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wmf 압력솥) 밥이 잘 안되는데, 좋은 경험담 구합니다. ..

밥이 잘안돼요, 조회수 : 871
작성일 : 2008-08-22 11:39:45
(wmf 압력솥) 밥이 잘 안되는데, 좋은 경험담 구합니다.   ..

장터에서 중고 압력솥 3리터(지름 22센티) 퍼펙트 압력솥을 구입했습니다.

제가 밥을 짓는 방법은

1. 쌀과 현미 콩을 10여분 불려 물을 쌀보다 2-3mm 높이로 넣고

2. 중불을 켜고 압력 게이지 3개 올라와 소리나면 최소로 불을 낯추고 5분.

3. 불 끄고 압력 게이지 내려 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솥안의 압력을 빼고 뚜껑을 열고 밥 완성..

이런 방법 입니다..,

처음 구입해 밥이 질고 하길래 불리는 시간, 물의 양을 여러가지로 조절도 해 보고 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밥이 질고 예전에 먹었던 꼬들하고 찰진 맛이 안납니다..

설익은 상태와 약간의 물이 남아 있는 상태로 계속 밥이 됩니다..

1.뭐가 문제 인지요? (압력솥 고무 패킹 어제 구입해 아침에 써 보았는데도 마찬가지..)


예전(90년 중반경으로 기억)의 압력솥은 위로 길었는데 퍼펙트 모델은 냄비처럼 옆으로 퍼져 있는게...
압력은 지름이 넓으면 압력이 퍼지기만 할뿐 모아지지 않을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또 하나 질문은

중고 구입해 처음 바닥을 보니 곰팡이 자국 같은게 여러군데 있는데 이거 세제나 식소다로 세척해도 안됩니다.

2. 세척 방법 아시면 알려주시구요. 곰팡이 자국 같은게 생기는 원인은 무엇때문 인지요?

그리고 솥을 씻을때 부드러운 면 수세미로 닦아냅니다. 그런데 물기가 마르고 나서 바닥을 보면 쌀이나 잡곡 자국 같은게 남아요..

3. 바닥에 자국은 왜 남는 겁니까? 솥 자체가 불량인가요?

판매자분은 잘 사용하던거라고 하셨거든요.....
IP : 59.13.xxx.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8.22 11:50 AM (211.63.xxx.186)

    사용중인데, 일단 잡곡밥을 할거면, 추가 올라오고 약 5분 정도는 그대로 센불에
    두어야 해요. 혹시 탈지도 모른다 생각되면 불을 약간만 줄여서 중불 이상을
    유지해서 5분 이상 두셨다 끄세요. 그리고 추가 다 내려가면 그때 여시면 되구요.
    일단 밥이 설익는거는 금방 낮은 불로 줄이셔서 그런거니까 그대로 센불을 유지해서 5분 정도
    두시면 되구요. 솥을 닦을 때 철수세미로 한번 닦아보세요. 그러면 자국이 별로
    안남을거예요.;

  • 2. 1:1
    '08.8.22 11:51 AM (59.5.xxx.126)

    저는 현미, 콩은 전날 저녁부터 불렸다가 밥을 짓고요. 쌀은 거의 즉시 밥 짓는다고 봐야죠. 약간만 둬요. 씻어서 1;1로 물 부엇다가 잠시후에 불켜는 방법요.
    물은 언제나 1:1로 합니다.
    쌀 2컵이면 물 2컵.
    저희솥은 지름 3센티 정도 되는게 올라옵니다. 주황선 2개가 완전히 올라오면 불 끄고요.
    중불보다 약간 더 센불에서 합니다.
    제가 김을 빼지는 않고 완전히 혼자 빠지게 둡니다.
    밥 잘되어요. 너무 찰지지도 않고 밥알이 올올이 살아있도록.
    저는 우리나라 압력밥솥밥 질겨서 못 먹습니다.

    닦을때는 철수세미로 닦습니다.

