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커피 끊기와 담배 끊기는 차원이 다른가요
하루에 3-4잔에서 5-6잔씩 마셨고요.
그러다 어느날 단 며칠만에 완전히 끊었어요.
그래서 남편가 얘기하는 중에
나도 생각보다 뭔가를 하면 잘할것 같다. 커피도 딱 끊었는데.하면서
남편에게 자기도 담배 한번 끊어봐 했더니
남편 하는 말이
커피와 담배는 다르답니다.
커피는 습관성?이고 담배는 중독이래나 뭐래나..
정말 그렇습니까?
뭐든 다 습관이지 싶은데요.
커피도 먹던 사람이 계속 먹고,
술도 먹던 사람이 계속 먹고
담배도 피우던 사람이 계속 피우는것이지........
커피 끊는건 일도 아니고, 담배는 죽어도 끊기 힘드는 걸까요?
술.담배가 끊기 힘들다는건 남자들의 자기합리화 아닐까요?
괜히 기분 나쁜거 있지요
1. 바보
'08.9.21 11:38 AM (121.189.xxx.11)저는 커피도 좋아하고 담배도좋아했는데 담배는 몸에안좋아서 힘들게끊었고요...커피는 저절로 안마시게된거보면 담배가끊기 더어렵다에 한표던지고싶네요...담배끊을때 전 녹차마셨더니 도움이 많이됐어요...몸에않좋은 담배 얼른끊으라고하세요..^^;;
2. ..
'08.9.21 11:40 AM (116.126.xxx.234)저는 술은 학교 졸업 하는날로 딱 끊어지더라고요.
커피는 지금이라도 끊을수 있어요.
담배는 안 피워봐서 뭐라 못하겠는데요.
담배는 중독이에요. 니코틴중독이요.
남편님 말씀이 맞는거 같습니다.
우리남편 커피는 몇달을 안마시고도 견디던데
담배는 사흘만 못피면 * 마려운 강아지꼴 이더라고요.3. 담배는
'08.9.21 11:41 AM (121.145.xxx.173)정말 끊기 힘든가 봅니다. 울 동네 폐암이라고 조직검사 때문에 입원해 있으면서도 부인,몰래 숨어서 담배피다가 걸려서 도망다닌다는 말 들었어요.
의지 강한 우리 친정아버지도 끝내 담배는 못 끊으셨는데...
너무 스트레스 주지 마시고 최소한으로 줄이시라고 하시면 어떨까요 ?4. 음
'08.9.21 11:51 AM (61.253.xxx.97)다이어트와 담배끊기를 성공한 사람은 독한 사람이니 상종하지 말라는 농담(?)도 있잖아요 ^^
담배는 그 중독성이 마약이랑 비슷하데요5. 아무리
'08.9.21 11:55 AM (211.192.xxx.23)중독 운운해도 폐암으로 입원한 아버지 병원에서 형제가 담배 나눠피고 아버지 돌아가시자 무덤에 담배 꽂아놓는것 보니 욕이 나오더군요,,
병신 소리 절로 나옵니다..6. 완소연우
'08.9.21 12:27 PM (116.36.xxx.195)커피중독자로서 경험상 한마디 해보면 담배보다 좀 덜해서 그렇지 중독이란 표현은 맞지 싶습니다...
독하게 마음먹고 오전에 안 먹으면 그날 내내 노곤한 몸으로 지내게 되더라구요...7. 군것질중독자 ㅎㅎ
'08.9.21 12:58 PM (125.177.xxx.79)체질다라 다른 거 아닐까요
전 술 담배 가 정말 안맞는거 같거든요
술도 억지로? 마시다가 인젠 한 방울도 못마시겠고 ㅎㅎ
담배도 멋지게 보여서 옛날에 피워보곤 했는데..주위가 너무 드러워져서 ㅎㅎ
그리고 목도 아프고 성대도 껄끄러워지고,,,박경림처럼 변하더군요 ㅎㅎ
그냥 안피는게 낮더라구요
그런데 과자 중독입니다 ㅎㅎ
술 담배는 냄새도 절대 맡기 싫은데
군것질은 왜 못끊는걸까요
몸에도 안좋은 첨가물 덩어리 인데...
