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면역주사 6개월에 35만원 3년간 맞으래요(알레르기비염)

아들아 조회수 : 873
작성일 : 2008-08-23 08:56:16

얼마전에 고2아들이 알레르기 비염이라고 한 사람인데요,,이비인후과 갔더니 알레르기 반응검사를

1시간 동안 하더군요(3만원 조금 넘대요) 아들은 선천적으로 가을 꽃가루 알레르기,,가 제일 심하고 그담은

봄 꽃가루 알레르기가 원인이라고 하더군요,,계속 약물 치료하다가 안돼면 수술해야한다고 하고요(코뼈가 약간

삐뚤어져 있고 코 부위가 부어있대요),그리고 체질 개선을 해줘야 하는데

면역주사를 한달에 한번을 맞는데 6개월에 35만원씩 3년을 맞아야 한다네요

맞고나면 알레르기 비염을 나을수있을까요? 어떤분은 수세미 원액이 좋다하던데

고민생겨요 어찌해야 됄지,,
IP : 59.19.xxx.2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염은 불치병
    '08.8.23 9:03 AM (121.141.xxx.1)

    알레르기 비염 저도 앓고 있는데요. 한마디로 백약이 무효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소금물을 진하게 타서 코로 들이마신다음에 입으로 물을 빼는 치료법으로

    많이 호전이 됐습니다만, (이 방법 어렵다고 착가하시는데 한번 해보면 금방 합니다. 물은 약간 따뜻

    하게 하고 아주 짠 물로 해야합니다. )

    제가 볼땐 그렇게 장기간 맞는다고 낫는 병이 아닌것 같아요. 저도 봄, 가을에 코 막히거든요.

    심하면 병원가서 주사 맞고, 주사 맞은 후 조금 나아지는 기미가 보이면 소금 요법으로 합니다.

  • 2.
    '08.8.23 9:04 AM (121.141.xxx.1)

    그리고, 제가 병원에 대해서 많은 불신이 있는 편이라 그런지 몰라도, 저렇게 장기간 오래 맞으라고 한거 치고, 효과 있는거 한번도 못봤습니다.

  • 3. ...
    '08.8.23 10:20 AM (219.255.xxx.197)

    비염은 평소 자기관리가 중요한 질환입니다.
    치료가 되는 병이 절대 아닙니다.
    증상의 개선을 도와주는 생활이 최선입니다.

  • 4. 면역주사
    '08.8.23 11:18 AM (211.108.xxx.34)

    우리아들 지금 하고 있는데요, 2학년때 시작해서 지금 5학년입니다.
    올해말이면 끝날것 같아요. 집먼지 진드기예요.
    제가 듣기로는 사춘기 전에 치료가 끝나야 효과가 있다고 해서
    일찍 시작했어요.
    몇년째 이것저것 (초유, 프로폴리스 먹이고, 유근피물 마시고, 항균침구로 바꾸고..)
    해서 그런지 커서 그런지 많이 좋아졌구요,
    환절기.. 딱 요즘 아침에 일어나면 재체기, 콧물 하는데
    병원이나 약 안먹고 견디고 지나갑니다.
    옛날 같았으면 맨날 병원 다녔을 거예요.

    의사선생님도 시작하기 전에 잘해야 70% 정도 효과 볼거라 했어요.
    완치 기대는 하지 말라고..
    저도 100% 기대는 안합니다.
    단지 치료시기 놓치기 싫었고, 나중에 해볼거 다 해봤다고 후회 안하려고 시작했어요..

    수세미도 먹여볼까 생각중입니다..

    알레르기 질환은 100% 완치가 없어요.
    상태가 좋았다가도 컨디션 안좋고 면역 떨어지면 또 시작.. 힘들죠...

  • 5. ..
    '08.8.23 11:25 AM (118.172.xxx.82)

    저도 주사맞으라고 의사선생님이 그랬어요.
    그런데 임신하게 되면 끊어야 하고 나중에 다시 3년 맞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3년 맞아도 완치 안될 수도 있다고 하셔서 그럼 그때는 어떻게 해야 하냐고 했더니 3년 더 맞으랍니다. ㅠㅠ
    큰 대학병원이었는데, 곧 아이 가질 생각이어서 안했어요.
    제 친구는 맞았는데 효과 없었구요.

    저도 코뼈가 살짝 휘어 있는데 꾸준히 식염수(윗님처럼 소금물도 좋아요)로 관리해 주고 엄청 좋아졌어요.

