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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민

고민 조회수 : 996
작성일 : 2008-09-19 12:36:05
6학년 남자아이를둔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지금 영어 공부를 일체 안하고 있습니다
왜냐... 아이가 영어 공부(숙제)하기를 너무 싫어해서 학원을 다녀도 수업이 제대로 안되서입니다
과외도 마찬가지구요
계속하다간 모자사이만 더 나빠질까봐 중간에 그만두었어요

어제는 영어에 흥미를 가질만한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해서
3개월 정도 단기연수를 알아보려고 유학원에도 다녀왔습니다
갔다오니 더 혼란스럽네요
비용대비 효과과 과연 있을까하는 의문도 들구요
언니가 캐나다에 살고있는데 방학 포함 5개월정도 보내볼까하는 생각도...

저도 영어에 대해서 자신없는 사람인지라
어찌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네요

지금 저희 아이를 어떻게 도와줘야할까요...



IP : 125.57.xxx.2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19 12:42 PM (122.2.xxx.25)

    단기 어학연수는 정말 비추 합니다.
    효과 없고....돈 낭비일 뿐입니다.

  • 2. .
    '08.9.19 12:50 PM (203.142.xxx.240)

    단기어학연수는
    이미 영어에 어느정도 실력을 갖춘 아이가
    방학등의 시간을 활용해 현강감 익히고 오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돈만 버립니다.
    동기부여? 그것도 솔직히 아이 나름입니다.

  • 3. ..
    '08.9.19 12:58 PM (211.187.xxx.92)

    아이가 새로운걸 보는걸 좋아하나요? 가령 여행같은거요.
    제 아이가 영어동화책 읽어주면 짜증내고 그래서 일절 읽어주지도 않고
    공부 전혀 안시키고 초등학교 보낸 케이스거든요.

    근데 같이 여행 다니면 다닐수록 영어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고 늘 노래를 불러요.
    자기가 좋아하는걸 하는데 있어서 영어를 잘해야 함이 우선임을 너무 절실히 깨달은거죠.

    아이가 원치 않고 흥미가 없다면 일절 거기에 대한 부담은 주지 마세요. 오히려 엇박자가 날수 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공부를 해야하고 그럼으로 인해 느낄수 있는 재미와 즐거움에 대해 생각해보시고
    동기유발을 위해 노력해보시는게 젤 바람직할거 같아요.

  • 4. 고민
    '08.9.19 1:14 PM (125.57.xxx.226)

    주위에서도 연수갈돈있으면 여행을 가라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여행가는거 좋아하니 생각해봐야겠네요
    감사해요 ^^

  • 5. 가족여행
    '08.9.19 1:23 PM (124.50.xxx.169)

    가셔서 엄마아빠가 자연스런 영어 쓰시는 거 보여주시면 어떨지요
    영어가 단지 공부가 아니라 실생활에 쓰이는, 유용한 도구라는 걸 알아야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생기지 않을까요...

  • 6. ......
    '08.9.19 1:38 PM (211.178.xxx.145)

    연수는 가시기전에 영어공부를 빡세게 시키시고 가셔야 효과를 봅니다.
    영어 못하는데 가면 정말 헛것입니다.
    경험자로서 말씀드립니다...

  • 7. 고민
    '08.9.19 1:48 PM (125.57.xxx.226)

    그리고 양천구쪽에 영어 재미있게(고학년이라어렵겠지만) 공부할수 있는 학원이 혹시 있을까요
    연수쪽은 마음 접고 천천히 시작해보면 어떨까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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