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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서 물건 사시는분들

호기심 조회수 : 5,307
작성일 : 2008-09-21 23:47:19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걸 떠나서요 고구마도 10키로 20키로, 옥수수도 10자루씩 사시잖아요.
도대체 어찌  다 소비하시는지. 냉장고에 어떻게 저장하시는지.  . 저는 차라리 조금씩
사다가 먹는 편이거든요. 집에 그득그득 쌓여있는 걸 보면 마음이 답답해져서요. 그분들은 식구가 많거나
아이들이 굉장히 잘 먹는 걸까요? 이밤에 별게 다 궁금하네요.
IP : 124.56.xxx.16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9.21 11:50 PM (121.183.xxx.128)

    궁금해요.
    요새는 핵가족 시대인데,
    물건도 듬뿍듬뿍, 냉장고도 두세개씩, 차도 큰거, 집도 큰거....

    저는 과일 좋아해서 과일은 한상자씩 가게에서 살때도 있지만,
    다른건 그리 많이 빨리 먹지도 못하고, 집이 작아서 보관할 곳도 없어요.

    아마 그렇게 사시면,,어쨋든 낭비는 될것 같아요. 별 오지랖 입니다

  • 2. 10kg
    '08.9.21 11:52 PM (61.253.xxx.171)

    고구마 10kg 20kg 정도는 .........
    간식삼아 먹다보면 어느 순간 다 먹어요.
    아마 좋아하지 않는 음식을 그렇게 살리는 없고...
    다들 좋아하는 음식이니 많이 사는거 아닐까 싶네요.
    저희도 고구마를 좋아해서 작년 겨울에도 호박고구마 20kg정도 사서 내내 먹었고
    고구마는 따뜻한 곳에 보관하라고 해서 그렇게 했더니 썩지도 않고 보관상의 어려움도 없었어요.
    이웃이나 친척과 나누어 먹으려고 사는 사람도 있을테고 말이죠..

  • 3. 옥수수
    '08.9.21 11:55 PM (125.180.xxx.147)

    옥수수는 삶아서 냉동보관하여 겨울에 출출할때 한번 삶아 먹으면 그만이죠
    귀할때 먹으면 더 맛나니까요

  • 4. 중 고생
    '08.9.21 11:57 PM (221.144.xxx.217)

    아이들 두어명 키우다보면 고구마 10키로 굽구 찌고 튀기고
    급방 없어져요

  • 5. ..
    '08.9.21 11:59 PM (118.37.xxx.198)

    고구마는 20kg,옥수수 4~5자루,반건오징어 2~3축.바지락 10kg정도.이렇게 사서 먹어요.
    잠깐만 살 수 있는것들로요.
    고구마는 저희는 2박스면 겨울내 먹는데 이웃집에서 올해 5박스 주문해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 집은 아이가 3명이라 금방 먹는대요.

  • 6. 저도
    '08.9.21 11:59 PM (121.183.xxx.128)

    아...청소년 자녀가 있으면 소비가 많겠군요.
    그러나 양파 같은 것은 간식을 할수도없고, 양파는 어디에 쓸까요..

  • 7. ㅇㅇ
    '08.9.21 11:59 PM (61.253.xxx.97)

    저는 두식구 살림에 둘다 많이 먹지 않는 편이라 사 쟁여 놓는거 안해서
    이해가 안갔었는데 애둘 키우는 동생 말 들어보니 우유도 배달시키고 저장식품을 배달시켜 먹는 것의 장점이 있었어요
    우유가 떨어져서 우유 하나 사러 갈때도 애들 둘 다 데리고 나가야 되고 애들 둘 데리고 슈퍼가면
    애들이 껌이라도 하나 집으려고 하고 과자라도 하나 사려고 하니까 장보러 마트 자주 가는게
    더 낭비라는거에요

    게다가 아이들이 있는 집은 아이들 친구며 엄마들까지 같이 모이는 일도 많고 성장기의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더 많이 먹는 것 같아요 간식도 꼬박꼬박 챙겨먹으니까요
    그리고 고구마 10kg 양파 10kg 감자 10kg 이렇게 사 놓으면 반찬 없어도 대충 감자 볶음 해먹고
    애들 고구가 구워주고 이렇게 마트 안가고 버틸 수도 있고 그게 더 알뜰하게 먹는거라네요
    썩혀 버리는 일 전혀 없구요

