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 2 수학 계산착오

!!!! 조회수 : 803
작성일 : 2008-09-12 14:43:18
답답한 마음에 여쭈어봅니다.
딸아이가 고 2인데요. 평소에는 수학문제를 잘 푸는데 시험만 보면 연산실력이 부족해서인지(긴장이 심해서 그런 면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계산착오가 너무 심합니다. 계산착오만 없다면 1등급이 나올 아이인데 현재 3등급이고요. 아이는 외국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일부를 다녀서 어릴 때 학원이나 학습지는 안해봤습니다. 고등학교에 와서 학원이나 과외는 몇 달 해봤지만 그만두고 인강만 하고 있고요. 학습지는 너무 질려할 것 같아 망설이고 있습니다. 고2가 연산때문에 학습지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다른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IP : 58.29.xxx.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학-짱
    '08.9.12 2:52 PM (168.126.xxx.36)

    열심히 반복적으로 푸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계산실수는 연산력이 부족한데 연산력은 기능적인 면입니다.. 많은 문제를 반복해서 여러번 풀게 하세요.. 3등급정도면 인강만 들어도 됍니다.. 혼자서 공부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정해놓고 문제를 풀게 하세요.. 느긋하게 푸는 것이 아니라 문제당 2분씩정도

  • 2. 하세요
    '08.9.12 2:54 PM (61.66.xxx.98)

    연산은 많은 연습이 필요해요.
    하루에 20분이라도 정해서 꾸준히 연습해서 정확히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공부잘하는 애들에게 있어서는 수학은 얼마나 빠르게 정확히 계산해 내는가가
    승부의 관건이 됩니다.
    (물론 수학의 개념이 없어서 못하는 아이라면 이말은 적용이 안되고요.)

  • 3. 저도고2맘
    '08.9.12 2:56 PM (121.151.xxx.149)

    자신감의 결여잇을수도있어요
    울아이도고2인데 꼭 잘아는 문제는 틀리지않고하는데 조금 헷갈리거나 잘 모르는 문제는 잘 풀어도 연산에서 틀리는경우가 종종있더라고요
    작년에는 울아이는 기탄가지고 사칙연산을 몇개 풀더군요 ㅋㅋ

  • 4. ..
    '08.9.12 3:01 PM (221.143.xxx.150)

    흔한 말이지만 실수도 실력이다 그러죠
    결국 1등급 나오는 애들은 실수도 최소화 할만큼 공부한다는거죠.
    나는 거의1등급이나 마찬가지다 생각을 버리고 스스로 취약한 점을 찾아서
    열심히 공부해야죠 .

  • 5. 먼저죄송
    '08.9.12 3:13 PM (121.182.xxx.249)

    합니다만,,, 1등급 나올 아이가 3등급 나온다는 말이.. 그 모든 걸 뛰어넘어야만이 1등급 나올 수 있답니다. 계산착오는 둘째치고 그 긴장감마저 이겨낼수 있어야 하지요... 2등급도 아니고 3등급이라면 제가 보기엔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은데요? 단순 계산 착오가 아닌 개념정리부터 다시해야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시험 후의 성적에 대해 실수다,계산 착오다,긴장해서 그렇다...그건 변명이라고 생각됩니다..

  • 6. 수학..
    '08.9.12 3:17 PM (210.124.xxx.22)

    어차피 테크티컬의 싸움입니다.
    깊이있는 경시대회수준의 난이도를 부여하지 않는이상.. 반복해서 실수를 줄여가는게 최선입니다.
    한번풀어보고 나중에 보면 기억이 안나서, 방법을 몰라서 틀립니다... 2-3번 풀어보면 요령이 생기지요..이의 반복학습만 제대로 된다면..무난히 원하시는 성과를 올리실겁니다...

  • 7. 경험자
    '08.9.12 3:44 PM (121.177.xxx.127)

    연산을 따로는 지겨워서 못합니다
    많은 문제를 접하게 해주세요
    그 문제를 풀다보면 자연히 연산도 훈련이 되겠지요?

  • 8. 실수줄이기
    '08.9.12 3:59 PM (211.53.xxx.253)

    실수도 일종의 습관입니다. 찬찬히 검산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해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나이가 적지 않으니 초등생들하는
    연산은 지겨워서 못할거에요..
    몰라서 틀리는게 아닌이상
    푸는 과정 글씨를 단정하게 쓰도록 하고 꼭 검산하는
    과정을 가지도록 하세요.
    오답노트도 좋을겁니다. 틀린문제만 또박또박 옮겨 적어보는거지요..