그 몇십년 몸에 들어간 깡우새...생각만 해도 싫은데...
저 땜에 남편까지 꼬#콘 사달라고 떼를 씁니다 ㅜ ㅜ ㅜ8. ,,
'08.9.21 2:20 PM (125.142.xxx.55)제경우를 보면 커피는 못끊었어요...
9. 그깟 커피는
'08.9.21 3:21 PM (119.64.xxx.39)임신사실 알자마자 바로 딱 안마시게 되던데요.
그 뒤로 금단증상때문에 조금...손이 떨리고, 가슴이 막 뛰고..10. 차원이다르대요
'08.9.21 3:28 PM (121.124.xxx.44)카페인중독과 니코틴중독은 차원이 다릅니다
니코틴중독은 마약중독증상과 버금가는 수준이라 끊기가 정말 힘들지만
카페인중독은 중독증상중에 회복하기 가장 쉬운 측에 든답니다.
기사도 여러번 봤고 TV건강프로그램 같은데서도 수차례 방영했었어요
남편분도 아마 이런 것들 중 하나를 보고 얘기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 짧게는 2-3일에서 길게는 4-5일정도만 정도만 카페인(커피,녹차 등)을 끊으면 몸이 바로 중독에서 회복되는 것이지요. 커피뿐 아니라 이 기간에는 녹차,홍차 등 모든 카페인을 금해야한답니다
저도 하루 5-6잔씩 커피를 마시지만 한달에 한두차례 날을 정해서 이틀정도는 커피를 안마시는데 별 중독증상은 못느끼고 있어요 ^^;;11. 담배..
'08.9.21 5:33 PM (211.205.xxx.84)딱 끊은 지, 8년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가끔 생각나요.
가끔 담배피는 꿈을 꾸면 지금 피고 있는 거 처럼 생생합니다. ㅡ.ㅡa12. 전
'08.9.21 10:13 PM (218.39.xxx.197)담배끊은지 2년반정도..
중요한 공부를 할 일이 있었는데 쉬는시간에 담배피러가는거 시간낭비같아서 멀리하다 보니 자연스레 끊게 됐죠..정말 기회가 좋았죠..그전엔 끊고 싶은 생각은 굴뚝같았지만 자신없었거든요..
커피는 입덧했을때 말고는 하루 2~3잔씩은 꼭 마시게 되더라구요...
신기하게 입덧때는 그 좋던 커피냄새도 좋더라구요..
지금도 담배..피라 하면 아무렇지 않게 필 수 있을거 같긴 하지만 다시 끊기 도전하는게 싫어서..또 예쁜 우리아기때문에 피기 싫어요..
제 경우는 담배가 더 힘든거 같아요..그래서 울 남편에게도 끊으라는 잔소리는 심하게 못하겠어요..우리가 같이 오래오래 살려면 끊어야해...라고만 해요..13. 푸하하
'08.9.22 11:00 AM (203.130.xxx.43)저 담배 10년 넘게 피웠었어요. (여성) 심할땐 하루에 1갑도 넘게 피웠었어요.
끊은지 6년도 넘었어요. 근데 커피는 못끊겠어요 -_-;;;;;;;;;;;;;;;;;;;;;;;;;
남편도 남배 10년넘게 피웠었구요. 아기생길때까지만이라도 끊어달라고 부탁했더니
아기생기기 3달전부터 금연했어요. 그후로 그냥 끊어버리던데요. 이제 한 3년되가나봅니다.
남편도........... 커피는 못참아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82221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839 |
| 682220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3,039 |
| 682219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351 |
| 682218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937 |
| 682217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735 |
| 682216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712 |
| 682215 | 꼬꼬면 1 | /// | 2011/08/21 | 28,437 |
| 682214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912 |
| 682213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6,251 |
| 682212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739 |
| 682211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981 |
| 682210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328 |
| 682209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616 |
| 682208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642 |
| 682207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275 |
| 682206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811 |
| 682205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6,060 |
| 682204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408 |
| 682203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364 |
| 682202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237 |
| 682201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224 |
| 682200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442 |
| 682199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7,143 |
| 682198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513 |
| 682197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645 |
| 682196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761 |
| 682195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604 |
| 682194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80 |
| 682193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316 |
| 682192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76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