  • 8. 호기심
    '08.9.22 12:01 AM (124.56.xxx.163)

    그렇군요, 저희는 애들이 간식을 잘 안먹고 남편도 전혀 안해요. 옥수수도 3줄 삶아놓으면 4식구가
    충분하고, 고구마는 4개 삶아놓으면 하루에 하나씩 저만 먹어요(엄청좋아하는데 살찔까봐 많이는
    못먹겠구요). 얼마전에 7월달에 20개 삶아 냉동해놓은 옥수수가 아직도 6개정도 남았는데 냉동실
    자리차지하는게 답답해서 알만 발라서 밥에 먹으려구요. 식구들이 먹성이 좋은 분들은 좋으시겠어요

  • 9. 저희 집은
    '08.9.22 12:04 AM (82.59.xxx.240)

    간식이 항상 고구마, 밤, 단호박이거든요. 써 놓고 보니까 조금 우습네요. 우리집 시골 아니고 도시 한복판에 있는데...^^

    어쨌든 중, 고등학교 때는 엄마가 아침마다 고구마 오븐에 구워서 신문지에 싸 주셨어요. 비닐에 싸면 물기 생긴다고... 그거 가방에 넣어가면 등도 따끈따끈하고, 냄새도 좋고... 학교 들고가면 제가 한 조각 겨우 먹나 싶게 순식간에 친구들이 다 집어먹고 그랬거든요. 그땐 밥 먹고 돌아서도 간식 들어가는 배가 다 따로 있더군요 ㅎㅎ 그립네요.

  • 10. 세식구
    '08.9.22 12:04 AM (222.238.xxx.186)

    고구마는 쪄서 아침으로...또 딸아이 출근길에 하나씩(회사가서 우유하고 먹는다고 쪄달라해서)

    호박고구마 좋아해서 겨우내 50k 먹어요.(군고구마)

    양파는 양념으로 일년내내 두고먹어요. 올해는 40k로사서 친구 10k로 주고 양파엑기스도 담가보고
    요기 장터에서 3년째 사먹는 양파는 2월까지 썩은거없이 잘 먹어요.
    마트나 장에서 작은망 사와도 썩어버리는건 2~3개

    옥수수는 쪄서 저장했다 먹고싶어도 냉장고가 작아서 엄두도 못내고 그냥 조금씩 사다 쪄먹어요.

    제 친구는 집에 넘쳐나면 답답하다고 나눠주는거이 일
    저는 성격상 집에 그득해야 안심이되는... 어려서 너무 못먹고자라서 그렇다고 변명아닌 변명을^^;;

  • 11. .
    '08.9.22 12:09 AM (125.186.xxx.173)

    제가 님같은 분이었어요. 냉장고 작은 거도 맨날 텅텅 비었죠. 외식을 많이 하고, 인스턴트 간식을 많이 했더라구요. 애들도 다 밖에서 간식사먹게 하고 치킨피자 탕수욕 빈용기 빈그릇 넘쳐났죠. 그런데 생활을 바꿨어요. 요새 너무 밖에서 먹을 거 믿을 수가 없어서 냉장고 제일 큰 거 하나 더 샀는데도 냉장고가 차네요. 포도도 생협에서 2키로 두 상자 샀다가 며칠전에는 포도주스 만든다고 다섯상자 샀는데. 냉장고 야채실 한칸에 포도 10키로가 정확하게 들어가네요. 82장터에서는 모두 제철음식들 팔잖아요. 옥수수 나올 때는 옥수수 엄청 삶아먹고요, 감자 나올때 감자 10키로 사서 금방먹고, 고구마 나올때는 청정하기님한테 고구마 사서 삶아먹고 요샌 약밥만들고 밤삶아주고 사실 82가 없었더라면 불가능한 이야기지만요, 전 82에 들어와서 살림을 새로 배우고 있네요^^

  • 12. ^*^
    '08.9.22 12:11 AM (121.165.xxx.21)

    양파는 멸치,다시마.무,새우랑 같이 국물 낼때 쓰니 많이 사게 되고 고구마는 간식 특히 호박고구마 물 빠지면 아침마다 구워서 우유랑 먹어요.양파가 맛있는건 달아서 밥 반찬으로도 먹고....먹는게 남는거라 생각하는 일인 입니다

  • 13. 저기요
    '08.9.22 12:12 AM (218.153.xxx.114)

    양파는 어느분께 사시나요?

