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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히 쉴 곳추천해주세요

쉼터 조회수 : 298
작성일 : 2008-08-20 11:36:48
40대 중반인데요......
몸도 마음도 너무 안좋습니다.
1주일쯤 어디가서 해주는 밥 먹으며 쉬고싶네요.
조용히 혼자 쉬고 싶은데........... 해주는밥 먹으면서...
어디가 좋을까요?

쉬면서 남편,자식에게 미약하게나마 잡고 있던 마음의 끈을 놓고
건강해져서 ,씩씩하게 돌아오고 싶어요.

결국 남편도,자식도 자기인생이고.....
나역시 내인생인데......
혼자 마음다쳐가며 바동거리다가...
이젠, 여기서 말아야겠다 싶어요.

푹 쉬고, 마음추스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나의 시간들 ...건강하게 보내고 싶어요.

추천 좀 해주세요


IP : 125.143.xxx.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산을
    '08.8.20 12:05 PM (220.75.xxx.162)

    예산을 어느정도 잡으세요?
    솔직히 일주일 밥 안하고 조용히 쉴수 있는곳은 많아요.
    문제는 비용이죠.

  • 2. .
    '08.8.20 12:41 PM (119.203.xxx.6)

    제가 유기농산물 사는 곳인데 강원도구요,
    팬션도 운영하고 식당도 함께 하는 곳입니다.
    www.chungilfarm.net
    들러보시고 오장금님과 통화도 해보시고
    마음에 들면 그곳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 3.
    '08.8.20 3:30 PM (119.197.xxx.202)

    1. 해외여행을 다녀온다.
    2. 예산이 충분하다면 제주 신라에 간다.(2번이 1번보다 예산이 더 필요할수도 있음). 조식이 나올거고 무엇보다 식당이 있으니 매식하면 되고, 쉬고 싶으면 쉬고, 관광일정 필요하면 렌트하지 않을 경우 현지에서도 택시 대절 가능하므로 관광도 하고, 산에도 가고 등등.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지루하지 않을 걸로. 전 개인적으로 2번 추천인데요. 가격도 시기만 적절하면 다운가능하고 또 숙소도 조금 저렴하게 선택할 수도 있구요.
    3. 휴양림에 다녀온다. 조용하고 숲속이므로 쉬기에는 좋다. 그러나 식사준비를 본인이 해야하고 아니면 식당 찾기가 힘든 경우가 많다.
    4. 숲체원 같은 곳(휴양림과 분위기는 비슷)에 가서 휴양림에 왔다 생각하고 쉰다. 단 식당이(풀무원에 위탁운영) 있으니 밥 걱정은 안해도 될 듯.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번 추천합니다. 저는 작년에 3일 휴양림에서 밥 간단히 해먹고 쉬고 왔는데요. 2번 하고 싶어요.

  • 4. 저도
    '08.8.20 4:29 PM (121.152.xxx.184)

    비용만 넉넉하다면 제주도 추천합니다.
    섬이어서 집에서 확실히 떨어져 나온 기분이 들 것 같아요.
    조식 포함되는 호텔로 정해서 설렁설렁 주변 산책하다가 때되면 맛있는 밥 사먹고 뭐든 내키는대로 해보세요.

    아니면 일본이나 싱가폴. 여자 혼자 다녀도 아주 안전하고 깨끗하고, 이국적이면서도 편리해서요.
    뭣보다 남 의식 안하고 온전히 나 자신만 신경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디에 가시든, 스스로를 대접한다는 기분으로 가능하면 돈 생각 마시고 좋은 곳, 좋은음식 드시며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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