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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예언가가 예언하길 "3년 후엔 광우병 환자 발생할 것이다"라고 했어요

조회수 : 969
작성일 : 2008-08-14 20:41:49
얼마전 케이블 티비 보는데요
TVN방송에서 한 예언가가 나왔어요
나름 유명한 사람이라던데 그 풍수지리할 때 쓰는 긴 젓가락 같은 걸 양손으로 들고 피디의 질문에 답을 하더라고요.
"광우병 환자가 우리나라에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나?" 라고 피디가 질문하니까요, 그 예언가가 그 젓가락을 들고 점 보는 것 처럼 하더니
"3~4년 정도 후에 보건당국에서 확인할 수 있는 광우병 환자가 발생할 것이다" 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소름이 오싹했어요.
지금 유통되는 소고기 먹은 사람중에 3~4년 중에는 광우병 걸린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거잖아요.
그 사람이 예언한 다른 것중에는요
"우리나라가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 7,8,9 등 정도, 8등이 가장 유력하다고 했구요, 금메달은 지난번하고 별반 다를게 없지만 은, 동메달을 많이 딸거라고, 1등은 중국이 확실" 하다고 했어요,
또 강남 집값은 2010년 정도엔 지금의 절반 정도로 떨어지고, 9월부턴 우리나라에 IMF에 버금가는 경제위기가 와서 올해말까지 주식 1300까지 떨어질 거라고...
정말 무서운 예언이지요..
그 사람이 정말 뛰어난 예언가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 광우병 환자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너무 끔찍하지 않나요?
그 사람 인터뷰 한게 올림픽 열리기 전이었으니까 올림픽 결과가 그 사람 예언대로 정확하다면 정말 주식도 다 팔고 싶어요.
그냥 일개 점쟁이 일뿐일까요? 정말 너무 무섭네요
IP : 218.209.xxx.1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8.8.14 8:43 PM (121.151.xxx.149)

    제일 먼저 걸릴사람들이 저는 무식하게 지금도 아이들 햄버거 먹이고 소고기 아무렇지않게 먹이는 엄마들의아이들이 먼저일겁니다
    그다음에 우리아이들도 내가족도 될수있다는것일겁니다

  • 2. 별로
    '08.8.14 8:47 PM (211.117.xxx.54)

    점쟁이 말 믿지 않아요. 점쟁이들이 예언을 잘 한다면 자신들도 잘 살고 있겠죠? 전 얼마전 티비프로그램 미스테리 어쩌구저쩌구하는 프로 그램보고, 그 유명하다는 점쟁이 3명 데려다 죽은사람이 누군지 알아맞추는 거에서 각기 다르고, 결론은 그사람들이 말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 과거는 맞춘다고는 하는데, 미래는......

    광우병... 벌써부터 나쁜 생각 안하고 싶어요

  • 3. 점쟁이
    '08.8.14 8:52 PM (59.3.xxx.66)

    저는 지금도 아무 걱정없이 소고기 먹이고 아이들에게 햄버거 먹이는 엄마나 그 아이들은 무사할것 같아요 튼튼한 위장과 무심한 신경줄에 광우병이 튕겨져 나갈듯........

    제일 억울한건 설치류 안 찍었는데 광우병 조심한다고 도시락 싸고 햄버거 근처에도 안가고 냉면 육회 다 끊었는데 걸릴지도 모르는 사람들......약한 위장과 섬세한 신경줄 가지신 분들이 걱정스럽지요

    그리고 저희 신랑이 경제와 가장 밀접한 건설쪽에 있는데 조짐이 심상치 않다고 합니다 제가 아르바이트하는 마트도 목이 좋고 엄청 장사 잘되는 곳인데 분명 사람은 바글거리는데 매상은 눈에 보이게 떨어졌습니다

    만원어치 사던 분들이 오천원어치 사고 오천원어치 사던 분들은 삼천원어치 사는 거죠....

  • 4. 흐..
    '08.8.14 10:10 PM (121.142.xxx.242)

    제 직장 상사 친구분도 건설회사 사장인데 그쪽 사정이 안좋다고 말합니다. 9월 위기설이 곧 확실해 지겠지요.. ?

  • 5. 명바기
    '08.8.14 10:48 PM (211.206.xxx.197)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명바기 . 역풍 맞고 쓰러질 한나라당. 금년 12월 내에...이런 점은 안나왓나?

  • 6. 난 마법사~~
    '08.8.15 8:00 AM (219.255.xxx.74)

    명바기~~명바기 물러나라~~~야리야리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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