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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게 예단 1500 풀로 받겠다는 혼수글 지우셨네요..

ㅎㅎ 조회수 : 3,082
작성일 : 2008-08-23 22:06:27
ㅎㅎ그닥 잘나뵈지도 않는 집안에 그닥 잘나지도 않은 남동생인 것 같은데..
신부한테 고작 남들 해주는 정도만 해주면서 엄청 생색내며
예단비 1500 풀로 받아쳐먹으려는 날로 먹는 인생들.
명박보다 천박 그 자체.

올케될 사람 누군지 몰라도 진짜진짜 불쌍합니다.
아는 사람이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삼.
양심이 있어야죠.
ㅎㅎ
IP : 59.9.xxx.11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8.8.23 10:14 PM (59.9.xxx.118)

    원글님 지우신 거 다시 올려서 되새김질 하는 짓 비열해서 싫긴 한데요.
    심플하게 풀로 1500예단 받아야겠다는 그 원글님은 하도 뻔뻔하야.
    챙피좀 주고 싶어서 못나게 굴어봅니다.

  • 2. ...
    '08.8.23 10:16 PM (116.47.xxx.115)

    그런 글도 있었군요...;;;
    아이고 울 시어머님 배아프시겠어요..;;
    누구는 심플하게 1500받겠다는데;;;
    난 그 반도 못해드렸으니;;;

  • 3.
    '08.8.23 10:18 PM (125.186.xxx.143)

    뻔뻔보다, 자존심도 참 없으신 분이군요 ㅎㅎㅎ.그돈없으면 죽나?

  • 4. 심플?
    '08.8.23 10:37 PM (124.57.xxx.54)

    예단 1,500을 받고 안돌려주겠다는 마음보다
    시누이 노릇 제대로 다하더구만 자신이 굉장히 관대한
    손윗시누이라고 착각하는 그 자체에 허걱했습니다.

    그런 조건의 신랑감에게 예단 1,500 들고오는 신부감이
    얼마나 있으려나...

  • 5. 남자
    '08.8.23 11:00 PM (219.254.xxx.99)

    조건이 어땠는데요? 몇억짜리 집해오는건 아니였나보죠? 글을 보지 못해서 궁금..

  • 6. 몇억
    '08.8.23 11:03 PM (119.149.xxx.248)

    집도 아닌듯했구요 소형평형 아파트 수리비만 2000인가 얼만가인데 것도 반반 부담한다던데요

  • 7. 기억에,
    '08.8.23 11:05 PM (211.41.xxx.195)

    들어가야 하는 집 전세빼줘야하는데 1~2천, 또 그집 공사하는데 1천만원.
    머 이렇게는 신혼부부가 부담해야하는거랬던거같고 -_-;
    나중에 2010년엔가 부모님명의의 집 처분할때 신혼부부들 집살때 보태라고 1억정도
    주실예정이라고 했던거같네요. (한마디로 지금 들어가는 집을 주시는것도 아닌거고)
    거기에 답글은 미처 못달았는데, 황당하긴했어요.
    심플하게 1500 요구하신담서, 머 시부모님 양복,한복은 안받을거라고,,

  • 8. ㅎㅎ
    '08.8.23 11:11 PM (59.9.xxx.118)

    전세 8천짜리 집 해주면서 아파트 수리비만 2천드는 거 반반 부담하고..
    예물로 신부한테 제대로 된 다이아 세트 주는 것도 아닌 것 같고..
    남자가 특별히 좋은 직업 가진 것도 아닌 것 같던데...
    어느 신부가 그런 조건 남자한테 돌려받는 것 없는 1500예단 해갈까나..
    그저 자기 집 아들이 제일 아까운 줄 알아요..하여튼.
    ㅎㅎ네. 저 그런 시댁들보면 이를 가는 편이라..그냥 욕하게 냅두삼..

