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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이혼을 남편에게..어떻게 말해야할른지.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08-08-27 15:21:12


평생 자식 속 썩이며 사네마네 소란피우고 사시더니

(저희집은 자식이 속썩인적이 없어요-.-; 항상 말썽은 부모님 차지..휴)

저희들 결혼하고 손주들까지 있는데

집안을 발칵 뒤집어놓으시고는 결국 소송에 이르러서 지금 진행중여요

하도 상처를 많이 입은지라.. 게다가 저희도 커서 결혼해보니

누구 한쪽의 잘못만은 아니라는걸 알았기에 한쪽편을 들어줄맘도 없고

(항상 엄마는 불만이시더군요 딸들이 당신편 안드신다고..

그러나..그럴만 하니까 그렇다는걸 왜 모르시는지)

구구절절 얘기하면 끝이 없을것같구

저희는 일단 지켜보다가 법적으로 판결이 나면..

흠.. 엄마 얘기가 맞다면 정말 아버지는 연을 끊어야할 사람인건데

엄마도 좀 의부증이 있으셔서 저희가 판단을 못내리겠더라구요

법정에서 객관적으로 판결이 나면 - 증거나 자료등을 통해서-

그때가서 저희도 누구한테 의지하고 살른지..결정하려구요,

에효, 이렇게 쓰다보니 정말 콩가루 집안같네요


그래서 저는 양쪽부모님하고 연락 안한지 서너달이 넘었어요

연락해봤자..상대방 비방만 하고 자기 입장만 우기시고..속만상해서

언니는 조카가 둘이나 되고해서 가끔은 연락하던데

암튼..지금 제 입장에서 중요한건..

두분이서 원수처럼 안보고계시니 (당연히 따로 살고 계시고)

가족모임때 부모님의 부재를 둘러대기가 점점 난감해지는거여요


별거하시고 소송 시작할때가 봄 즈음이었는데

어버이날.. 부모님 생신.. 저희 남편 생일..

항상 여행가신다고 둘러대는것도 넘 빤하고..

차라리 어떻게든 결정이 나서 헤어지시면

여차저차해서 헤어지셨다 얘기하면 이해못할 신랑도 아닌데

지금의 상황은 참.. 어떻게 말을 못하겠어요.

부모님들이 이혼소송중이라고 어떻게그래요,,-.-

게다가 무지 오래걸린다면서요.. 몇년이 걸릴지도 모른다하고..



그나마 저는..신랑과 연애도 무지 오래했고

부모님이 원만하진 않다는거 알고는 있는데

울 언니는 좀 그런가봐요

조카들이 할머니집 가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는데..가지도 못하고

(아무리 황혼이혼이라고 한들..정말 가족들한테 못할짓하는것같아요.. 특히 손주들한테도)

형부한테 편하게 얘기하기도 어렵고

이제 추석도 얼마 안남았는데

추석땐 또 어떻게 해야할지..


시댁갈때마다 시어른들은 부모님 안부 여쭈시고

빈말이시겠지만 언제 식사한번 하자고 자주 그러시는데..

게다가 전 아직 애기도 없는데 애기라도 생기면..

돌잔치..이럴땐 또 어떻게 넘어가야할지도 깜깜하고


여기 게시판도 보면 자식들때문에 다들 참고 사신다는데..

저희가 .. 우리는 이미 부모님들 기대할건 없는데

손주들보기에 좋은 할아버지 할머니라도 되어주면 안되느냐고

호소를 해도..


그래도 너네들 흠 안잡히게 결혼시킨게 어디냐며 되려 당당하신데-.-

이해가 도대체 안되는 어른들이십니다..

차라리..이럴꺼면 진작에 갈라서시지.. 맘이나 편하게 살았을텐데

정말 평생..자식들한테 험할꼴 다 보이시더니

(전 항상 집에오는 길이 불안했어요 현관문을 열면 두근두근)



이제와서 자식속을 완전히 뒤집어 놓으시네요

마음이 안맞아서 이혼하시는거..그걸 반대하는건 아녀요

남은 평생이라도 맘편히 사시면 저희도 편할꺼여요

근데.. 아휴.. 얘기가 넘 길어지겠어요 사연많은 집이라 -.-


근데 정말 참 웃긴건..