  • 3. 저도
    '08.8.22 11:51 AM (58.226.xxx.187)

    쓰고는 있지만 국산 압렵솥보다 좋은지 모르겠어요
    1번은 모르겠고..
    2번은 저도 솥 마르고 나니까 허옇게 덜 닦인거처럼 자욱이 남던데요...
    3번은 누룽지 눌고 나면 그렇게 자욱이 남고 초록수세미로 세제 식초 뜨건 물로 닦으니 괜찮아요

  • 4. ...
    '08.8.22 11:52 AM (211.245.xxx.134)

    지금 똑같은거 쓰고 있는데요 WMF는 다른 압력솥에 비해서 압력이 낮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미를 10분 불려서 밥을 하면 설익은 상태가 되구요

    그냥 일반쌀을 하는 용도정도 밖에는 못씁니다. 그럼에도 저는 잘 사용하고 있는
    이유가 이걸 쓰기전에는 (전기압력솥은 안씁니다. 내솥이 코팅이라)
    달랑거리는 추를 너무 오래 놔둬서 밥을 태운적이 많았는데

    지금은 안태우고 좋습니다. 압력게이지 끝까지 올라오면 그냥 불끄고 기다리면
    되니까요 하지만 쌀의 양이 조금이라도 많으면 솥이 얕은 관계로 압력이
    생기지 않아서 밥이 안되죠 게이지도 안올라오고

    바닥에 자국은 저희것도 남아요 가끔 스텐닦는걸로 닦아줍니다.
    곰팡이 자국 생긴건 스텐제품이 불량하거나 음식물을 너무 오래 담아두었을 때
    그런일이 생기는데 해결방법은 모르겠어요

  • 5. 원글..
    '08.8.22 12:06 PM (59.13.xxx.2)

    저도님... //추올라오고 센불에서 5분이면 소리 무쟈게 시끄럽지 않아요?

    1:1 님// 밥물이 넘 많지 않을까요? 지금도 바닥을 뒤집어 보면 물기가 보이는데...

    ....님// 추 올라오면 불끄고 기다리면 된다고 하셨는데..

    위 세 님의 방법을 각 한번씩 시도 해야 될 듯...ㅠ..ㅠ

  • 6. 저희집꺼는요.
    '08.8.22 12:06 PM (222.233.xxx.213)

    혼수로 (7년전) 산게 있는데요.
    요즘..안쓰고있네요.T.T

    님들처럼 같은 방법으로 밥하는데요.
    밥하는 도중에 갑자기..뚜껑 가운데 부분에서 (동그라미 추? 인가)
    솥안에서 막혔던 압력이... 갑자기 빠지는 소리와 함께 넘 무서운 소리로...
    쉬~~~~하더니...잠시 괜찮아지고...

    거실에 앉아있다가.. 이 소리에 놀래서 솥이 터지는줄 알았어요.
    빨리 가스불을 꺼야하는데...끄는 도중에 터지면 어쩌지?.......왕 걱정 T.T
    가스불 끄고 재빨리 거실로 도망왔네요.^^

    전, 이 소리가 넘 무서워서 터지는건 아닌지...무서워서 못쓰고 있어요.
    나중 밥은 잘 되는 편이에요.

    원래 소리가 처음에는 없다가...천천히 가열이 되면서 쉬~~소리가 나는것 아닌가요?
    처음에는 안그랬는데요.

    쓰고계신 분들이 보시기에..
    AS 받아야할까요?
    비싼건데 쓰지도 못하고....아까워라....

  • 7. 미루와 똥이
    '08.8.22 12:16 PM (221.157.xxx.147)

    저는 울트라 쓰고 있는데요 타이머가 달린 것 말고는 똑같다고 하죠?
    현미와 콩잡곡 쌀을 섞어서 밥을 하는데요
    먼저 30분정도 불린 다음 물을 쌀보다 5밀리미터 정도 높게 붓고요 타이머를 4분으로 맞춘 뒤
    센불로 밥을 하다가 압력 게이지가 다 올라오면(울트라는 삐삐삐~신호가 세번 납니다)
    약불로 낮추어(타이머는 그때부터 작동됩니다)4분 뒤에 신호가 다섯변 울리면 불을 끕니다
    다시 압력이 다 빠질 때까지 손 안대고 가만히 기다렸다가 (울트라는 알려주는 점등 불이 있습니다)손잡이를 풀고 밥을 푸면 되는데요 플러스는 압력게이지가 완전히 다 내려간 것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아직까지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어요
    쌀로만 밥을 할 때는 안 불려도 잘 되더군요

  • 8. 원글..
    '08.8.22 12:21 PM (59.13.xxx.2)

    똥이 님// 말씀대로 일단 쌀만 가지고 한번 시도해 보는게 좋은 방법이란 생각 입니다.
    솥의 문제점 여부를 판단하기에...