  • 14. 광고한다고혼나요
    '08.9.22 12:17 AM (222.238.xxx.186)

    장터에서 검색하시면 된답니다.

    저는 주로 오래 되신분들한테서 구매합니다.

  • 15. 가을좋아
    '08.9.22 1:10 AM (121.139.xxx.98)

    감자 : 각종감자반찬, 카레라이스, 찐감자, 감자전, 감자구이, 감자수제비, 감자스프, 감자크로켓...
    고구마 : 찐고구마, 군고구마, 고구마쉐이크(이게 애들 반응이 기가막히고 고구마 소비도 많음)
    아이 변비퇴치에 일조함.
    양파 : 짱아찌, 각종 반찬, 생양파, 수육할때 잔뜩 썰어 깔아줌, 카레라이스, 스프끓일때,
    양념장, 쌈장, 고기요리에 마구 갈아넣음,
    옥수수 : 몇자루 쪄놨다가 냉동실에서 순번대로 나와서 10분만 김올리면 막 찐것처럼 맛있음.
    단호박 : 쪄먹기, 호박죽, 스프, 단호박쉐이크, 단호박크로켓....

    과자, 음료수 안찾고 이런 간식 매일 돌아가면서 맛나게 먹어주는 아이들을 내심 고마워하면서
    싱싱하고 맛난 농산물 주문합니다. 구입하다보면 잘고르는 노하우도 좀 생기구요.....
    요리법은 대부분 82에서 접수했습니다~

  • 16. 말이나왔응게
    '08.9.22 1:47 AM (116.32.xxx.63)

    호박고구마 ..맛난곳 알려주세요.. 꼭이요~ 아그들 간식이 마땅챤고요.. 속 샛노랗고 질척한~ 호박 고구마가 그립습니다.

  • 17. 호박 고구마..
    '08.9.22 1:49 AM (116.32.xxx.63)

    호박 고구마는 어디서사야할까요? ^^ 세식구님~~ 힌트주셔요.

  • 18. 고구마쉐이크
    '08.9.22 1:53 AM (125.135.xxx.199)

    어떻게 만드나요?
    찾아봐도 안나오네요..

  • 19. 저도
    '08.9.22 8:14 AM (211.213.xxx.122)

    저도 양파 20키로로 사요
    꼭 장터 아니라도 옥션같은데 검색해서 사거나 아파트 상가 지하마트에서 사요
    저희집은 양파 심하게 많이 먹거든요
    각종찌개 볶음 조림에 양파 다 들어가잖아요
    넣어주면 감칠맛이 돌아서 안넣는거완 천지차이구요
    저희집은 애가 둘이고 어려요. 4인가족이지요
    호박고구마는 늦가을쯤 20키로로 2포대 즉 40키로쯤 사지요
    보관만 잘하면 봄까지 두고두고 잘 먹어요
    군고구마를 주로 해먹구요 애들 간식으론 짱이지요 ^^

  • 20. 작작해라 작작해
    '08.9.22 8:15 AM (119.70.xxx.13)

    절아래 호박고구마->이곳진짜 맛있지만 지금은 안팝니다
    10월 말쯤 되야 팔구요 저도 호박고구마 킬러
    지금 나오는것은 제맛보단 그냥

  • 21. 저도
    '08.9.22 8:17 AM (211.213.xxx.122)

    참! 저는 이번 여름 감자를 조림용 작은감자 10키로 한박스 (삶아서 어린이집 선생님께도 가져다 드리고 애들 간식용으로 몇번쪄먹었더니 없네요) 반찬용 아주 큰거 감자 20키로 2박스 샀어요
    지금 남은건 반찬용큰 감자 20키로 한박스 남았구요. 두고두고 먹으려구요
    결혼한지 14년차라 그런지 보관엔 요령이 생겨서 싹도 잘 안나더라구요 ㅋㅋ (부엌 베란다쪽에 두고 싹나나 안나나 주의깊게 봅니다 ㅎㅎ)

  • 22. ...
    '08.9.22 8:27 AM (124.54.xxx.28)

    글쓴 원글님은 아니지만 저 위에 "제가 님같은 분이었어요." 쓰신 거..
    본의는 아니시겠지만 원글님은 조금씩 사다 먹는다고 했지 외식이나 매식으로만 산다고 하지 않으셨는데 조금 기분 상하실 것 같아요.
    저도 쟁여놓는 스타일 아니지만 매식으로 살지는 않거든요.

