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삼양하나로 점령

꽌이 아빠 조회수 : 1,149
작성일 : 2008-09-17 10:09:10
어제아침 출근하는 마눌님, 하루더쉬는 냄편에게 금일 수행할일을 일목요원하게 명령하고 출근하시는
마눌님께 넙죽 배꼽절하고 들어와 구둘장과 붙어 있다가 ........  하나로 마트에 간다

식품매대에 들러 습관처럼 떵심의 점령상황을 채크하다가 졸도할뻔했는데 이유인 즉슨
그동안 통로쪽 노출이 가장 잘되는 매대는 거의 넝심이 차지하고 있었는데 글쎄
아니 ~~~  이럴수가 !!   좌우 통로측 매대를 거의 반반 정도로 삼양이 웃고 있지않은 가 !!
눈을 비비고 다시 보지만 역쉬......하~~히히  우리의 개념소비자들께서 그동안 활동한
결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는것을 확인하니 그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맛있는 라면과 원조쇠고기 번들 2봉다리 사냥을 마치고 귀가.....마눌의 칭찬을 기다리는
아~~~  가엾은 냄편이여 ㅋㅋㅋ
IP : 58.87.xxx.10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수풍경
    '08.9.17 10:25 AM (122.43.xxx.6)

    저도 어제 오랜만에 이마트 갔는데,,,
    삼양꺼 많더라구여...
    무엇보다도 많이들 빠져 있더라는 ㅋㅋㅋ
    그래서 나도 장수면 번들 하나 챙겼지요 ㅋㅋㅋ
    뭐 라면이 떨어진건 아니고...
    생라면으로 먹기엔 장수면이 젤 맛나더라구여...
    라면 물 올려놓고 끓는 동안 생라면으로 뜯어 먹다가 정작 다 끓여 놓으면 양이 적어서 밥 말아먹게 된다는 ㅋㅋㅋ

  • 2. 浪人
    '08.9.17 10:25 AM (59.1.xxx.117)

    가엾은 남편이 아니라~
    행복한 남편 입니다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보람은 내가족과 건강 가정의 안녕 아닐까요.
    설거지도 하시고 이왕이면 청소까지 싹^^

  • 3. 하나로...
    '08.9.17 10:28 AM (58.121.xxx.213)

    여긴 경남양산인데 여기 하나로도 삼양꺼 젤 많아요
    무더위 끝나고 하나로 갔다가 심봤다~~했지요. ^^

  • 4. .
    '08.9.17 10:29 AM (220.122.xxx.155)

    개념남편이시군요. 사랑많이 받으시겠어요.

  • 5. ..
    '08.9.17 10:29 AM (219.248.xxx.99)

    저도 모처럼 마트가보니
    삼양꺼 라면 많이 있떠라구요 왠지 흐믓..
    칼국수라면이랑 짱구 사왓어요 ^^

  • 6. ㅎㅎㅎ
    '08.9.17 10:46 AM (221.140.xxx.83)

    안양 이마트 엇그제 가보니
    여러종류있던 삼양 다 어디로 갔는지
    두세가지 밖에 안보이네요.
    그자리는 넝심이 거의다 차지하고...

  • 7. 추석때
    '08.9.17 10:47 AM (221.159.xxx.151)

    큰댁에 갔을때 조카가 라면을 끊여 먹더라구요.신라면.삼양라면을 박스채 사다 놓고 계시더군요.광우병땜 걱정된다나요.삼양라면 절대 안전하다고 말해주고 .앞으론 삼양라면만 사드시라구.더불어 황태라면 홍보까지 하고 왔네요.

  • 8. 촛불하고
    '08.9.17 10:48 AM (211.187.xxx.197)

    상관없는 엄마들의 모임에 갔는데 하나같이 이젠 농심이 하도 사고가 나서 먹게 안된다는 얘기를 하더군요..삼양처럼 양심적인 기업은 언젠가 빛을 보는 날이 오는 것 같습니다. 정직한 삶도 마찬가지겠죠? 정의도 그렇구요. 조만간 대한민국에 서광이 비치리라 믿습니다...^^

  • 9. 반니
    '08.9.17 10:51 AM (125.176.xxx.130)

    분당 이마트, 하나로에도 정말 삼양라면이 많이 진열되어 있더군요.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간짬뽕, 황태라면, 바지락칼국수까지....