아직까지도 남들은 우리집 넘 화목한 집으로 본다는겁니다

우리들이 워낙 순하고 착해서도 그렇고

남의 눈을 넘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두 분도 그렇고

시어머니도 저희 아버님은 자상하셔서 너무 좋겠다고..얼마나 우리집을 부러워하시는지..그러실때마다 전 허공에 썩소를 한번씩 날려야하지요.

저번엔 첨으로 사주라는걸 봤는데..

첫마디가 부모덕이 하나도 없다고 하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


그래도 그나마..
험난한 가정환경에서 살아남으려고
바깥세상에서 인정받으려고 노력했더니

어디가면 성격좋고 따뜻한 사람으로 인정해줘서
제 자신 하나만 믿고 살아가게되더라구요.

워낙 별일을 다겪어서.. 왠만한 일엔 걱정도 안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는거....-.-
제 자신밖에 믿을구석이 없어서 노력하고 열심히 산다는거..

이런 집안얘기도 진짜 친한 친구 하나밖에는 몰라요
참.. 고아도 아닌데 의지할사람 하나 없다는게 새삼 서럽네요
남들은 힘들일있거나 고민있으면 친정에가서 위로받고 의지하던데
저희는 친정이 고민보따리여요.

그나마 아직까지는 금전적으로 피해를 안주셔서 그나마 부모자식사이가 유지가 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긴해요

소송해서 판결나고 누구 한분 쪽박차시고 우리에게 돌아오시면
그때 어떻게 해야할지.. 벌써부터 겁납니다.

아휴 할말은 넘 많은데 줄일께요

사실 처음 글 쓰는건데

즐거운 사연으로 올리고싶었는데. 맘이 안좋네요..

아참..

그래서요..

이렇게..결혼하고 부모님 이혼하신분이 계신지..

그럴때는 어떻게 남편이나 시댁에 행동하는게 현명한건지..

좋은 조언 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감사해요. 그냥 쓰는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네요.
IP : 125.131.xxx.1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8.27 3:41 PM (121.136.xxx.82)

    숨기자고 들면 끝이 없고 또 님만 더 힘들어 질거에요.
    처음이 힘들겠지만 용기를 내시고 현실을 인정하셔야지요.
    손자. 손녀들 때문에 또 자식들 시댁 때문에 이혼을 참아라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남편에게 간단하지만 짧게 이야기를 하구요. 님의 속상한 감정도 털어 놓으세요.
    아마도 남편이 많이 위로해 줄겁니다.
    그리고 시부모님께도 기회를 봐서 간단하게 말씀드리는 게 좋겠지요.
    아니면 요즘 사이가 안좋으셔서 냉전중이라 식사같은 거 하기가 그렇다 정도라도 언급해 두셨으면
    하네요. 여행갔다는 둥..하면서 거짓말하다가 나중에 알려지기라도 하면 님에게까지
    불신이 생기지 않겠는지요? 처음이 어렵지만 마음 편하려면 털어놓으시길...

  • 2. 흠.........
    '08.8.27 4:01 PM (61.66.xxx.98)

    솔직한게 가장 좋은 해결책인듯 해요.
    한가지 거짓말을 감추기 위해서 열개의 거짓말이 필요해진다는게
    진실이고요.

    남편포함 남이 묻기전에 먼저 이야기 할 필요는 없겠지만,
    만약 남편이 물어보면,짧고 명료하게
    '두분 사이가 안좋으셔서 생일은....해야 할듯.'이렇게만 말해 놓으면 될거같아요.
    만약 이혼하시면 '성격차이로 이혼하셨어.나도 속상하네.'요정도만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마음 고생이 심하시겠네요.
    토닥토닥....

  • 3. 남편분도
    '08.8.27 4:09 PM (211.192.xxx.23)

    이미 벌서 어느정도는 눈치채셨을거에요,오히려 쉬쉬하면서 거짓말 하는게 나중에 부부간의 신뢰를 잃게 하는 요인이 될수도 있습니다,제가 딱 그 경우거든요,
    뭐든 솔직하게 얘기하시고 자기집 흉도 객관적으로 보세요ㅡ그래야 나중에 시집흉을 봐도 그게 받아들여 집니다.

