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우유값

[아~~]

진짜...
경제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그냥 대충대충 살아가는 사람중에 한명인데요..

아직도 키가 클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늘 우유를 마시는데...
제가 학교에 있어서 급식 우유로 서*우유를 개당 270원에 먹었는데..
이제 500원이라네요

이 소식을 듣고..
아... 진짜 물가가 많이 오른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무럭무럭 자라기 위해서는 또 먹어야겠죠?

근데 우유값은 왜 오른거예요?

[흐..]

뭐 다른 것들이랑 비슷한 이유겠죠. 원자재 값이 올랐다느니..뭐 그런거. 그런데 우유값 올랐으니 분유값도 오를것 같은데요. 같은 유제품은 모두 오를거 아녀요. 조카 분유 많이 먹는데 걱정되네요

[전에부터]

우유값은 현실화시켜달라고 축산농가들이 우유쏟아붓는 시위도 하고 그랬는데 올해들어 더 힘드신가봐요
소먹는 사료값도 올라가고 이래저래....

[저번주에]

지난주에 마트에 갔더니 앙팡우유 200미리가 850원이더라구요
제가 500미리 짜리를 잘못봤나 싶어서 다시보니 200미리가 850원이던데 놀랐어요
지나치듯 본거라 잘못본걸까요....

[그러게요]

낙농가 생각하면 좀 올라야지 싶고 울집 경제 생각하면 부담스럽고 그래요
5살 아들 우유 너무 좋아해서 좀 덜 먹게 하고 있는데....우리 부부랑 큰애랑 우유 이제 시작하는 작은애랑....일주일에 우유 2.3리터 두개는 가져야해요...

[서울우유]

플라스틱통에든거 1.5L 던가요?? 3200원 → 3900원으로 700원 올랐어요.ㅠㅠ

[음료수에 비하면]

물에다 색소 대충 섞어서 파는 음료수에 비하면 우유값은
아직도 싸지요. 그건 아는데... 너무 오르네요.

[서울우유]

빨강뚜겅 1리터 2450원 이네요.
소고기가 세계에서 1위로 비싸고 우유는 2위 라더니
우유도 1등 하고 싶었나봐요 ㅠㅠ

[학교우요 먹느니]

집에서 천미리 먹겠네요
그 가격이면
학교우유 그 가격이면 너무 올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