  • 10. 먹으면서
    '08.9.17 11:07 AM (118.217.xxx.206)

    애국할 수 있다니........정말 좋습니다.

  • 11. 롯데마트
    '08.9.17 11:11 AM (210.118.xxx.2)

    서울역 점에서 간짬뽕도 사먹었습니다.

    그전에는 보이지도 않던게... ㅎㅎㅎ 마눌하고 장모님하고 정말 맛나게 먹었다는...

  • 12. 바지락 칼국수를
    '08.9.17 11:12 AM (210.118.xxx.2)

    맛보고 싶다는... ㅎㅎㅎㅎ

  • 13. 돈데크만
    '08.9.17 11:15 AM (118.45.xxx.153)

    저는 낱개를 하나씩 사오는 편입니당..ㅎㅎ출근도장을 찍습니당..삼양이~~

  • 14. ,,
    '08.9.17 1:58 PM (211.252.xxx.18)

    전주 이마트엔 아직도 넝심만 쭈욱~~~~삼양을 찾아볼수가 없다는..정말 짱나여~~

  • 15. 따주리
    '08.9.17 1:59 PM (220.120.xxx.107)

    저는 드뎌 울아파트 슈퍼에 삼양 간짬뽕 입성성공 시켰어요
    갈때마다 매대에 꽉찬 넝심보며 삼양라면 종류별루 갖다달라구 삼양라면 때문에 일부러
    이마트 가야한다구 설명하구 삼양이 좋은점 욜씨미 설명하구 간짬뽕 들어오면 박스로 구입한다구 애기하구 우리집 일주일에 라면1박스 먹는다구 설레발 쳤더니 추석 담날 간 마트에 간짬뽕이
    빵긋 웃고 있길래 간짬뽕,원조,대관령 쇠고기까정 거금 삼마넌 어치 사가지구와 저녁으로 간짬뽕
    세개에 양파,버섯,호박,오징어한마리넣고 맛있게 요리(?)해 울마눌님과 함께 와인곁들여서
    포식했습니다 울딸과 마눌님은 제가해주는 라면요리가 세상에서 젤맛있다는ㅎㅎㅎ

  • 16. ...
    '08.9.17 2:18 PM (211.117.xxx.219)

    이번 월요일에 전주 이마트 갔는데 라면매대 설치하느라 바쁘더군요. 다른쪽에 옮겨둔 코너에서
    황태라면 보고 언니한테 사라고 부추겨서 한 번들 샀어요~

  • 17. 꽌이 아빠
    '08.9.17 3:09 PM (58.87.xxx.107)

    ,,님 전주 이마트 작업들어가야 할거 같은데염 ㅋㅋ 바로옆 익산에 삼양라면 공장이 있는데 그런 몰쌍식한 이마트......제가 지원 팡팡할께요 전주이마트 귀여워 해주자구요 아자자 !!!

  • 18. 7살
    '08.9.17 3:18 PM (211.226.xxx.210)

    추석날 시댁에서 돌아와 쉬고 있는데, 속이 느글느글한것이 그냥 라면도 아니고 컵라면 하나만 딱 먹었으면 싶더라구요..
    남편에게 부탁을 하니 7살 아들녀석이 기어이 아빠를 따라 간대서 같이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사왔는데, 원조삼양 컵라면 이랑, 맛있는 라면 컵라면을 사들고 왔어요..
    아들녀석이 "엄마 삼양라면은 이것밖에 없어서 내가 이거 사자고 했어"
    ㅋ 울 아들녀석도 개념만땅이지요

  • 19. 심바
    '08.9.18 12:49 PM (211.49.xxx.8)

    아니 이런일이.. 전라도 익산에 삼양공장이 있는데 옆에있는 전주에 넝심만 쫙 깔렸다니~ 전주이마트 마니 싸랑해줘야겠네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588
68228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25
68228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22
68228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12
68228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26
68228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375
682282 꼬꼬면 1 /// 2011/08/21 28,218
68228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545
68228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899
68227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66
68227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779
68227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67
68227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39
68227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16
68227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073
68227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55
68227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505
68227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21
68227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54
68226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092
68226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05
68226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22
68226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883
68226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20
68226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481
68226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65
68226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75
68226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73
68226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34
68225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57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