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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쥬르 과자점 유명한곳인가요?

제과점 조회수 : 1,324
작성일 : 2008-09-05 12:26:34
제가 살았던 동네마다 빠뤼바케뚜 와 뜨뤠쥬르만 있었어요

얼마전에 동네에 단독2층건물에 뜨쥬르 과자점이 생긴다고 해서

처음들어보는 제과점이라고 생각했고 큰 단독 2층건물이 제과점이라니

빵좋아하는 저로선 기대도 됐엇죠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서울에 본점이 있고 분점인거 같더라구요

개업하는날은 밤늦게 가서 빵종류도 별로 없어 식빵하고 도넛츠만 사왔는데

신선하고 맛이 있더군요

그 다음날은 낮에 갔는데 빵종류가 무척 다양해서 뭐 살까 고르는 재미도 있고

과자점이라는 이름때문인지 과자 종류도 많았어요

옥수수식빵이 3천원이던데 빵값이 비싼대신에 재료나 질이 틀린건지 궁금하더군요

개업한지 얼마 안되서 줄을 서서 계산하던데 케익이 종류도 많고 맛있어보여서

한달전에 생일 지난게 괜히 아쉽더군요

제가 빵을 너무 좋아하는지라 일주일에 한두번은 빵을 사는데 새로운 빵집이 생겨서

좋긴한데 기존의 빵집들이 타격을 많이 받을거 같아 나랑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들인데도

웬지 마음이 안좋더군요

IP : 118.216.xxx.7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가워서
    '08.9.5 12:50 PM (218.39.xxx.171)

    저희 동네에 뚜쥬루과자점이 있어요. 제가 어릴 때부터 있던 가게인데... 이것도 본점, 분점이 있었군요. 우리 동네는 본점? 분점?
    어쨌든 빵 맛있죠? 저도 그 집 빵 좋아해요. 나폴레옹 제과점 빵을 좋아했지만 그건 대학 다닐 때나 먹었고(가까이에 있어서요) 지금은 뚜쥬루과자점 다녀요. 가깝고 맛있어서.. 이히히
    아침7시에는 전날 팔 던 빵을 반 가격에 팔아요.

  • 2. 궁금
    '08.9.5 12:56 PM (122.34.xxx.54)

    뚜쥬루라고해서 왠 뚜레쥬르 아류인가했는데
    그 반댄가보네요 역사(?)가 있는 빵집인가보네요
    우리동네에는 없나?? 가보고 싶어요

  • 3. 불당동
    '08.9.5 1:04 PM (218.150.xxx.59)

    천안에 사시죠?
    우리동네에 사시는 것 같아서요.
    전 개업날 저녁에 가봤는데, 다 팔리고 과자와 식빵만 있던데
    생각보다 너무 비싸 그냥 나왔어요.
    근데 맛이 있었나 봐요?
    낼 사먹어 야지..ㅎㅎㅎ

  • 4. 원글이
    '08.9.5 1:11 PM (118.216.xxx.74)

    저도 길다가 건물 올라갈때 봤는데 외국어로 써있어서 뚜레쥬르 인지 알았거든요(무식)
    빵집은 뚜뤠쥬르와 파뤼밖에 못본지라서...
    그런데 다른거드라요
    도너츠나 고로케튀긴기름은 하루만 쓰고 12시간지난 생크림케익은 다음날
    반가격에 판다고 하니 그런 차이점때문에 가격이 비싼게 아닌가 싶어요
    요즘 다이어트 하는중이었는데 빵순이가 빵을 끊을수 없게 만드네요.;;;;

  • 5. ....
    '08.9.5 1:14 PM (211.210.xxx.62)

    도너츠는 맛있죠.

  • 6. 천안..
    '08.9.5 1:51 PM (210.94.xxx.89)

    불당동에 생겼나 보네요.. 저는 성정동에 살아서 자주 사먹었는데.. 질도 좋고 빵 맛도 좋죠..
    아침에 그전날 50프로 세일 제품도 괜찮아요.. 지금 천안 안살아서 못먹지만..
    보통 빵집보다는 좀 비싸져..

