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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 한계에 다달았나봐요.

타이어드 조회수 : 367
작성일 : 2008-08-14 13:55:56
아이들 7살 쌍둥이남자아이들입니다.
날도 덥고 방학이 긴데다가 이제 3주째인데 아이들에게 자꾸 언성만 높아지고 때리기도 하고
너무 짜증이 납니다.

키우면서도 그렇게 삼하다고 생각해본적 없는 아이들인데
차에서도 쫑알쫑아 싸우고 서로 물어보고 대답중에 기다리지도 못하고 한 아이는 또 물어보고... 운전하면서
정말 몇번씩 혼내고 소리를 지르나 모릅니다.

차에서 땅에 발만 닿으면 우다다다 뛰어다니고 손에 가방이나 먼가를 들으면 휘두르기 바쁘고
밥은 차려놓으면 산뜻하게 먹는적이 없고.

쇼파며 침대며 진짜 완전 펄쩍펄쩍 널뛰기를 하고...

그렇다고 많이 산만하지도 않은 아이들인데. 수업이나 머 하는거 보면 그래도 진득하게 앉아서 경청하는 모습입니다.

도대체 하루종일 귀에 쟁쟁거리는 아이들 소리가 언젠가부터 참기 힘듭니다.

잠든 모습을 보면 아 난 엄마자격이 없구나 왜이렇게 소리를 지를까 하며 혼자 자책하고 제발 내일은 밝은 웃음만 줄수 있는 엄마가 될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고 자는데...
다음날 일어나면 또다시 전쟁 시작입니다.

텔레비젼이나 틀어줘야 가만히 앉아서 보지 세상에 얼마나 뛰어다니는지...

원래 7살아이들이 이런지요... 아니면 정말 저렇게 뛰어다니는게 심한건지요...

너무 힘들어요....
IP : 222.238.xxx.13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나이
    '08.8.14 3:07 PM (121.129.xxx.201)

    원래 그렇죠. 어느집 아이들이나, 더구나 쌍둥이고 거기다 7살이고.

    지금이 한창 피크때라 생각합니다. 그저 참을 인자 하나 새기며 잘 넘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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