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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생신.. 새댁이예요

웃쟈웃쟈~~ 조회수 : 588
작성일 : 2008-08-20 11:38:43
모레가 시어머니 생신입니다..
아이가 하나 있긴하지만.. 결혼한지 이제 이년 지났구요...  그동안은 시어머니 모시고 살았는데..
저희 시누이가 아이를 곧 낳는 관계로 시누이 집에 가신지 좀 됬습니다..
겸사겸사 당신 생신도 있고...  추석 장은 어찌 봐야하는지도 일러야되실거고.. 집에 다니러 오셨는데요..
좀 불편네요...  ^^;  
근데.. 평소에도 집안일은 제가 다 하지만 음식 만드는 일은 어머니가 하셨거든요..
물론 상차리고 치우는 일은 제 담당이죠..
한번씩 제가 음식을 하면 꼭 트집을 잡으셨고..  제가 만드는 음식은 항상 못미더워 하신 눈치로 그냥 젓가락만 살짝 대시고 마셨어요..
사실.. 장을 봐다 음식을 할려고 해도 괜히 입에 잘 대실것 같지 않은데..  애 데리고 서서 음식하기도 좀 그렇고 그렇다고 가만있자니 그것도 안되겠고...
이럴땐 어찌해야하나요...
참고로 시어머니껜 매달 백만원씩 용돈을 드립니다..
그래서 생신이라고 따로 용돈을 많이 드리고 싶진 않고 간단한 선물 드리고 싶은데...
워낙 화장품도 디올만 쓰시는 분이라...   선물 하나 사기도 참 신경쓰이네요
도움 좀 주세요 선배님들  ^^
IP : 211.222.xxx.2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8.8.20 11:40 AM (218.209.xxx.93)

    헉..월백만원..많이 드리네요.
    따로 적당선에 선물하시죠. 수분크림이나 아이크림정도만 해드려도 될듯한데요.식사는 외식하세요
    아니면 상품권드리는건 너무 성의없어 보이나요?

  • 2. 아이미
    '08.8.20 11:44 AM (124.80.xxx.207)

    허억,, 용돈 많이 드리네요,,
    아기가 몇살인지,, 어린 아이 델고 음식하시기는 좀 그런데,,
    미역국에 평소안먹는 반찬 한두가지 정도 추가해서 차려드리는 정도이면 좋을 듯,,,
    어디 가서 며느리가 생일상 차려줬다고 자랑할 수 있거든요,,

    매달 많이 드린다해서 뭔날 너무 간소하게 하지는 않으셔야 할 듯 ^^;
    아마 뭔날 하는 건 또 다르게 받아들이실 듯 해서요,,,
    근데 음식이고 화장품이고 까다로우신 분은 현금이 최고일 듯 해요,,
    울 셤니도 선물로 사드리면 꼭 꼬투리 잡으시더라구요
    말은 안해도 현금 드리면 젤 좋아하시는 듯,,,

  • 3. 많네요!~
    '08.8.20 11:48 AM (210.93.xxx.251)

    100만원의 용돈이라 엄청 많게 느껴지네요!
    애 봐주시는것두 아니고 그냥 순수 용돈이라니 놀라울 따름이예요..

  • 4. 100만원?
    '08.8.20 11:51 AM (122.34.xxx.13)

    저 아는 분이 한 달에 2억 이상 버시는 데 그 분이 한달에 100만원 드리던데
    대단하시네요. 젊으신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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