  • 7. 뚜주르!!!
    '08.9.5 2:17 PM (119.67.xxx.94)

    비싸지만 맛있어요!
    저도 개업날 갔는데 세상에 쿠키랑 케이크 말고는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래도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가구거리 매장도 자주 갔었는데 이젠 집 앞이라 너무 좋네요.
    뚜주르는 제가 알기로 매장이 3개밖에 없어요. 서울에 하나, 천안에 2개.
    가격은 비싸도 맛이 있으니 장사가 잘 되더라구요.
    은근 재료도 괜찮은거 같고, 시간 지난 빵은 할인해서 팔아버리니
    안그래도 어제 불만제로 보면서 자주 이용하던 파리바게트 안 가기로 해서
    뚜주르 생긴게 너무 너무 기쁘고 다행이다 싶어요~

  • 8. 불당동?
    '08.9.5 2:17 PM (222.118.xxx.61)

    원글님도 불당동님도 울 동네 사시는 분인 것 같아 반가워요....
    지금까지의 82 내용에 심적으로 동조하신다면 저랑 정서도 비슷할 것 같아요.
    천안에 이사와서 아는 사람 별로 없는데
    가까이 사는 분이고 마음이 비슷하면 친구해요!!!
    수다 떨러 서울까지 가는 게 너무 힘들고 쓸쓸해요.

  • 9. 뚜주르!!!
    '08.9.5 2:33 PM (119.67.xxx.94)

    어머 윗님 왜 저는 빼놓으셨어요? 저도 불당동이에요.
    우리 한번 뚜주르에서 접선할까요? ㅎㅎㅎ

  • 10. 힘내요
    '08.9.5 2:38 PM (222.118.xxx.61)

    우와
    글 올린 시간이 12시 무렵이고 제가 쓰는 지금 시간이 2시 36분이에요.
    이 시간 이 동네(혹 같은 아파트?) 곳곳에서 82쿡 들여다보고 있을 님들 생각하니
    어쩐지 정겹네요.
    진짜 뚜주르에서 접선할까요?
    몇 월 몇 일 몇 시 무슨 색깔 옷을 입고 창가 자리에서 만나요. 뭐 이런 식으로요.

  • 11. ...
    '08.9.5 3:14 PM (121.152.xxx.240)

    와~ 저는 천안 살다가 아산에 왔는데.
    가구거리 근처에 가면 일부러 뚜주르 가서 뭐 하나라도 먹고 와요^^
    빵돌이 제 남편이 거기 광팬이라..

    82 천안분들 접선장소는 이제부터 뚜주르인가요? ㅎㅎㅎ

  • 12.
    '08.9.5 3:19 PM (211.192.xxx.23)

    제가 사장이라면 이름 바꿀래요,뜨레주르 짝퉁같아요,,맛도 있다는데 왜 그런 오해의 소지가 있는 이름을 쓰는지...

  • 13. 뚜주르가 먼저에요
    '08.9.5 3:47 PM (119.67.xxx.94)

    뚜주르 홈페이지에도 나왔어요.

    뚜쥬루와 뚜레쥬르는 어떻게 다른가요?






    -. 뚜쥬루는 전제품을 직접생산 판매하는 곳이고, 뚜레쥬르는 (주)C.J 체인점 입니다.



    -. 저희 뚜쥬루는 '92년 5월 이미 상호등록이 되어있었습니다.



    몇년 전 (주)C.J에서 "뚜레쥬르"로 등록하고자 하였으나 불가능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희 뚜쥬루가 상호협력 차원에서 뚜레쥬르 상호등록을 공동으로 하였습니다.

    즉. 뚜레쥬르 등록권자는 (주)CJ와 뚜쥬루 대표 윤석호 공동입니다.



    -. 고객님들이 뚜쥬루. 뚜레쥬르 상호 혼동에 대하여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07년초 (주)C.J와 협의 천안.아산지역에 뚜레쥬르 체인점이 더 이상 진출하지 않기로

    협의 하였습니다.

  • 14. 앗...
    '08.9.6 12:42 AM (116.40.xxx.143)

    빵집 하나로 천안 사시는 분 대거 만나나봐요
    전 백석동..
    어제 뚜쥬르 앞에 사는 친구 만나러 거기서 커피 마시며 수다떨고 왔는데,
    혹 이거 구체화되면 따로 글로 공지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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