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생인손이 났어요
근데 오른손 가운데 손톱 밑에 발갛게 부어오르면서 고름이 생길거 같아요
손은 욱신욱신 거리고 화끈화끈 거리고 아파요..
아직 병원에 갈 만큼 고름이 생긴건 아닌데..가렵고..열이 후끈후끈 나면서 이제 막 열을 한참 받고 있는 중이예요
아침부터 부었길래 안티프라민을 발랐는데도 낫지도 않고
보다 못한 시어머님이 촛농을 떨어뜨렸는데 조금 욱신욱신 거리거는 덜 한거 같아요..
이거 어떡해 하면 좋나요..
손톱이 빠지는게 아닐까요..
촛농을 부은 손톱 밑에다 떨어뜨렸는데 화끈화끈해서 죽을거 같았어요
동서는 나보고 엄살 핀다고 그러고..
동서가 먼저 촛농을 떨어뜨려 보더니 할만 하다고 하는데..
저두 멀쩡한 손가락에 촛농을 떨어뜨리니 조금 뜨겁기만 하고 참을만 해요..
생인손 또 다른 방법으로 치료 할수는 없나요..
정말 미칠거 같아요..
1. 생인손 아픈데...
'08.9.20 6:27 PM (121.145.xxx.173)많이 아프시죠 ? 어떻게 하지요 제가알기론 별 방법이 없는것 같은데..
병원에 가서 마이신 주사 맞고 가라앉히면 될라나...
저도 대충 마이신 먹고 삭히는데 2-3년 전에는 정형욋과에 가서 손톱을 잘라내고 고름을 뽑았습니다.
죽는줄 알았어요. 마취를 했는데 마취도 되기전에 큰 손가위로 손톱을... 초기니까 마이신만 먹어도 가라앉을지도 몰라요 . 빨리 나으셔야 될텐데...2. ...
'08.9.20 6:35 PM (122.46.xxx.83)어렸을 때 할머니 께서 생인손 시작한 손가락에 계란을 손가락 만큼
구멍을 내어 계란 속에 손가락을 넣고 있으라고 했어요.
계란이 멍을 없애 주는 것 과 같은 이치 같아요.
우선 열이 내리니 견딜만 했던 기억이 있어요.3. ㄷ
'08.9.20 6:48 PM (218.238.xxx.181)생인손 난 손가락 간장 팔팔 끓여서 거기다 담궜다 빼는게 치료라고 생각하고 외갓집에서 그렇게 해왔거든요 쓰고보니 좀 무식한 것 같기도 하네요 ㅠ.ㅠ
4. 고저고저
'08.9.20 6:52 PM (121.147.xxx.164)생인손 너무 아프죠,심장이 손가락에 하나 더 있는 느낌이랄까요, 예전에 제가 썼던 방법중 제일 좋았던건..지금도 있으려나요, 고약을 붙이는거였어요. 붙이고 나면 일단 화끈거리고 아픈것이 사라지고 고름도 빠지게 되고..암튼 예전에 그렇게 했는데 지금 약국에 고약이 있나 모르겠네요.
5. 은혜맘
'08.9.20 7:18 PM (124.5.xxx.36)빨리 약국에 가셔서 소염제 사드세요, 생인손 무척 아픔니다.
6. 하바넬라
'08.9.20 7:57 PM (218.50.xxx.39)저도 고약추천이요 이게 그나마 좀 나은 방법이더군요
7. 야스넬
'08.9.20 7:58 PM (222.110.xxx.158)생인손 곪은데를 따주기 침이나 바늘로 서너번 찔러 피를 충분히 빼주시면 금방낫습니다
단 고름과 피를 충분히 빼주셔야 해요 아까와 하지 마시고 .. 좋은 피가 아니니까요
통증이 없어지고 금방 시원한 느낌이 올거에요. 소독하시고 나중에 한번 더 해주세요 고생안합니다8. 원글이
'08.9.20 9:17 PM (124.63.xxx.17)우선 데이기만 해도 아프고요..제일 처음 댓글 보고 약국가서 마이신 달라고 하니 처방이 없으면 안된다고 하여 우선 소염제 받아 왔어요
안티프라민 발랐다하니 하니 약사가 무식하다며, 타박상에나 발라야 된다며 후시딘이나 마데카솔을 발라고 하는데..전 후시딘 보다는 안티프라민 같은데..
