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숙취에 정말 좋더라 하는 비법이 있으신가요?

애주가 아내 조회수 : 2,465
작성일 : 2008-08-28 10:59:58
물론 안마시면 좋겠지만요..^^;;
남편이 기분 좋게 마시고 편하게 잤는데도 다음날 술냄새도 나고 멍하게 머리 아프다고..
아침에 해장국(콩나물국, 북어국..) 끓여주긴 하는데 그래도 다른 비법들이 있으실까 해서요.
어디서 들으니 여명이라는 음료가 좋다고 하던데 괜찮은가요?

IP : 59.14.xxx.13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남편은
    '08.8.28 11:03 AM (211.187.xxx.197)

    술마시고 오면 꼭 매실엑기스를 얼음물에 타서 마시고 잡니다. 그러면 다음날 편안하다고 하네요.

  • 2. 체질에....
    '08.8.28 11:07 AM (147.6.xxx.101)

    체질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저의 경우.... 인삼이 워낙 잘 받는 체질이라서....
    생삼과 우유 갈아서.... 최고....
    다음이 된장국 또는 찌게.... 두유도 좋쿠요....
    헛개 나무 달인것....(헛개 나무 잘게해서 팝니다.... 보리차 끓이듯 하면 되구요....)
    여명?.... 저는 그냥 비싼 음료수더군요.

  • 3. 뒤로가는 우리나라
    '08.8.28 11:11 AM (121.134.xxx.195)

    15년간 주 3회 이상 마시는 애주가(알콜중독 초기 ㅡㅡ;)로서....
    여명 808, 컨디션 등 음료등은 술 마신 후 마시는 건 큰 효과가 없는거 같더군요.
    위 회원님 말씀처럼, 저도 잠 자기전 매실액이나 꿀물을 진하게 타서 마시고 자면 다음날 불편함이 덜하더군요....
    다음날 해장법은 알콜숙변 빼내고, 식사가 위로 들어가 소화가 되어야 술이 깨고 속이 편해집니다.
    특별한 비법은 없더군요...

  • 4. 음...
    '08.8.28 11:18 AM (116.36.xxx.193)

    숙취해소는 크게 둘로 나뉘는거 같아요
    아이스크림이나 냉면 얼음물처럼 차가운걸 먹어야 풀리는 타입과
    뜨끈한 해장국 이나 뜨거운 국물을 먹어야 풀리는 타입...
    저도 주당인데 숙취에 짬뽕밥 한그릇이면 속이 풀리더라구요
    그리고 젊은사람들 자주가는 사이트에 보니 17차인가 하는 음료수가 좋다고들하던데..
    예전에 여명 먹었다가 속이 더 뒤집어지고 울렁거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뭐든 먹어서 일단 술냄새 나는 변을 빼내고 나야 1차적으로 좀 풀리는거같아요

  • 5. mimi
    '08.8.28 11:21 AM (58.121.xxx.189)

    룸싸롱에서 꼭 단골손님한테 계란반숙 후라이를 준다고 티비에서 본거같아요....알콜수치를 떨어트린다나....

  • 6. ......
    '08.8.28 11:31 AM (116.39.xxx.75)

    접대는 많은데 체질적으로 술도 약하고 장도 튼튼하지 않은 저희신랑은
    전에는 술마시러 가기 전에 여명 먹었어요.
    근데 본인은 그거먹음 좀 덜취하는거 같긴한데 다음날 배가 많이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암**에서 나오는 이스**라고 있는데요.. 그거 한 다섯알정도씩 술먹기 전후 씹어먹었더니
    머리아픈거야 어쩔수 없지만 속은 훨씬 편하더라고 그래서
    그 사이트에서 딱 고거만 사놓고 술약속 있는 날엔 그거 준비해가서 먹고 있어요.
    (아웅..홍보 아녜요...)

  • 7. 저는
    '08.8.28 11:41 AM (150.150.xxx.114)

    여명이요~ 술 먹고 바로 먹고 자도 좋고, 담날 아침에 술이 안깼으면 먹어도 좋더라구요~ 그 어떤 해장국보다 효과가 좋아서..저희집엔 상비약으로 여명이 있습니다.ㅋ 마트가서 2개8천원하고 한개 더껴줄때 꼭 사두지요..

  • 8. 꿀물이나
    '08.8.28 12:09 PM (222.109.xxx.35)

    생과일 쥬스, 칡차가 효과 있어요.