  • 4. 예전에
    '08.8.27 4:22 PM (121.128.xxx.151)

    우리집이 그랬어요.
    친정엄마 아버지 평생 원수처럼 싸우고 살았죠. 우리 삼남매 각자 결혼해서 아무 문제 없이 사는데
    오직 부모님이 문제였지요. 분명 두분다 잘못이 있는데 아버지는 자세히 표현을 못하는 남자다보니
    자연 시시콜콜 다 까발리고 소리지르는 엄마가 피해자처럼 보였지만.

    그때는 친정에서 전화오는것도 두렵고 또 내가 이삼일만 전화 안해도 너는 엄마가 죽는지 사는지도
    관심없냐고 폭탄이 터지고.. 그러다가 아버지 짐싸갖고 나와서 우리집에 몇달 계시고..

    나는 처음부터 남편한테 다 얘기 했습니다.
    우리가 시집하고 문제가 있을때 남편이 우리 엄마 그런사람아니다라고 하면 확 돌잖아요.
    차라리 남편이 '그래 우리엄마는 그게 문제야' 라고하면 오히려 내쪽에서 '꼭 그렇지만도 않아'
    하게 되잖아요. 마찬가지로 나는 '우리 엄마 아버지는 정말 왜 저러실까. 미치겠어' 했더니
    남편도 니네집 왜 그러냐는 식으로 생각 안합디다.

    같이 대책을 세워주고 의논 상대가 되어주더라고요.
    시어른들 한테도 슬그머니 털어놓으세요. 그 분들이 나쁜사람들이 아니라면
    그걸로 무시하거나 이용하려 들지는 않으실거에요.

    참고로 우리 부모님은 막판에 한 십년 대빵 싸우시다가 아버지 돌아가시고
    평화가 찾아왔답니다. 미안한 말씀이지만...

  • 5.
    '08.8.27 4:29 PM (125.131.xxx.167)

    시부모님께는 나중에 보게될일이 있을때 말하는게 나을런지..
    시아버님이 젊었을때, 물론 지금도 어머니 속을 많이 썩이셔서
    항상 저희 부모님을 부러워하시면서..아버지가 가정적이고 자상해서 얼마나 좋겠니
    나두 몇번을 고민했는데 애들때매 참았어. 나중에 **(아가씨) 시집갈때 흠이라도 잡힐까해서..
    확실히 부모가 이혼한 사람들은 자식들도 그렇게 되기가 쉬운것같어~ 이러시거든요..
    그나마 예뻐하시는게 (제가 신랑보다 나이도많고 몸도안좋고..)
    가정교육 잘받았다구...유일하게 칭찬듣는건데 (저 자체가 모순덩어리인듯)
    걱정이네요

  • 6.
    '08.8.27 4:34 PM (125.131.xxx.167)

    예전에 님. 너무 동감가요
    사실 저희도 .. 두분중 한분이 돌아가시기 전엔.. 이혼을 하시더라도
    끝나지않을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어렸을땐 무조건 아빠가 잘못이고 엄마가 피해자라고 생각했는데
    크고 보니 그것도 아니고.. 그게 더 서럽더라구요
    두분 중 한분이라도.. 믿고 의지가 되었으면 좋았을텐데 하구요

    그냥..저희는..두분가 문제가 많으시다..는 쪽이라
    참 마음둘곳이 없네요. 그런 부모밑에서 쭉 커온 내 자신에대해서도
    피해의식이 생기고요

  • 7. 확실히
    '08.8.27 4:37 PM (222.111.xxx.207)

    시댁에서는 흉이 되더이다..(며느리입장에서)
    남편분께만 우선 알려 상의드리고..(이것도 어찌보면 아픔인데..)
    일단 시댁에는 굳이 알리시지 말기를 ...

  • 8. 예전에
    '08.8.27 4:43 PM (121.128.xxx.151)

    이런 문제 참 마음 아프네요.
    내가 잘못하지 않은걸로 속상해야 되잖아요. 시부모님이 가정 교육 잘 받았다고 말씀하실 정도면
    부모님이 이혼소송 중이라 말씀드려도 아무 상관 없으실것 같네요. 님 스스로 평점을 잘
    받아놓으셨으니까요. 참한 새댁인것 같네요.

