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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캣 가방..

음.. 조회수 : 1,248
작성일 : 2008-09-05 22:39:29
요며칠 러브캣에서 행사를 했어요.
제가 있는 동호회에서도 잔뜩 가서 가방들 사쟤기 했었는데
신상 가방들에서부터 예전 디자인들 가방까지 4~5만원이면 다 샀어요.
28만원 짜리 백화점 가방.. 사슴가죽으로 만들었다는 40만원정도 하는 가방도 전부 5만원대에 사오셨더라구요.

러브캣이랑 더블엠이랑 같이 행사를 해서 다들 그가격에 가방사시고..
지갑도.. 2~3만원으로 사오시구요..

닥스넥타이도 만원에 전부 사오던데..
요새 장터에 이 제품들이 고가에 올라오던데..

행사 못가셔 저렴하게 사실 분들은 사시되.. 행사장에서 구입해서 내다파시는거는 아셨으면 해서요.
젊은 여자들 많은 동호회에선 같은 제품을 사도 수고비+배송비 해서..가방 하나당 많이 붙여야 만원 정도
더 받고 팔던데.. 여긴 주부들이 많아서인지 마진을 상당히 많이 남기시네요. ^^;;;

물론 행사장 가서 여자들 바글바글 거리는 틈에서 이쁜것들 골라사오는게 쉽지는 않아요.
3분동안 들어가서 구경후 바로 계산하라고 하니까 몇개 고르고 사고.. 다시 줄서서 입장하고 그러긴 하거든요.

러브캣이나 더블엠 올라오는거 사실 분들 참고하시라구요.
예전에 coach..코치가방 해외에서 배송해주시는 분들이 아울렛에서 물건 떼다가 판다는 글 ..어떤 분 올리셨을때
이런저런 글들 많았지만.. 그래도 '아울렛 물건인줄 알았음 안샀다..'는 의견도 본적이 있어서 오지랍 넓게
글 올려봅니다.

IP : 125.191.xxx.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5 10:43 PM (220.86.xxx.185)

    저도 이 말하고 싶었어요. 근데 생각보다 너무 비싸게 받으시는 거 같아서 좀 그러네요.
    약간 하자가 있기도 하고 가방이나 지갑 안에 s라고 쓰여있어서 정품과는 분명히 구분됩니다.
    알고도 사시겠다면 굳이 말리진 않겠지만 만약 이렇게 행사상품인 거 모르고 정품이라고 생각하고
    사실까봐 ... 저도 어지간히 오지라퍼네요 ㅎㅎ

  • 2. 원글님
    '08.9.5 10:46 PM (61.109.xxx.6)

    고맙습니다~
    전 그것도 모르고 혹해서 장터에 올려져있는거 하나 살까 했었네요.
    근데 어떻게 그렇게 싸게 행사했나요?
    혹시 불황이라서..자금난에 몰린건 아닌지 괜히 걱정이 되네요.

  • 3. 저도
    '08.9.5 10:47 PM (125.252.xxx.17)

    말하고 싶었는데, 소심해서 말 못 했네요. ^^

  • 4. 그러게
    '08.9.5 10:56 PM (116.125.xxx.133)

    저도 망설였는데...

    정보주셔서 감사합니다.

  • 5. ..
    '08.9.5 11:00 PM (220.86.xxx.185)

    1년에 한번쯤 러브캣에서 시즌오프하듯 균일가 세일을 해요.
    주로 서울의 강남에서..
    몇년간 계속 해오고 있어요.
    아마 의류쪽이나 mcm도 가끔 행사하는 걸로 알아요.
    종종 명품 브랜드도 하는데 워낙 고가의 제품이라 세일 해줘도 비싸더라구요.

    요즘 하도 경제가 뒤숭숭해서 그렇지만 예전부터 있던 행사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 6. 저도 엎혀서
    '08.9.5 11:20 PM (118.37.xxx.93)

    한마디 해봅니다.
    간혹 행사상품이나 경매에서 싸게 산 것을 엄청시리 올려서 파시는 분도 계시고,
    제 경험에 의하면 인터넷쇼핑이나 그런데서 주문햇다 한두번 사용하고 품질이 아니다 싶은걸(한 두번이라도 사용햇기에 반품을 못해서 인지) 장터에 내놓고 판 걸 구입하게 되엇어요(제가 재수가 없엇겟지요ㅠㅠ).
    간혹 비양심들이 잇더군요.
    아직 그 판매자 전번...저장되어 잇는데..웃긴건 발송햇노라고 예쁘게 신으세요..이렇게 문자까지 넣엇더군요ㅠㅠ
    자신에게 벌주느라 아직 잘 보이는 곳에 놔두고 잇습니다.
    좋은 물건 싸게 파시는 진정한 벼룩도 잇는 반면..거의 부업삼아..아님 자기 쓰레기 돈받고 처리하는 기능으로 장터를 이용하시는 분도 있는 것같습니다.
    씁쓸하네요...

  • 7. 예전에
    '08.9.6 12:08 AM (218.232.xxx.31)

    아름다운가게에서 사온 옷을 장터에서 판 사람도 있지 않았나요? 장터에 정말 양심없는 분들도 있어요.. 물론 훈훈한 경우도 많지만 그래도 주의해서 잘 비교해보고 사시길..

  • 8. 살기 어려워지니
    '08.9.6 9:10 AM (221.150.xxx.26)

    인심이 흉흉해지네요. 그렇게 살고 싶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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