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정가족많은 곳에서 산모도우미 이용하는게..괜찮을까요?

산후조리 조회수 : 426
작성일 : 2008-08-14 13:43:45
친정에서 산후조리를 하려고 하는데..

친정에, 친정부모님과 여동생 둘(여동생 한명은 임신중), 조카 한명...이렇게 있거든요.

친정어머니는 일이 있으셔서, 제 산후조리를 직접 해주실형편이 아니시구요.

그래서  산모도우미를 이용할까하는데요...

굳이 저희집에서 하지 왜 친정에서 하느냐 하면....솔직히...둘째아이인데...요즘 저희 집이 올케니 여동생이니 손주들이 많아서..

둘째면, 거의 신기하지도 않고, 주목도 못받을꺼 같고, 저희집에서 산후조리하면..저희 아기 보러 친정부모님들이 오실형편도 아니고해서...얼굴도 익히고, 정도 들이는 목적에서 친정에서 하고 싶은 마음이거든요..

친정가족이 많은 친정에서, 산모도우미 이용해보신분들.....편하셨는지....어땟는지...조언좀 부탁드릴께요.

IP : 211.214.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14 1:47 PM (211.55.xxx.186)

    전 엄마랑 아빠만 있는 친정에 입주 도우미 불러서 했는데요
    좋았어요...
    엄마도 덜 힘드시고...애도 아주 이뻐하셨어요...

  • 2. 괜찮지 않을까요?
    '08.8.14 1:52 PM (59.14.xxx.63)

    도우미분 지내실 공간만 마련이 된다면(입주도우미경우) 원글님은 아주 편하게 조리하실 수
    있을걸요 어머님도 마찬가지구요...

  • 3. 저도
    '08.8.14 1:53 PM (74.58.xxx.64)

    친정에서 조리하고... 가족이 많지는 않았지만 오빠네가 가까이 살아 수시로 들락거렸죠
    도우미 2주 썼는데 나쁘지 얺았어요
    친정부모님들 계셔두 아빠는 보통 낮에 나가시고 엄마도 평소에 다니시던 헬스 계속 다니고
    친구분들 만나시고 그랬어요 부모님들 수발까지 드는거 아니니까 추가요금도 없고...
    엄마가 반찬도 좀 하시고 애기도 봐주시니 도우미 분은 더 좋아라 하셨죠...
    거의 청소 빨래 간단 요리 몇가지 하시다 가셨어요
    애는 모유먹이니 저랑 엄마랑 보고...
    여동생이나 조카들 빨래나 밥까지 도우미 분이 하시긴 힘들꺼에요
    산모와 애기 수발에 집중하는게 서로에게 좋죠...
    저는 남는 시간에 매일 안마 받았는데 좋더라구요...

  • 4.
    '08.8.14 2:14 PM (61.253.xxx.199)

    얼마전에 부모님만 계신 친정에서 출퇴근 도우미 불렀는데요.

    처음에 계약사항이 좀 까다롭긴 해요. 친정가족들 살림은 도우미분이 돕지 않는다는걸 명확히 해줘야 하고.. 도우미분들이 친정 or 시댁으로 가서 도와주는거 안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사실 산모 본인(저)은 좋았어요.
    엄마도 저때문에 매여서 하고 싶은 일 못하시고.. 이런 것도 없고,
    윗분 말씀대로 엄마가 자주 도와주시니 산후도우미 분도 상대적으로 편하고..
    저도, 엄마한테 부탁하기 어려운 것들 도우미 분이 먼저 나서서 해주시니 편하고..

    처음에 해주어야 할 것들을 명확히 가르고, 도우미 분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 마련해주시면
    별 문제 없을거에요.

  • 5. 완소연우
    '08.8.14 3:24 PM (116.36.xxx.195)

    완전 강추죠....
    어르신들 있음 도우미 아줌마들 긴장해서 일 열심히 하시더라구요...

  • 6. 이게
    '08.8.14 4:11 PM (210.123.xxx.82)

    두 가지 경우가 있는데...

    어른들 계시다고 긴장해서 열심히 하면 좋은데
    제 경우는 엄마랑 수다떨면서 완전히 친구네 집 애 잠깐 봐주러 온 것처럼 행세하시더라구요.
    일은 제대로 안 하고 앉아서 얘기하고 놀려고만 하고 저에게 반말 턱턱 하시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고.

    처음에 그럴 낌새가 보이면 잘 자르시고, 아니면 사람을 바꾸세요. 그 점만 확실히 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80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248
68279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04
68279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13
68279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07
68279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391
68279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076
682794 꼬꼬면 1 /// 2011/08/21 27,127
68279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245
68279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321
68279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08
68279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21
68278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2,975
68278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747
68278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08
68278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10
68278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14
68278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266
68278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22
68278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41
68278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61
68278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76
68277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32
68277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788
68277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28
68277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05
68277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28
68277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05
68277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60
68277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570
68277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5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