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류대학 경제학부출신입니다. 간호사가 되려면 어찌해야 될까요?

간호사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08-09-18 11:21:14

벌써 30대 입니다.  이류대학 경제학부 출신인데요  

결혼하느라  직장은 그만둔지 2년입니다.

늦은나이에도 괜찮은것이 간호사 인것 같은데요...

저 같은 나이에  간호사가 될려면.. 간호전문대학  같은데 편입해야 되는건가요?
IP : 124.254.xxx.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9.18 11:29 AM (61.253.xxx.97)

    간호전문대나 간호대에 들어가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만
    간호사는 늦은 나이에 새로 시작할만한 직업은 아닙니다
    병원취업도 나이 제한이 있고 소규모 병원들은 더더욱 나이 많은 신졸을 뽑으려 하지 않거든요

  • 2. ....
    '08.9.18 11:40 AM (147.6.xxx.101)

    간호사.... 취직과 이직이 잦은 직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만큼 힘들고 돈 벌이도 좋지 않다는 증거구요.... 다른 길을 찾으심이....?

    간호 조무사? 라고 사설학원 나오면 딸수 있는 자격증.... 이것 가지고도 병원 취직은 가능할듯 한데.... 역시 나이와 기타 등등 조무사로는 아예 생각 안하심이....?

  • 3. 원글..
    '08.9.18 11:41 AM (124.254.xxx.47)

    서울대 말고는 다른분들 입에서 이류대라는 말씀이 많이 나와서 스스로 숙인자세로 이류대라 했습니다. 그냥 서울 명문대라고 하지만.. 저스스로는 그리 대단타 여기지는 않습니다. 간호사가 서러움을 많이 당하는걸 몰랐네요. 간호사가 무지 부족한걸로 알고있어서. 간호사하면 굶지는 않겠다 싶었는데.. 나이의 벽과 말못할 서러움도 많군요. 에고고

  • 4. 샘이슬
    '08.9.18 11:52 AM (125.245.xxx.226)

    간호사 취직잘되는것만 보고 간호학과 나와서 어느덧 직장생활 다합쳐 15년쯤 되었네요.
    병원간호사(지방 2류급 병원으로 2곳 옮겨 다남. 보수 무척 적었음) 1년 6개월
    시골에서 보건진료원 4년 1개월(보건소 계통의 말단단위로 아주 시골에 있음)
    지금은 보건교사 9년째(그나마 직장 때려치우고 운도 따르고 고3때보다도 공부 많이 한것 같음)

    뭐하나 여기가 평생직장이다 라고 자부심 가질곳이 없네요.
    간호사로서 제일 부러운것은 대학병원에서 수간호사나 간호과장 정도 되신분들인데...
    이분들은 노력, 인내심 대단한 분들로 제 성격상 도저히 견뎌낼수 없는 고통이 뒤따랐을듯....

    제 딸들은 간호사 안시킬 생각입니다.

  • 5. 간호사
    '08.9.18 11:56 AM (211.57.xxx.106)

    간호학과 편입을 알아보심이 어떠실지...
    물론 대학 졸업후 국가고시 보고 면허 따야하구요
    보건직, 간호직 공무원 시험도있고 지금 한국 간호사면허있으면
    미국간호사 시험준비해서 외국가는 경우도 있구요
    간호사 물론 3교대로 힘듭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간호사가 많이 부족해서 지방도 요즘 몇년 경력있으면 연봉 2500정도는 되더라구요

  • 6. 반대한표
    '08.9.18 12:51 PM (211.214.xxx.253)

    간호사 모자라는 것이 대부분 3교대 때문이구요
    병원에서 신규 뽑았는데 나이 많은 사람이면 서로 껄끄러워 싫어해요
    대부분 선후배로 이루어져있는 사회라, 나이많은 신규...달가와하지 않죠
    그렇다고 작은 규모의 병원은 보수가 일단 너무 차이나구요.
    의원급은 간호사 잘 안써요, 간호조무사나 일반 고졸출신으로 간호학원 나온사람
    가르쳐서 쓰는 경우가 많죠.
    30대시면 미혼이신지 기혼이신지 모르겠지만
    아이낳고, 3교대 하는거 힘들어서 다들 그만두는데,
    이제와서 재투자할만한 직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 7. 미국
    '08.9.18 12:55 PM (24.155.xxx.230)

    여기 미국인데요, 얼마전 여기 와서 간호사로 취업하신 분을 만났어요.
    원래 간호사로 세브란스에 계시다가 남편 유학 오면서 같이 오셔서 간호사로 취업하셨다더군요.
    그런데 영주권이 휘리릭 나왔다고~~~여기 간호사가 부족하다보니 그런다던데.....
    또 다른 분들 말씀 들어보면 미국간호사 시험만 합격해가지고 되는 일은 아니라더군요.
    의사나 환자와 의사소통이 중요한만큼
    영어를 아주 잘해야 취업이 가능하다고요.
    미국 와계신 분 중에 그 시험 합격하고도 취업 못하신 분들도 많다고 해요.
    그래도 요즘 미국내 기업에서 취업비자나 영주권 잘 안내주는거 생각해보면
    영어 잘하는 간호사로 취업오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 8. nurse
    '08.9.18 12:55 PM (211.173.xxx.18)