    여러님들 답글에 꾸빡~~~~~~~~

  • 9. 저는
    '08.8.22 12:48 PM (141.223.xxx.132)

    백미와 검은콩/ 백미와 혼합곡/ 현미에 혼합곡으로 밥을 할 때도
    미리 불리지 않고 바로 넣는데요.
    그래도 밥 맛이 너무 좋아서
    저희 집에서는 마법의 솥이라고 부릅니다.

    물은 대강 눈으로 1:1 정도(혹은 조금 적게 들어갈 수도 있겠구요)
    강불에서 추 3단 올라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재빨리 (잠깐 한눈팔다간 기차소리 뿡뿡 거리게 됨, 그담엔 뻥~~한다죠?) 최대한 약불로 낮춘 후
    3분후에 불을 끕니다.
    그리고 알아서 다 빠질때까지 놓아두죠.
    추가 다 내려가고도 손잡이를 열 때 빡빡한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땐 또 그냥 조금 더 놓아둡니다.

    어쩌다가 급해서 제가 압력을 빼버릴때면 밥알이 꼬들꼬들 @@
    그래서 한 두어번 당하고는 절때 먼저 열지 않아요.

    참, 제 건 퍼펙트플러스 3쿼터.
    보조 손잡이 밑이 타서 갈라진 걸 얼마전에 발견하고는 속 쓰리고 있습니다. ㅠ,.ㅠ

  • 10. 복덩이
    '08.8.22 1:38 PM (211.247.xxx.29)

    처음 1~2번 말고는 제대로 못쓰고 있습니다. 비싼 돈 주고 사서 이게 뭔 짓인지 몰라요.도대체가 모르것어요 --;;

  • 11. 손잡이
    '08.8.22 1:40 PM (221.164.xxx.205)

    부분 뒤집어 보면 볼록 나온 고무패킹이 있어요. 거기에 미세한
    금이 가면 밥이 설익은 듯 되기도 해요. 뒤집어서 가만히 당겨
    살펴보세요

  • 12. ..
    '08.8.22 1:50 PM (211.41.xxx.28)

    저는 현미+잡곡만 하는데요

    현미는 전날 저녁에 불려서 아침에 해먹어야 딱 좋아요.
    10분 불려서는 택도 없어요.

    시간없어서 불리질 못했을때 제가 하는 방법은요

    1. 밥물을 평소보다 좀 더 붓구요,(쌀을 안 불렸기에 수분이 부족한것 같아 물을 더 넣어요)

    2. 압력추가 다 올라올때까지 기다렸다가(중불보다 약간 큰 불)

    3. 추 올라오면 약불로 줄여서 8분정도 있다 가스불 끕니다.

    그리고 압력 저절로 빠질때까지 기다렸다가 뚜껑열어요.


    이렇게 하면 안 불려도 괜찮은데요.
    충분히 불려서 하는 것이 훨씬 맛있어요.

    저는 퍼펙트 플러스 3.0 사용중이에요

  • 13. 제건
    '08.8.22 3:41 PM (61.106.xxx.94)

    잘 됐었는데 흰밥도 잘 안되길래 백화점에 뚜껑채 가지고 갔더니
    손잡이에 배꼽같이 생긴 고무를 빼니까 찢어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거 바꾸고 고무패킹도 7년 다되니 바꿔주고 했더니 쌔거에요

    그리고 그 얼룩은 모든 스텐이 다 그렇던데
    휘슬러도 작은 사이즈 있는데 얼룩얼룩해서 둘다 매장에 가지고 가서 물어봤더니 그건 불을 쓰는 스텐은 다 그런다고 밥알모양으로 자국남은거 말씀하시는거죠?
    저도 밥 한번 했는데 그러길래 보기 싫어서 이렇게 저렇게 애썼는데
    그냥 쓰시죠
    아이들이 크니까 이젠 휘슬러는 못쓰고 밥을 엄청 많이 해요
    전 손에 익어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862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209
682861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089
682860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01
682859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788
682858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364
682857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023
682856 꼬꼬면 1 /// 2011/08/21 27,102
682855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207
682854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277
682853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696
682852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792
682851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2,953
682850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688
682849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067
682848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088
682847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288
682846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164
682845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11
682844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36
682843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32
682842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58
682841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22
682840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751
682839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02
682838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588
682837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10
682836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695
682835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52
682834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520
682833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3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