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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색맹

아이구 조회수 : 825
작성일 : 2008-08-22 12:14:36
남편이 색맹이라네요... 정록(맞나?) 색맹이요...;;  이거 유전되지않나요? 지금 초등학생 아들,하고 딸
있는데요..  웃긴거는 이게 무슨자랑인양 남편은 사람들 만나면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면) 자기가 색맹이라고
말을 해요.. ;; 아들애가 닮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ㅠㅠㅠ
IP : 222.113.xxx.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08.8.22 12:18 PM (118.32.xxx.241)

    색맹인가요? 색약인가요??
    제 남편은 적록색약입니다..

    아들한테 유전되지는 않구요.. 님의 딸의 아들.. 즉 외손자가 색약이 될 확률이 50%랍니다..

    저희도 남편의 외할아버지가 색약이셨어요.. 그런데.. 남편이랑 아주버님 둘 다 색약입니다..

  • 2. jk
    '08.8.22 12:20 PM (58.79.xxx.67)

    색맹은 엄마쪽이 색맹이면 유전되는거라서..
    아드님하고는 상관없구요.. 따님이 문제가 될겁니다.

    따님은 색맹의 가능성이 있는거지요..

    X염색체에 색맹의 유전자가 있거든요. (헤깔려서 지웠다가 다시 씀)

  • 3. 적록
    '08.8.22 12:32 PM (58.124.xxx.185)

    적색과 녹색을 구별하지 못해서 "적록색맹"이라고 하는거고요, 그거 운전면허 못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많이 불편하시겠어요. 부끄러운 일은 아니지만 자랑할 일도 아니신데..이것저것 제약이 많으실텐데 남편분이 적응 잘 하시나봐요.

  • 4. 원글
    '08.8.22 12:36 PM (222.113.xxx.63)

    색맹이랍니다.. 운전면헌 땃어요.. 이것저것 제약모르고 열씸히 잘~살고있어요..근데,저는 아이들이
    걱정이 되서리 ;;;

  • 5. ..
    '08.8.22 12:56 PM (210.219.xxx.84)

    색맹은 일본말입니다. 적녹색약이 맞고, 멘델의 유전법칙이 제일 잘 적용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신호등은 구별할 수 있으며 운전면허도 딸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선 조종사나 일부 직업에서만 제한이 있구요. 채도가 낮은 적색-녹색계열이 섞여 있을 때 구분이 어렵습니다. 댇ㄱ의 아드님은 괜찮고, 따님의 경우는 보인자가 될 수 있겠네요..

  • 6. ...
    '08.8.22 1:34 PM (211.108.xxx.34)

    저희 친정아버지가 적녹색약이십니다.
    그거 외손자에게 유전되는거 맞아요.
    남동생은 이상 없구요, 저랑 언니랑 보인자예요.
    남자조카랑 우리 아들 적녹색약 물려받았습니다.

    신호등 보는거랑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 없어요.
    근데, 딸기밭에 딸기랑 고추밭에 빨간고추 멀리서 구분 못합니다.
    섞여 있으면 잘 구분 안되구요, 가까이 가서 자세히 보면 보인대요.

    저 고등학교 생물시간에 그거 배우면서
    아들낳으면 색약 이겠구나..했는데.. 맞네요..

  • 7. ..
    '08.8.22 1:35 PM (211.229.xxx.53)

    아들은 100프로 괜찮아요...딸도 괜찮습니다만 딸이 나중에 아들을 낳을경우 색맹일가능성이 있습니다...(그러므로 남편분께 소문좀 내고 다니지 말라고 하세요) 딸이 정상인데도 불구하고 유전자보유하고 있는것만으로도 나중에 혼사길에 방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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