  • 9.
    '08.8.23 11:20 PM (218.50.xxx.186)

    예비시댁 분위기 안 봐도 비디오네요.
    정신 제대로 박힌 여자라면 일찌감치 파혼하시는 것이..

  • 10. 저도
    '08.8.23 11:26 PM (118.91.xxx.8)

    읽으면서 조금 어안이 벙벙하더라구요
    그런식의 자세이면 결혼준비하다가 삐그덕거리게 되지 않나요?
    제가 신부측이라면 기분안좋을것 같던데...
    집을 떡~~ 하니 해주시는 것도 아니면서
    돌려주는거 없이 순전히 받는것으로만 예단 1500을 받겠다니.. 참내..
    그리고 예단이 얼마나 됐던지 간에 돌려주지 않는다는 형식
    그거 정말 여자쪽에선 기분 엄청 상할수 잇는 거거든요
    남자쪽에서 넘 여자쪽을 성의없게 대하는것 아닌가요??

  • 11. .
    '08.8.23 11:40 PM (125.186.xxx.183)

    제 기억으로는 22평 아파트 전세 빼 주는데 5천 드는데, 그거 신혼부부가 부담해야 하고요
    집 수리비로 2000, 그걸 반반 부담하는 거라 하더군요. -.-

  • 12. 글쎄요
    '08.8.23 11:46 PM (221.145.xxx.204)

    그 글 쓰신 분이 무슨 사정이 있으셨거나, 요즘 세상 돌아가는 일을 잘 모르시는 것 같기도 하고...

    돌려받는 것 없이 예단 천오백이면 예단 삼천인데, 제 친구들 남편 판검사 의사인데도 예단 삼천은 안해갔어요. 여자의 조건이 많이 처지면 모를까, 비슷한 커플인 것 같았고.

    그리고 시댁에서 예단 금액을 요구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비상식적이라...

    20평대 아파트 전세 빼주는 금액 5천, 수리비 2천까지 신혼부부더러 책임지라면서 (둘 중 누구가 책임질지는 모르겠지만) 예단 천오백을 해오라는 게 잘 이해가 안 가긴 하더군요.

    그리고 요즘 아무도 안하는 신랑 한복 단추 안해와도 된다고 말씀하시고, 그 정도 금액 예단 받을 생각 하면서 반상기나 침구 요구 안 할 거라고, 너무 당연한 사실을 신부감에게 뭐 베풀기라도 하는 것처럼 말씀하셔서 좀 당황스러웠어요.

  • 13. ***
    '08.8.23 11:53 PM (125.180.xxx.13)

    22평아파트 전세8000인데 신랑신부가 5000부담하고 시댁이3000부담하고
    오래된아파트라 수리비2000은 반반씩부담...
    신부한테 다야하고 진주세트 시계 (금도 있었던것 같고 ) 해주고
    그릇은 시어머니가 많으니 나눠주고
    이바지음식 주고받지않고 시부모는 옷 반상기 이불 안하고
    여자쪽에 돌려주는것없이 1500요구하면 어떠냐고 했죠
    2010년에 뭘 처분하면 1억은 해줄수있다고도 한것 같네요

  • 14. 마자요
    '08.8.23 11:56 PM (118.91.xxx.8)

    위에 점하나님 말씀대로 전세빼주는 금액중에 5천인가를 신혼부부가 알아서 부담하도록 하고
    수리비 2천을 여자쪽 남자쪽 반반 부담한다고..
    아니 5천을 신혼부부가 부담한다면 것도 결국 남자집에서 해주는건 아니잖아요??
    그 와중에 그케 요구하다니.. 뜨~~악 합니다..
    그리고는 까칠한 댓글 사양한다고 했었어요 참나..

  • 15. 답글은
    '08.8.24 12:18 AM (119.64.xxx.39)

    안달았는데, 거기 까칠한댓글 달아주신분 없었어요.
    역시 자기얘기할때하고, 남의 얘기 읽을때하고 객관성이 떨어지나봅니다.
    중간에 어느분께서, 저러면 파혼을 고려해봐야한다는 댓글 한줄만 있었는데.. 그거 말고는
    정말 까칠하게 댓글달린거 없었거든요.