  • 6. 저도
    '08.8.23 11:43 AM (58.231.xxx.106)

    20년 전 쯤 맞았습니다~
    무척 비쌌었고 1주일은 매일 그 후에 얼마간은 일주일에 한번,얼마후부터는 한달에 한번을 거의1년 맞았나봐요...원래는 좀 더 맞아야 하는데 한달에 한번씩이니 날짜를 까먹고..어쩌구 해서 중단 하게 됐어요..
    결과는요, 완치는 아니지만 살거 같았어요..
    환절기에 하두이틀 정도만 괴롭지 잘 지내고 있거든요..
    처음시작할대 의사샘 말씀이 확률은 50% 라고 했는데 너무 심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아빠가 하래서 했는데 전 효과 봤답니다...
    제친구는 그시절 저보다 심하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그친구가 더 심하답니다~

  • 7. ...
    '08.8.23 1:38 PM (210.57.xxx.19)

    제 친구가 어릴 때 주사를 맞았는데 지금은 알러지 모르고 살아요.
    정말 부러웠어요.
    저는 이미 성인된 후에 주사가 있다는 걸 알았고,
    이 나이에 장기간 주사 맞는 건 부담스러웠고
    코뼈가 좀 많이 휘어서 수술했는데 정말 살 것 같습니다.
    소금물 세척도 꾸준히 합니다.
    제가 어릴 때 그 주사를 알았다면 당연 맞았을 것 같고요,
    코뼈 수술은 병원에서 수술할 정도라고 하면, 해주세요.
    정말 남들은 이렇게 숨쉬고 살았구나 생각하며 놀랐답니다.

  • 8. ...
    '08.8.23 2:19 PM (125.132.xxx.27)

    EM에서 나오는 EM-X를 먹으면 좋아집니다. 근데 계속 먹어야 해요. 이엠은 알러지 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좋아지더군요. 그냥 비타민 먹이듯이 매일 먹이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물을 워낙 안먹는데 이엠 엑스 먹으면서 하루에 물을 1.5리터씩 먹으니 그것도 좋은 일이더군요. 이엠 엑스를 사서 1.5리터의 생수에 30ml를 희석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잔, 식전에 한잔, 잠자기 전에 한잔을 마시구 있는데 2~3일만 마셔도 몸이 달라지더군요. 따뜻하게 먹으면 더 좋데요. 정말 알러지 비염 때문에 별거 다 했는데 젤 좋은 거 같아요.

  • 9. 봄소풍
    '08.8.23 2:47 PM (220.85.xxx.202)

    저도 알러지 비염이 있어.. 두통도 있고 집중도 잘 안되는 스타일입니다.
    전 알러지 검사 했을때 꽃가루는 아니고 집먼지 진드기가 원인이었어요..
    저도 면역 치료 했는데. 3개월에 한번인가 주사 맞으라 해서 맞았는데.. 지금도 알러지 비염은 같아요. ㅋ 별 효과는 없었던듯해요. 맑은 콧물이 자주 날테니.. 콧물 석션 해주는 코크린 사셔서 콧물 뽑아 주시고 식염수로 코 청소 자주 해주세요. 그게 더 나을꺼에요.

  • 10. sys91
    '08.8.23 3:58 PM (221.143.xxx.252)

    저희애두 아토피가 있는데 아시죠? 알러지 행진이라고 아침이면 코를 훌쩍여서 비염도 왔구나 싶죠

    효과가 있던 없던 후회없이 주사 맞고 싶은데 어느 병원 어느샘을 찾아가야하죠?

    일반 의원에서도 해주나요? 저와 제동생도 심한데 성인도 하면 효과있을까요?

  • 11. 3년동안?
    '08.8.23 5:50 PM (125.178.xxx.167)

    그런 처방을 외국에서도 할까요? 제약회사와 의사들이 뱃속불리기에 전국민이 희생되는 우리나라처럼 약 과용나라는 없다고 합니다..좀 의아하네요....개인적으로는요

  • 12. ,,
    '08.8.23 7:08 PM (125.177.xxx.30)

    사람마다 달라요
    아는 사람이 효과 좋았다고 해서 아이랑 남편이 맞았는데 효과 하나도 없었거든요

  • 13. 제가
    '08.8.24 6:39 PM (211.236.xxx.26)

    수세미액을 아이하고 같이 먹어보려고해요
    둘다 알레르기성 비염인데 아들은 아토피까지 있거든요
    먹고나서 효과있으면 알려드릴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19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313
682718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26
682717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36
682716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34
682715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42
682714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116
682713 꼬꼬면 1 /// 2011/08/21 27,195
682712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332
682711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433
682710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26
682709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50
682708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31
682707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877
682706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89
682705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51
682704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71
682703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434
682702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39
682701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51
682700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92
682699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93
682698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52
682697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39
682696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65
682695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39
682694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65
682693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25
682692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72
682691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48
682690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9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