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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조기를 게양하며

구름 조회수 : 294
작성일 : 2008-08-15 10:31:22
오늘 광복절 63주년을 맞아 비로소 처음 광복절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친일파들이 세상을 휘어잡고 친일파들이 세운 언론사인 조중동이 독립의 의미를 훼손하는 것을 보며
이제 나는 제대로 된 광복절을 찾아야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참으로 이명박정부의 치적이 아니겠습니까?
우리들이 그저 그렇게 잊고 지내던 독립의 의미
잠시 일본사람들을 미워하며 독립운동하신분들의 넋을 기리다가
다음날이면 새까맣게 잊고 또 1년을 보내는 광복절
이제 친일파들과 뉴라이트들의 추악한 음모에 맞서
제대로된 광복절을 찾겟다는 결심을 하니 오히려 그들이 고맙기까지 하네요.

땅없는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큐슈탄광에 징용가서 죽을 고비를 넘기던 아버지
그 아버지가 살았던 시절에 대해 막연히 싫어했던 나
잔혹한 일제치하에서 내 아버지와 어머니만 그렇게 산것이 아니라
우리민족 대부분이 굴욕과 고난의 시절을 보낸것을 생각하면
한줌도 되지 않는 친일의 무리들이 광복 63주년이 지난 지금에도 준동하여
국민을 탄압하고 광복절의 의미를 훼손하며, 독립운동하던 사람들을 몰아세우는
이런 세상을 이제는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결심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라도 완전한 광복을 이루어 친일파들이 다시는 온갖 권세와 궤변으로
나라와 민족을 배반하고 자신의 영달을 유지하기 위해 추악한 음모를 획책하지 못하도록
우리모두 나서야 할 때입니다. 저 만주벌판에서 풍찬노숙으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쳣던
독립운동가들과 해방된 조국에서도 친일파들의 박해을 받아야 했던 그들의 후손들에게
더이상 이 치욕스런 조국의 무기력함을 보여주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나는 오늘 부터 815에 조기를 게양할 것입니다.
이땅의 친일파들을 모조리 몰아내고 통일을 이루어 완전한 해방을 이룰때까지
그리하여 우리들이 바라던 완전한 해방의 그날이 올때까지 나스스로에게 다짐을 하고자 합니다.

오늘 63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과 해방의 의미를 훼손하는 그 어떤 무리와도
당당하게 맞서 싸우고자 합니다. 오늘 촛불집회에 나서는 여러분들도
광복절 조기를 게양하고 독립투쟅의 정신으로 건국절을 주장하는 무리들에게
경종을 울려주시기를 바랍니다.

대한독립만세. 만세. 만세!!!!!
IP : 147.47.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둥이맘
    '08.8.15 10:46 AM (117.20.xxx.60)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목숨도 기꺼이 버리셨던 독립투사들이 계셨기에 지금 대한민국이 있는 겁니다.
    대한 독립 만세! 만세!! 만세!!!

  • 2. 너죽고 나살자
    '08.8.15 10:54 AM (218.54.xxx.254)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목숨도 기꺼이 버리셨던 독립투사들이 계셨기에 지금 대한민국이 있는 겁니다.
    대한 독립 만세! 만세!! 만세!!! 222222222222222222

  • 3. 별님이
    '08.8.15 11:22 AM (222.112.xxx.99)

    이명박의 대오 = 조 중 동 .딴나라당 .뉴라이트 한심한 작자들아
    언제까지 견강부회 [牽 强 附 會] 할것인가....

  • 4. 그러네요
    '08.8.15 1:42 PM (218.237.xxx.181)

    진짜 이젠 광복절에 조기를 다는 게 맞겠어요.
    휴...

  • 5. 자주감자
    '08.8.15 2:41 PM (58.236.xxx.241)

    이전에는 저력이 있는 국민이라고..
    혼란의 시기에는 어김없이 홀연히 일어나는 대한민국 임을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불안하기만 합니다.
    친일파의 영역이 너무나 광대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사회 곳곳에 포진한 지 오래이고 교과서와 역사까지 왜곡합니다.
    물질이 행복의 기준이 되는 세대의 아이들이 과연 불의에 맞설 수 있을 지.. 기우이길 바라며...


    광복 63주년.. 해방된 조국을 꿈꾸며.. 대한민국 만세 만세 만만세~~~!!!

  • 6. 두 바퀴
    '08.8.15 5:47 PM (123.215.xxx.98)

    광복절 그 전엔 쉬는 날 그 이상의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이렇듯 핍박을 당하고 보니 소중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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