    잘 해결되시기 바래요.

  • 9. 경험자
    '08.9.12 4:07 PM (121.138.xxx.25)

    윗 분들 말씀 다 맞구요,
    제 딸애가 외국에서 공부했는데, 한국하고는 촛점이 많이 달라요.
    지금의 문제 중 일부는 거기서 온 거구요.
    학원에 보내는 것이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된 것이, 학원은 물량공세를 펴잖아요.
    많이 풀다보니, 저절로 연산 나아지고, 자신감 생기던데요.
    긜고 학원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시험보는 것도 도움이 되었어요.
    시험에 대한 긴장감이 극복되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괜않은 곳 정해서 한학기 정도 학원다니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연산 다로 공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 10. 현실파악
    '08.9.12 4:17 PM (61.38.xxx.69)

    정확히 해야 도움이 됩니다.
    연산 잘 못해서 3등급이면 결코 1등급이 될 수 없습니다.

    핑계를 아이가 만든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물론 원글님의 아이가 꼭 그런 것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답안 작성 잘못해서 몇개 더 틀렸다고 우기는 아이들도 있는 것이 현실이라서요.
    고등수학에서 3 등급과 1등급은 굉장히 차이가 큽니다.
    이과나 문과 공통적인 이야기 입니다.

  • 11. ,,,,
    '08.9.12 5:09 PM (59.5.xxx.176)

    수학선생입니다.. 우선은 윗님 말씀처럼 계산착오정도로 3등급 나오는 학생은 아직 못봤습니다(입시만 근 20년째) 제생각엔 좀더 자녀분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쳐다보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더 큰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단순 계산실수라고 여기시다 고삼때 더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미리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모의고사는 30문제에 100분입니다.그리고 앞쪽의 6~7문제, 단답형주관식 1~3번의 문제는 푸는데 얼마 걸리지 않는 문제가 대부분입니다.
    어지간해서는 시간이 모자르지 않답니다. 시간이 그리 부족하지도 않을텐데 연산만으로 3등급은.. 글쎄요.. 가르치는 입장에서 보면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잘 알아서 하시겠지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12. 그건 핑계예요
    '08.9.12 5:23 PM (219.254.xxx.99)

    먼저 문제에 자신감이 없으니까 이리저리 휘둘리는거고 그러다보니 계산도 틀리는거죠. 조금 안다고 그걸 완전히 아는건 아니거든요 걍 부모님이 우리아이 실력이 이거다라고 인정하고 거기서부터 향상시킬생각을 해야지 얘는 원래 1등급할 아이인데 단지 실수때문이야라고 생각하면 정말 힘들어집니다

  • 13. ..
    '08.9.12 5:24 PM (203.170.xxx.108)

    수학 선생님이시라니..혹시 보시면 답글 좀 달아주세요.^^
    어렸을 때 연산을 너무 지겨워 해서 못 시켰어요.어쨌거나 수학이 너무 느려요.
    다른 아이들은 대체로 어떤 지 궁금하구요. 누구는 검산도 한다는데...
    뒤부터 풀라고 그렇게 얘기해도 듣지도 않고..
    결론은 다 못 풀어요. 쉬울 때는 간신히 끝까지 가고 어려울 땐 몇문제 못 풀어요.
    모의 고사는 1등급, 내신은 1,2등급인데 불안해요.
    재수생들 들어 오고 이과생들 들어 오면 2등급 될 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 좀 빨라질까요?

  • 14. 우선..
    '08.9.12 6:20 PM (58.73.xxx.180)

    1등급나올아이가 3등급나온다는 생각을 버리셔야합니다
    다른 과목도 비슷하겠지만 특히나 수학은 1등급하고 3등급은 하늘과 땅차입니다
    모의고사때 혹시 탐구과목중에 학교진도랑 안맞아서 등급이 처지는경우는 있습니다만
    언 수 외에선 거의 비슷하게 나올겁니다
    문제를 제대로 보고 많이 풀어보라는 게 정석이지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34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282
682733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11
682732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23
682731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16
682730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19
682729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097
682728 꼬꼬면 1 /// 2011/08/21 27,153
682727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291
682726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382
682725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16
682724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35
682723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2,997
682722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819
682721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46
682720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29
682719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36
682718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347
682717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33
682716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44
682715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72
682714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86
682713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44
682712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10
682711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43
682710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25
682709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50
682708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15
682707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67
682706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01
682705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7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