손에 들어오면 자제력을 잃는데 4살 아이라면 말할 필요없죠.
    지금은 몸을 쓰면서 뛰어놀아야지요.
    저희 작은애는 대학생인 이제서야 닌텐도 가지고 놀아요.

  • 2. 저두
    '08.9.22 2:43 PM (124.50.xxx.178)

    7살된 큰애가 검도장가면 닌텐도없는애는 자기밖에없다고 눈물을 뚝뚝흘리는거보구 맘약해져서 사줬는데요, 4살된 작은애가 요즘 더 좋아라합니다,,,ㅠㅠ 확실히 둘째가 더 자제를 못하더라구요.
    혼내도 별소용없고, 애초에 사준제잘못이지요..
    사주지마세요..

  • 3. ...
    '08.9.22 2:47 PM (116.39.xxx.70)

    가지고 있어봤자 오락기인데 말입니다.

  • 4. 절대
    '08.9.22 2:58 PM (125.252.xxx.71)

    좋을 리 없죠.
    하지만, 부모들이 알면서도 그다지 큰 돈 드는 거 아니니, 못 이겨 사 주는 거 아닐까요?

  • 5. fnnh
    '08.9.22 3:06 PM (125.184.xxx.165)

    저희는요 신발정리하면 30분,장난감 정리하면 30분,공부하면 한시간 이런식으로 주고 다른때는 숨겨놓구요.애가 너무 착해졌어요

  • 6. 잘만하면..
    '08.9.22 3:14 PM (122.46.xxx.39)

    자제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는 것도 같아요..
    게임을 하기 위해서 하기 싫은 일도 해야하고..
    물론 그동안 우여곡절 겪었지만 정해진 시간에 1분도 안 틀립니다..
    뭔가 하고싶은 걸 하기 위해선 희생이 따른다는거 가르치기엔 좋은 것 같아요..^^;;
    근데 4살은 너무 어려요.......

  • 7. 저도
    '08.9.22 3:16 PM (61.253.xxx.171)

    게임기는 늦게 접할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4살이면 아직 한글도 모르고 이제 손으로 이것 저것 오리고 붙이고 그리고 ....뛰어놀아야 하는 나이인데....
    너무 쉽게 재미있는 것을 경험하다 보면 다른 힘든것엔 흥미를 못 붙일꺼 같은 생각이 들어요.
    책읽기도 지루해 질수 있고요.
    어느 tv프로에서 봤는데 게임이나 tv시청은 뇌의 겉부분에만 자극을 주고 말기 때문에 아이들의 두뇌개발에 도움이 안된다고 하네요.
    어린 나이일수록 중독이 되기도 쉽고요.

  • 8.
    '08.9.22 3:18 PM (61.253.xxx.171)

    그리고 닌텐도 같이 조그만 화면을 오래 들여다 보고 게임을 하면
    눈을 깜밖이는 횟수가 보통때보다 줄어들어서....
    안구건조증이나 망막박리 같은 안과질환에 걸리기 쉽다고 위기탈출 넘버원에 나왔어요

  • 9. 제아들경우
    '08.9.22 3:26 PM (221.139.xxx.141)

    저는 남편과 제가 갖고 싶어서 닌텐도 샀는데요... 4살 아들이 자기도 해보고 싶다고 해서 한번해봐라 하고 줬더니 키고켜고 게임 조작까지 몇번하더니 금새 잘하더라구요... 신기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했는데, 원래 싫증을 잘 느끼는 타입인지 한 일주일 엄청 열심히하고 그후로는 가끔하더니 한달이 지난 후부터는 눈에 보여도 할 생각도 안하더라구요... 요새는 정말 아주 가끔 켜서는 조금 가지고 놀고는 금새 끄고 그러네요... 어떻게 말려야 할까 걱정했었는데 잘 됐지요...
    아이가 사달라는 이유만으로 살 필요는 없다고 보구요... 아마 다른 형들이 하니까 하고 싶어서 그러는거 같은데 마트가면 샘플로 할 수 있게 되어있잖아요... 그거 하루 맘잡고 가셔서 실컷 하게 해보세요... 제가 볼때 4살 아이들은 금새 싫증낼 게임들만 있는거 같아요... 아마 원글님의 아이도 몇번해보면 별거 아니다 할거 같은데요...

  • 10. dd
    '08.9.22 4:39 PM (121.131.xxx.251)

    저라면 안사줄 것 같아요. 4세라면 엄마랑 다니면서 재미있는 것 한참 많이 할 시기인데..아쉽잖아요
    사실 놀이터에서도 보면, 10살 정도 된 애들이 닌텐도를 들고와서 하고있더라구요. 그런데..왜 놀이터까지 와서 저걸 하고있나 싶어요..가만히 보니..대부분 친구랑 안 놀고 그냥 혼자 있더라구요..

    사실..오락이나 티비나.. 안보는게 좋지요. 저라면 아무리 사달라고 그래도 절대 안사줍니다.
    왜..좌절도 겪어봐야 애들이 성격도 좋아지고 학업 성취도도 좋아진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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