    현실적으로,
    남자쪽에서 그렇게 하는건 적절치않다!! 이런 내용이였고
    시부모 예단 생략한다면서, 1500만원 요구할거같으면
    차라리 그까짓 예단 하는게 낫다..이런 내용이였고..

    다이아 1캐럿 반지 해주고, 목걸이,귀걸이는 지르코늄..진주 셋트.금 노리개. 이거였어요.
    신부해줄 꾸밈비 이런것도 얘기 안하시던데,
    혼수로 해올 가전제품도 터치할 생각없다고.....
    그릇은 신부가 원하면 시부모님이 사용안하던?거 물려 주신다고..
    쿨하고 심플하게 1500만원 예단비 요구할꺼라고.....

    저는 잘 모르는입장이라서 그냥 읽기만 했는데
    댓글 달아주신분들 의견을 들어보니, 아~ 맞다!! 속으로 생각했었거든요.
    내가 생각치도 못한 의견까지 올려주셔서,, 신부측에게 무리하게 요구하는거 맞네..했답니다.

  • 16. 정말
    '08.8.24 12:59 AM (58.140.xxx.166)

    아는 사람이면 그런 집과의 혼사 당연히 말리겠지만..
    여자가 착한여자병에 걸려있으면 그것도 맘대로 안되더군요..

    저 아는 아이는 친정부모님께 남자가 얻은 집에 대출 껴있는 거 속이고 결혼하고..
    결혼하고 나서도 별것도 아닌 거에 쩔쩔 매면서 끌려다니더라구요..

  • 17. ..
    '08.8.24 1:10 PM (122.32.xxx.149)

    저는 예단도 예단이지만 가전이나 가구 등 혼수에 관여 않겠다는 글 보고 허걱 했어요.
    그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시댁에서 혼수까지 일일이 뭐뭐 해와라.. 그러는집도 있나요?
    그걸 무슨 큰 선심이라도 되듯이 조건으로 나열한거 보면 마인드를 알만한데요.
    그러면서도 까칠한 댓글은 사양이라니..
    사실 별로 까칠한 댓글도 없었구요.
    원글이 댓글 올리는거 보면 아무래도 그냥 밀고 나갈거 같은 느낌이 강했어요.
    자기네가 과하게 생각했었구나.. 몰라서 그랬다... 뭐 이런 투가 아니었거든요.
    댓글 까칠해서 속상하다는 말만 하고..
    사실 예단에 그렇게 할 정도면 그 시댁 분위기가 영.. 갑갑한거 같은데..그런 집으로 시집가게된 여자가 불쌍해요.

  • 18. ㅋㅋ
    '08.8.24 4:33 PM (59.7.xxx.121)

    신부가 원하면 시부모님이 쓰던 그릇 준다는 대목에서 완전 뜨악~
    그 신부 누군지...

  • 19. ...
    '08.8.24 8:19 PM (122.37.xxx.85)

    그 22평 얼마짜리인데요?
    혹 재건축아파트??

  • 20.
    '08.8.25 9:53 AM (118.32.xxx.96)

    결국 지우셨군요..

    지우기 전에 다른 댓글도 좀 볼걸..

    암튼.. 시댁에서 집 전세빼는거 8천중에 3천 보내고.. 집수리 2천하는데.. 그중 천만원 보태고..
    결국 집에 4천 보태면서..

    그 집이 2010년에 팔릴건데.. 팔리고 집 살 때 1억쯤 보태준다고 했던거 같네요..

    암튼... 우린 바라는거 없다.. 대신 친가외가 식구가 많으니 심플하게 1500받고 싶다.. 라는 말..
    정말 그 신부가 알면 목잡고 뒤로 쓰러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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