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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고에 자녀 보내시는 분

휘문고 조회수 : 2,061
작성일 : 2008-08-24 09:37:57
언니가 조카를 휘문고에 보낼려고 무리하게 집을 옮길려고 해요.
대학 진학 실적이나 학교 면학 분위기나 남자고중에서는 최고라고 꼭 휘문고에 보낼려고 하네요.
고등학교는 주소지로만 배정받는 것도 아니고 이사갈 적당한 아파트도 없는데 너무 스트레스받아가며
알아보고 있어 옆에서 지켜보기 애처롭네요.  
휘문고에 자녀 보내셨거나 보내시는 회원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221.148.xxx.20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24 9:40 AM (61.98.xxx.56)

    최고는 아니죠.

    최고 그룹일 뿐.

    근데 그 조카 공부 잘 하나요?
    공부 선두권 아니면 무리해서 갈 필요 없어요.
    다른 친구들 보조해주는 것도 아니구요.

  • 2. jh
    '08.8.24 9:59 AM (125.178.xxx.167)

    제친구는 휘문보낼려구 오피스텔로 가족모두주소 옮겨놓고 월세만낸다하던데 아이가 공부못한다고 하는데, 집안형편도 안좋으면서 왜 그렇게까지해야하는지20년 친구도 잘모르겠네요ㅠ

  • 3. 올해 고1
    '08.8.24 10:07 AM (218.48.xxx.52)

    들어간 사람 주변에 많은데요
    올해는 특히 이상하게도 휘문과 단대부고, 중대부고 등등 마구 섞여서
    배정을 받았더라구요
    미도에서 휘문중 다녔는데 고교는 중대부고 가기도 하고
    개포고 갈 줄 예상했는데(기존 통계상) 휘문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은마에서도 뜻밖에 휘문 많이 못갔더라구요
    그리고 올해는 모르겠지만
    작년의 경우에는 교육청인가? 구청에서 실사 나왔어요
    잠원동, 혹은 이촌동 살다 대치동으로 이사간 제 친구들
    어김없이 조사반 방문해서(그것도 평일 저녁 9 시, 이런 시간에)
    ㅇㅇㅇ 학생이 여기 거주하는 거 맞냐,
    방이 어디냐, 책상 좀 보자... 그러면서 실제 그 학년 책이 꽂혀있는지까지
    확인했다고 하더군요
    위장 전입으로 탄로나면 큰 낭패일것 같아요

  • 4. .
    '08.8.24 10:38 AM (119.203.xxx.6)

    아이가 중학교에서 최상위라도
    고등학교 가서 그만큼 하라는 보장 없어요.
    환경을 극복하게 키우는게 아이나 부모나 남는 장사 아닌가요?

    진짜 공부 하는애는 지방에 살아도 서울대 갑니당~

  • 5. 동감
    '08.8.24 10:42 AM (121.55.xxx.51)

    점 하나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

  • 6. ...
    '08.8.24 10:51 AM (219.250.xxx.192)

    애 성향에 따라 많이 다른데요.
    어느 정도 기초 돼있고 주변 분위기 많이 타는 애라면 좋은 학교 보내는 게 맞아요.
    하지만 지나치게 스트레스 받는다면 오히려 역효과겠죠.
    그래도 일반적으로는 분위기 좋은 곳 가면 덩달아 열심히 하는 경향은 있더라구요...

  • 7. .
    '08.8.24 12:23 PM (220.123.xxx.68)

    지방살아도 서울대 가는 애들은 간다는 말은 공감하지만
    남자애들은 고등학교때 동창들 인맥도 무시못해요 나중에 사회생활할때.
    그런면에서도 우수그룹에 있으면 여러모로 도움돼요
    자극받는면이나 나중에 사회생활할때나.

  • 8. 원글
    '08.8.24 12:23 PM (221.148.xxx.203)

    조카가 지금 중2인데, 주변 친구들의 영향을 너무 받아요. 외국에서 4년 살고 와서 토플점수도
    중학생인데도 고득점이고 머리도 어려서 부터 참 좋았어요. 지금 다니는 중학교가 강남인데도
    조금 널널한 분위기가 공부하는 분위기는 아니에요. 저희 딸도 그 학교를 다닐때 저도 불만이
    많았는데 딸이라서 사춘기도 좀 수월한 편이었고 지금은 외고 1학년인데 너무 힘들게 공부하는
    아이를 보면 좀 내신 수월한 학교에서 열심히 하는 것이 낫지 않나 싶어요. 언니가 고민하는
    그 학교 분위기를 잘 아니 전학시켜 이사가겠다는 언니를 말릴수도 없고 이사 갔다가 휘문안되면
    그 스트레스 어떻하나 걱정도 되고... 아이가 중심 확실하고 의지가 강하면 어디에 있든 공부잘
    할수 있겠지만 친구 좋아하고 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아이이니 문제입니다.
    여러분들 조언 감사해요. 언니에게 잘 알아보라고 해야 겠네요.

  • 9. 요번에
    '08.8.24 12:45 PM (58.230.xxx.246)

    은마와 미도에선 중동이 많이 되었어요

  • 10. 휘분을
    '08.8.24 1:06 PM (211.192.xxx.23)

    간다고 좋은 대학 가는게 아니구요,휘문에서 잘하니까 좋은 대학을 가는겁니다,
    강남의 고등학교는 실제로 학교에서 해주는거 거의 없어요,,서초만 해도 야쟈있는데 강남은 빨리도 끝내줍니다,가서 과외하라구요^^
    저도 강남인데 중2되니까 다른 지역에서 난다긴다 하는 애들이 권토중래를 꿈꾸고 오는데 와서는 10등안에 드는 애들도 드물어요,,내신 깔아주러 가는거 아니면 대치동 학원만 이용하시는게 장땡입니다. 말리세요

  • 11. 참.
    '08.8.24 9:47 PM (219.250.xxx.139)

    요번에 제 막내동생이 휘문 갔습니다.
    타워 살아서 가까운 중대부속이나 단대쪽으로 갔으면 했는데
    제일 먼 휘문이 되서 멀다고 찡거립니다.
    제 동생 말에 의하면 공부하는 몇 몇만 열심히 하고 시험때는 10분만에 다 찍고
    바로 엎드려 자는 녀석들이 반이랍니다.
    그나마 선생님들이 좀 애들을 잡아요..
    그래도 잡는다고 다 잡히지는 않지만 그나마....

  • 12. 딴소리
    '08.8.25 1:55 PM (58.77.xxx.114)

    분위기에 힙싸이는 스타일이면 차라리 서초동에 있는 세화고나 반포고가 더 낫지 않을까요..
    휘문고가 8학군의 다른 학교보다 특별히 더 낫다는 생각은 안드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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