저녁 먹고..손가락이 계속 욱신욱신 거려서 손가락을 잡고 있었더니..
시어머님이 이쑤시게로 고름이 생기려고 하는 하얀 부푼을 따서 물을 짜 냈어요..
그랬더니 훨씬 욱신 거리지 않네요..어머님이 다시 한번 촛농을 더 떨어뜨리고 안티프라민 바르라고 하네요..
답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9. .
'08.9.20 9:27 PM (211.202.xxx.19)예전 무학여고앞에 있던 선약국 연고
검색 한번 해 보세요.
지금 양주시간 무학 어딘가 있단 얘기 들었는데.10. 보라물깜
'08.9.20 10:30 PM (58.233.xxx.7)저....제가 어렸을때부터 손톱물어뜯는버릇을 고치지못해서 ^^;;손톱 잘못뜯다가 손톱아래까지 연결되어 뜯어지면 팍뜯었을때 가끔씩 곪아서 엄마가 그럴적마다 해주시는게 있는데요...
엄지발톱도 손으로 뜯다가 ㅡ.ㅡ많이 그랬더랬죠 어렸을때요;;;^^;;
한번 해보세요...
우선 약국가셔서 알콜있죠 그냥 소독하는에탄올이요 그것을 사셔다가
알코올은 휘발성이있어서(솜에 뭍혀놓으면 다 날라가버리거든요) 병원에서 쓸때는 70:30
으로 알코올:물을 섞어서 쓴데요 (엄마가 전에 간호사셨어여)
70:30으로 만드세요 (아주정확하지않아도되요) 그런다음 탈지면을..(솜이요)푹 담그셔서
고름난부위에 덮고 주방에서 쓰는비닐있죠 그걸로 싸세요 다음 실로 묶으시구요
(봉숭아물들이듯이요 피너무안통해도 아프시구요^^:<ㅡ경험..ㅋ 또너무안묶으시면 알콜이 줄 줄새요)
그렇게 한 ....4일 ??아침저녁으로 해주시면 근처가 뿛어요 ㅎㅎ 목욕오래한것처럼
그런데 진짜 고름이 주욱...없어집니다
많이 아프시죠 .,ㅠ한번해보세요....너무 어렵게썼는지몰르겠는데 잘 읽어보시고 함 해보세요....11. .......
'08.9.20 11:49 PM (59.4.xxx.202)그건 고약이 최고에여~~ 저도 생인손 고통을 많이 겪어보았는데 뭐니뭐니해도 고약이 최곱니다
여러분 고약 꼭 붙혀보세요...20세기 발명품 항생제도 고약앞에서는 무릎꿇을겁니다..
반신반의하며 고약을 사용해봤는데 너무 효과 좋아서 약상자속에 항시 비상대기로 채워둡니다^^12. 약국에
'08.9.21 12:32 AM (61.99.xxx.136)약국에 고약팔아요. 얼마전에 동네 약국에서 구입해 썻습니다. 조정래 고약? 그거 주시길래 받아왔는데
꼭 그게 아니더라도..고약있으니 사다 붙이세요. 24시 약국도 있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284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640 |
682283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952 |
682282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256 |
682281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768 |
682280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568 |
682279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498 |
682278 | 꼬꼬면 1 | /// | 2011/08/21 | 28,266 |
682277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615 |
682276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5,965 |
682275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613 |
682274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829 |
682273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118 |
682272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302 |
682271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367 |
682270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114 |
682269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604 |
682268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5,607 |
682267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275 |
682266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288 |
682265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126 |
682264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142 |
682263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355 |
682262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934 |
682261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366 |
682260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521 |
682259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604 |
682258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508 |
682257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05 |
682256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183 |
682255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