  • 23. 토실맘
    '08.9.22 8:57 AM (165.243.xxx.57)

    저는 고구마와 옥수수는 몇 박스, 몇 자루씩 사요. 양가에도 보내고 저희도 두고두고 먹고요.
    단호박은 친정과 나누어 먹으니 좋던데요. 저 혼자 먹기는 좀 많네요.

    그런데 과일이나 양파, 감자는 많이 못 사겠어요. 직장 다니니 먹는 양에 한계가 있고 잘 보관할 자신이 없네요. 베란다가 없는 집이라 음식 보관하기가 협소해서 그렇기도 해요.

  • 24. .
    '08.9.22 9:45 AM (125.177.xxx.172)

    저도 외식 거의 안하는 타입인데..
    쟁여놓지 않거든요..
    생협에서 매주 주문해서 먹어요...^^

  • 25. 성격나름
    '08.9.22 9:57 AM (211.49.xxx.175)

    쟁여놓는거 좋아하는 성격, 그때그때 사먹는거 좋아하는 성격
    틀려요..
    저는 예전에 쟁여놓고 먹었는데 요새는 집에 여기저기 보이는게 싫어서 그때그때 사먹어요..
    제가 아시는 분은 정말 부자인데 옛날 냉장고 1개만 쓰신대요..김냉도 없구요..
    딱 먹을만큼만 사서 하루이틀정도까지 먹게만 한다네요..
    본받고 싶은데 아직 내공이 없어 못하고 있어요..

  • 26. 장터
    '08.9.22 10:20 AM (59.187.xxx.240)

    에서 사는 양파는 1년 먹거리 입니다.
    30키로 사서 1년동안 먹는데 이듬해 봄쯤에 썩은거 한두개 나오고는 다 말짱합니다.
    동네서 조금씩 사서 먹는 양파도 썩은거 한두개인데 그 분의 양파는 일년에 한두개 입니다.
    그러니 저장하고서 먹지 않을 수 있을까요?

  • 27. 애셋
    '08.9.22 12:30 PM (121.150.xxx.86)

    있으니 쟁이지도 않더군요.
    올 초에 4월..양파 두자루 들어왔는데 벌써 한자루 다 먹음..고구마 감자..다 박스로..ㅎㅎㅎ
    경쟁적으로 먹습니다.혼자 있음 안먹다가도..다 들어오면..우르르르......................두녀석이 서로 먹으려고 싸우다..떨어뜨리니..밑에 누운녀석이 넬름..먹어버립니다.

  • 28. 세식구
    '08.9.22 12:36 PM (222.238.xxx.186)

    "호박고구마님" 구냥 제가 가는 카페에서 사먹어요 4년째~ 고구마 나올쯤이면 카페에 안올리면 제가 먼저 전화해서 주문해 먹어요 ㅎㅎㅎ 가격도 저렴해서리......

    또 시집간 시조카딸 시댁도 호박고구마 농사지어 판매하는데 거기건 넘 비싸서 인사로 10k로만 사주고 다른데서 사먹는다는......

  • 29. ```
    '08.9.22 12:48 PM (222.238.xxx.150)

    올해는 양파 안좋은 듯 해요.
    받을 때부터 검댕이가 많았거든요.

    저희 집은 잘 먹기는 하는데 고구마나 과일 등 간식류는
    금방 질려해서 골고루 돌아가며 먹다보니 너무 다양하네요.
    보관을 잘 하면 좋은데 쟁여서 먹을 스타일은 아닌가봐요.

    지금도 고구마,포도,복숭아,밤이 조금이나마 대기중인데
    사과과 없어서 사과 사고 임시특가 고구마 2박스 사고......
    새거 먹느라 있는거 안 먹을까 걱정입니다.