  • 9. 애주가
    '08.8.28 12:16 PM (125.243.xxx.130)

    술 마시기 삼십분 전에 컨디션, 술 먹기 십분 전에 밥 한그릇, 술 먹고 나서 여명 한캔 원샷~!
    다음날 아침에 참복 엑기스 하나, 점심으로 복어지리 한그릇!

    요렇게 풀코스로 챙겨 먹을때가 제일 좋았구요, 이거 못챙기면 그냥 다음날 복어지리 한그릇.
    주머니 허전하면 굴탕도 좋습니다.

    컨디션은 숙취에 좋다기 보다는 술 마실때 조금이지만 나은 컨디션으로 마실 수 있게 해줘서 동량의 술을 마셨을 때 머리 아프거나 매스껍고 불쾌한 느낌을 조금 덜어주는 것 같아요.
    여명은 이러니 저러니 해도 숙취해소에서 따라 올 자가 없는 음료고..
    칡즙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해장국은 반드시 맑은 국으로 드세요. 안그럼 속 다버려요.

  • 10. ㅋㅋ
    '08.8.28 12:58 PM (125.191.xxx.16)

    정 괴로울땐 탄산이 도움이 되요 ㅋ

  • 11. 지나가다
    '08.8.28 1:21 PM (211.189.xxx.29)

    식초가 제일 좋습니다. 술 먹고 오면 자기전에 반드시 식초 소주컵한컵과 매실 엑기스 1컵씩 맥주컵에 붙고 나머지는 물로 채워서 한컵을 먹고자면 깨끗합니다. 식초는 감식초 등 천연식초가 좋습니다.
    확실합니다...술이 완전 쩔어서 오면 식초량을 늘리시면 됩니다...

  • 12. 지나가다
    '08.8.28 1:21 PM (211.189.xxx.29)

    아침에 일어나서 먹는 해장국 등은 효과가 적습니다...제가 주태백이라...

  • 13.
    '08.8.28 2:07 PM (119.197.xxx.202)

    제 남편, 술 마시고 와서는 꼭 매실 액기스 찾습니다.
    아무리 많이 마셔도, 다음날은 깔끔하답니다. 주독도 남아 있지 않구요.

  • 14. 뽐뽐
    '08.8.28 2:59 PM (152.99.xxx.12)

    알코올이 분해 되기 위해선 탄수화물과 물이 필요한데 탄수화물 공급으로 당이 필요하고
    그래서 꿀물이 좋다는, 매실액기스도 좋구요.
    자기전에 드시고 주무시게 하는게 좋아요.

  • 15. 주당
    '08.8.28 3:36 PM (203.234.xxx.81)

    저도 과거 술 꽤나 마셨는데요,
    자기 전에 꿀물 차갑게 해서 먹는거 좋구요,
    더 좋은건 노래하거나(웃기죠?) 말 많이 해서 정신 좀 차려놓고 자는거.
    저의 체질엔 술국 보다는 과일쥬스가 좋았는데, 포도쥬스가 제일 좋았고,
    그 다음이 토마토 또는 당근쥬스였어요.
    생각해 보니, 매실액기스도 좋을 듯 하네요. 포도쥬스랑 비슷한 느낌.
    내 윗선배는 한의원에서 작은 환약을 지어서 먹었어요.
    저도 술 마신 다음날 몇 알 얻어먹었는데 어지러움증과 구토증 싹 가시더라구요.
    한의원에 한 번 문의해 보심은 어떠실런지.

  • 16. 복숭아.
    '08.8.28 9:51 PM (125.135.xxx.199)

    우리집에선 홍삼물...양파즙..
    복숭아 단감 ..등요..

  • 17. 원글이~
    '08.8.29 9:03 AM (59.14.xxx.131)

    와, 많은 닷글 감사해요^^. 꿀물, 매실 등은 아침에 먹이긴 했는데 자기전에 먹는게 포인트인줄 몰랐네요. 그리고 식초 알려주신 분~꼭 해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19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305
682718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22
682717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33
682716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28
682715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35
682714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111
682713 꼬꼬면 1 /// 2011/08/21 27,181
682712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323
682711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421
682710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24
682709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46
682708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25
682707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858
682706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84
682705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47
682704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62
682703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420
682702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38
682701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47
682700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85
682699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91
682698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49
682697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35
682696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60
682695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33
682694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62
682693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23
682692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70
682691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36
682690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8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