    저희 언니가 간호사였는데요.. 간호사라고 연봉이 다 똑같은게 아니고 대학병원과 일반병원의 보수 차이가 심합니다. 그리고 3년제와 4년제의 차이도 있구요. 저희 언니의 경우 대학병원에 있을때 4천이상 받았었구요, 6년차 이상되면 연봉이 높아져서 그만두고 싶어도 못그만둔다고 합니다. 일은 물론 힘듭니다. 저희 직장에 이대 경영학과 나온 직원이 퇴사후에 본교 간호학과로 편입했습니다. 2학년부터 다니더군요. 간호사 되려면 무조건 간호학과 나와서 국가고시 패스해야 하고 공부량도 만만치 않습니다. 제생각으로는 나이가 좀 있으셔서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네요.

  • 9. nurse
    '08.9.18 12:57 PM (211.173.xxx.18)

    이어서... 그리고 외국으로도 많이 나갑니다. 우리나라의 간호사에 대한 대우보다 훨씬 좋기때문인데 영어실력이 아주 중요하고 미국의 경우 간호사의 대우가 좋으며 파트타임으로 몇개 병원을 뛸수 있는데 10만달러 이상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 10. 요즘은
    '08.9.18 5:41 PM (59.12.xxx.114)

    그나마 간호사가 부족하니 pay가 꽤 올랐습니다.
    저희 병원도 간호사 채용하려고 여러 사이트에 올렸고 pay도 계속 올리지만 면접조차 보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개인병원도 의사선생님이 생각이 있으신분이면 간호사를 채용하십니다.
    저도 병원생활한지 12년째이고 개인병원에서 6년째 있는데 연봉 3000이상 받으면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병원은 대학병원보다 stress가 적고(병원 나름이지만) 근무시간이 일정하니 가정생활하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요즘은 나이가 많아도 능력이 있으면 취업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후배가(간호사) 호주로 유학을 갔는데 거기서도 인정받는 직업이라고 합니다.
    일류 학교를 나오셨다니 얼릉 간호사 pass하시고 미국 간호사 시험에 응해보시는것도 자아발전을 위해 좋고 보건교사를 하시는건 더 안정적이고 편하다고 생각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130 컴화면에서 주소 줄이 사라졌어요. 9 컴맹 2008/09/18 386
233129 시모말씀. 2 나도.. 2008/09/18 597
233128 신혼여행을 국내로~ 30 갈등중 2008/09/18 1,191
233127 이류대학 경제학부출신입니다. 간호사가 되려면 어찌해야 될까요? 10 간호사 2008/09/18 1,135
233126 답답해요.. 답변좀 6 나리 2008/09/18 529
233125 남편의 불면증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7 이궁 2008/09/18 999
233124 촛불은 다 같은게 아니었나요? 20 점점짜증나~.. 2008/09/18 845
233123 꽃집 꽃 냉장고 어디서 구하나요? 2 꽃집아짐 2008/09/18 312
233122 저,,벌 받을까요? 8 시어머님 2008/09/18 1,646
233121 30중반 취업과 육아비용 7 30중반 2008/09/18 764
233120 아파트 복도에 내쫒긴 아이 21 체벌 2008/09/18 2,756
233119 10월에 결혼해서 신혼여행 갈려고 하는데 인천공항근처 숙박할만한데가 있나요. 12 신혼 2008/09/18 479
233118 궁금.;; 부부관계요...(임신경험무) 18 101 2008/09/18 5,269
233117 종이비누 3 비누 2008/09/18 412
233116 자동차 썬팅하려는데 카센타나 업소 알려주세요 2 희망 2008/09/18 460
233115 치아미백 10 치아미백 2008/09/18 999
233114 회장-이상득, 부회장-전여옥 5 추석 2008/09/18 681
233113 "옥션 판매자'썩은 음식 배달'".."소비자 잘못" 유리성 2008/09/18 496
233112 어디를 가야 좋을까요?? 3 수박꾼 2008/09/18 283
233111 아이스크림기계에 제빵기,오븐까지 다 샀어요~~ 8 집에서 다한.. 2008/09/18 1,047
233110 시어머니께 드리고 싶은 글 6 속상해요 2008/09/18 997
233109 집안형편 생각안하고 계속 공부만 하는 친구... 11 친구 2008/09/18 2,515
233108 어찌할지 고민입니다 변액연금 2008/09/18 212
233107 제가 아픈거 친정에 알려야 할까요?? 9 시누싫어.... 2008/09/18 1,211
233106 임신7주차 일본여행 어떨까요? 16 예비맘 2008/09/18 573
233105 인터넷폰을 개통할까.. 2 인터넷폰 2008/09/18 296
233104 홍삼은 누구가 맞는게 아닌가요?... 10 비니맘 2008/09/18 1,192
233103 Charles Kingsley의The Water Babies의 내용? 러브 2008/09/18 107
233102 여든 넘은 어르신 병문안.. 병문안 2008/09/18 121
233101 cd플레이어 추천해 주세요 3 추천 2008/09/18 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