  • 30. ..
    '08.9.22 12:59 PM (125.241.xxx.98)

    양파는 아직껏 먹고 있고
    옥수수는 어제고 꺼내서 먹었고
    고구마는 간식겸 식사이고요
    감자는 반찬으로

  • 31. 토마토
    '08.9.22 1:32 PM (222.104.xxx.216)

    자연식푼들을 많이 있으면 자연 과자나 인스탄트 식품들을 멀리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군것질하는게 적어져서 건강도 챙기고 돈도 훨씬 덜 들어가게 되죠~ 저도 젊었을적엔 몰랐는데 이젠 이런 노하우가 생겨서... 좋은것은 많이드셔요~^^

  • 32. 김치냉장고
    '08.9.22 4:30 PM (125.31.xxx.28)

    양파/ 감자/ 사과/ 고구마...
    저희집 구황작물이랍니다.
    저희도 식구가 적어 5킬로 10킬로가 부담되지 않는 건 아닌데
    아무래도 냉장고가 든든하게 차 있으면 그걸 응용해 요리를 하게 되고 외식이 줄더군요.
    그리고 뭔가 뿌듯한 기분도...^^

  • 33. 세식구에
    '08.9.22 7:56 PM (121.147.xxx.151)

    작년 겨울에 동네에서 고구마30kg사서 거의 저혼자 겨울 간식으로 먹고
    아파트 현관앞에 박스를 쌓아놓았더니 봄까지 알뜰하게 잘 먹었죠
    양파도 너무 많이 먹으니 한 해에 거의 5~60kg먹으니 베란다와 다용도실에 적당히 넣고 봄이 될때까지 먹지요
    제가 아침은 주로 과일을 먹으니 늘 과일 한 두가지 박스로 사놓게 되구요.
    8월 보니 토마토 2박스에 포도 복숭아한박스씩 수박 가끔~~
    이렇게 먹어대니 박스로 사지않을 수가 없죠.^^

    옥수수도 한자루씩 사서 다 쪄서 먹고 삶아서 알알이 뜯어 냉동실에 놓어뒀는데 올여름에 5자루 샀네요.

    호기심님 혹 거인 가족아닌가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는데...ㅎㅎ
    제가 특히나 요즘은 밖에서 먹는게 정말 싫어져서 밖에서 친구들과 점심약속이 아니면
    왠만하면 간단한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녀요.

    암튼 이건 저희 구황식품을 약간만(?) 말씀드린거에요 ㅋ~

  • 34. 저도
    '08.9.22 8:20 PM (118.36.xxx.194)

    이해 못했는데요.. 점점 쟁여놓게 되네요.
    아이가 커가다 보니 고구마 10Kg은 우스워요.
    있으면 먹게 되더라구요. 도시락까지 싸 들고 댕김서.. ㅋ 그러다 보면 건강해져요. ^^
    구황작물로 키운 제 딸아이는 과자나 사탕같은거 그다지 밝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부수적인 효과라면, 제철에 뭔가 쟁이기 위해서 (예를 들면 옥수수) 냉동실을 한 번 싹 비워주는 작업을 하게 되거든요. 평소에는 정리 잘 못하는 편이고.. +.+
    냉장고, 냉동실만 잘 털어도 몇날 몇일은 먹고 살겠더라구요. ㅎ

  • 35. 김명진
    '08.9.22 9:52 PM (118.127.xxx.146)

    저는 두식구인데 제가 요리를 좋아해서요. 양파는 작년에 10k샀다가 모자라서 올해는 20k샀어여. 보관잘하면 겨우내내 먹습니다. 과일도 많이 싸게 사서 쟁여 놓구요.
    처음에 과일을 사면 대략 1/4나 1/3정도는 친정 드리구 나머지는 생생한 놈 부터 골라 냉장고에 잘 싸서 보관하구 박스에서 꺼내 먹기 시작해서 좀 먹다가 다시 한번 더 싸서 보관하구 이래요.

  • 36. 융맘
    '08.9.22 11:48 PM (125.138.xxx.30)

    보면 82쿡 식구들이 부지런하시고 알뜰하세요 저도 많이 배웁니다 저도 저장성 강한것들은 많이사서 두고두고 먹지요 중간에 썩을 기미가보이면 추려서 먼저 해먹거나 쨈 하거나 하지요 옥수수는 다삶아서 알알이 때서 냉동고에 넣어두었다가 밥할때넣어도좋구 여러용도로 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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