    부모님 문제.. 방법없지요. 양쪽을 줄타기하듯 넘나들며 맞춰드려야 해요. 현실적으로
    그럴 수 밖에 없어요. 자식인 이상 누구 한쪽 의절한다고 할 수 없잖아요.

    에효. 우리 부부는 사이 무척 좋습니다. 그래서 나는 내 딸이 부러워요. 화목한 부모라는
    천혜의 환경을 가진 그 아이가..

    님의 자식에게 그런 좋은 환경 만들어주세요.

  • 9.
    '08.8.27 4:55 PM (125.131.xxx.167)

    예전에. 님
    따뜻한 말한마디에 코끝이 찡해졌어요. 고마워요
    자식한테 좋은 환경만들어 달라는 조언. 잊지 않을께요.
    정말..
    감사하네요

    휴..그래도..
    아직 마음은 잘 모르겠어요 정말 저는..의절할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만약 어머니말이 사실로 판명된다면,,)
    님 말씀을 들으니..내가 너무 생각이 좁았나 라는 마음도드네요

    휴,,모르겠어요 하루에도 생각이 수십번바뀌고
    어쩔때는 참 불쌍하고 안됐다 싶다가도
    갑자기 억울해지면서 화가나고..

  • 10.
    '08.8.27 5:44 PM (121.136.xxx.82)

    콩님...남편께는 최대한 빨리 솔직하게 말씀하시고, 이 얘기 꺼내면 당신이 어떻게 생각할까 싶어
    많이 망설였으며 너무 속상하다고 하세요. 아마 이해해주겠지요.
    시부모께는 시부모님이 부모님 소식을 묻거나 자리를 만들라거나 할 때 자연스럽게 말씀드리세요.
    처음부터 이혼얘기하기 그러면 단계적으로 알려드려도 될 것 같네요.
    지금 사이가 안좋으신데 오래갈것 같다는 정도로 언급해두고 이혼얘기도 오가서 어머님 뵙기
    민망하다 뭐 이렇게 미리 선수를 쳐두시는 거죠.
    그리고..부모님일..자식이 아무리 충고하고 해봐야 소용 없어요.
    두분 인생이니 알아서 하시겠지..힘들겠지만 객관적으로 받아들이고 행동하시는 게
    좋을거에요. 의절이니 뭐니 미리 결론 내지 마시구요.

  • 11. 그리고
    '08.8.27 5:48 PM (121.136.xxx.82)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나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서로간 성격이 안맞는 경우도 있더군요.
    저도 여지껏 아버지에 의해 엄마가 항상 피해자라고 생각해 왔는데...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니까 어쩌면 아버지도 힘들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버지가 하신 행동은 안좋았지만 그 행동 때문에 엄마가 아버지를 내심 무시했고
    그것이 또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요.
    암튼 부모갈등을 지켜보며 살았던 저로서는
    늙어서 자식에게 근심주는 부모는 되지 말아야겠다고 늘 다짐합니다.

  • 12. 시댁은 시댁
    '08.8.27 10:43 PM (220.116.xxx.79)

    시부모님께 말씀드리지 마세요
    지금은 가정교육 잘 받았다고 좋아하시지만
    부모님 그렇게 되었다하심 지금까지 좋게 봐주신거 소용없다에 한표던집니다

    인사치레로 식사하자 하시는거일수도 있어요
    사돈께 예의상~

    남편께는 말씀드려야 할 듯 ...
    이혼 소송중이라하지 말고 원래 원마하지 못했던거 아신다하셨으니
    원만하지 못했던거 + 큰 오해가 있어서 냉전중이시라하시구요
    소송 결과 나옴 그 때 이혼했다 하시는게 현명하지 싶어요

    나중에 알면 아내한테 배신감들것같아요
    나를 이정도 밖에 의지를 안했나? 내지는 나를 식구로 생각하지않는구나~하구요
    그러나 시부모님께 절대절대 말씀드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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