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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부모는 아기와 촛불을 들면 안되는가?...ㅠㅠ
그리고 제 두 아들은 입양아입니다
그리고 나의 큰 딸아이는 우리부부가 결혼 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낳은 자식입니다
저는 입양된 아들 둘과 딸아이를 데리고 촛불 문화재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 아들들을 입양한 입양기관에서 한통의 전화가 왔답니다
미혼모 시설 게시판에 저를 비난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전화도 온다고 합니다
그곳에 전화를 하시는분들께 말씀드리죠
첫째!
우리 아이들은 땡볕에 노출된 적이 없습니다
저와 아이들이 서울에 도착하는 시간이 오후 4시 이후입니다
그리고 1시간 가량 유모차부대와 휴식을 취한 후
5시 30분은 족히 돼야 행진을 했습니다
둘째
저의 입양부모 자질을 두고 얘기 하셨는데...
전 국가가 인정한 사람입니다
세째
제가 아동 학대를 했다고 하셨는데...
글쌔요?..우리집 오셔서 일주일만 같이 살아보시죠?
아동학대가 목적이였다면
큰 아이들을 입양하지 않았을까요?
그래야 심부름이라도 시키겠죠..하하;;
전 1달도 안된 아기들을 연년생으로 입양해 키우고 있습니다
제가 촛불을 든 이유는
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들고 있습니다
더우기 지금은 시설쪽에 정부 예산액이 많이 감소된 터라
입양홍보를 제껴두고 촛불을 들게 되었답니다
입양기관 그것도 미혼모 쉼터 게시판에
글 올리시기전에
한번쯤 생각이란 걸 해 보셨으면 합니다.
1. 행복바이러스
'08.8.11 6:15 PM (121.151.xxx.149)인터넷이나 일반사람들은 강산이나 다요가 입양아라는 생각을 못햇을겁니다 어머니께서한번도 그런말씀을한적이없으니까요 그렇다면 그사람들이 누구일까 하는생각이 듭니다
입양기관에 그런말씀을 드리는것이 좋겟네요
정말 파렴치한 인간들입니다
너무 기분나빠하지마세요
별별인간들 다있으니 님이 부끄럽지않는일이라면 아이들도 엄마를 이해할겁니다
화푸시고 언제나 건강하세요
15일날 시청에서 뵈어요2. ...
'08.8.11 6:25 PM (218.51.xxx.33)헉 별 이런 일까지 생기는군요.
도대체 어떤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되버린 것인지.
원글님 크게 마음 쓰지 마시고 당당하십시오.3. 구리구리
'08.8.11 6:30 PM (116.123.xxx.245)어머나... 듣기만 해도 이리 화가 나는데
원글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 같으면 홧병으로 몸져 누웠을 것 같아요.4. 별님이
'08.8.11 6:31 PM (222.112.xxx.99)원글님도 저들에게 두려운 존재 인가봅니다
똥줄이타는 소리가 들리지않습니까 힘내세요
우리는 승리합니다 15일날 뵈요...5. 아이의 미래를 진정
'08.8.11 6:32 PM (124.49.xxx.204)으로 걱정하기에 '촛불을 든 부모'가 된 것인데
입양이던 아니던 시비를 거는 사람 자체가 의식이 없는 사람같습니다.
남의 자식처럼 생각하고 이거 계산하고 저거 계산해서.. 남의 아이 돌봐주듯 가려가며 키워야 잘 키웠다고 말하려는 건지..
원글님 참 속상하셨겠습니다. 힘내십시요.6. 순이엄마.
'08.8.11 6:38 PM (218.149.xxx.184)게시판에 글 올린 사람들 뒷조사좀 해 봐야겠네요. 얼마나 자질이 넘치는지. 신경쓰지 마세요.
그리고 내가 낳은 아이와 차별한것도 아니고 인격에 아무 문제 없네.7. 이땅의자존심한우
'08.8.11 7:24 PM (221.158.xxx.98)안녕하세요?
아까전화통화한 하눌소 황오순입니다.
무시해버리세요.지들이 아동학대 하나부죠.
화이팅입니다.8. 강물처럼
'08.8.11 7:37 PM (211.111.xxx.8)강산 다요맘님이나 다른 유모차 부대 엄마들이 어떻게 참여하고 어떻게 활동하는지
자세히 들여다 보고 그런얘기 하라고 하세요.
솔직히 아이를 하나도 아니고 둘이나 입양해서 키운다는거 보통사람으로는 할수 없는 일이지요.
존경스러운 마음으로 집회에서 뵙곤하는데..
어이 없네요..9. 퍽
'08.8.11 7:45 PM (125.176.xxx.130)촛불든거 땜에 머라는 사람들은 무슨 트집이건 잡을 사람들입니다. ...은혜강산다요님의 큰 사랑을 어떻게든 걸고 넘어지려는 찌질하고 저질스런 것들입니다..... 모르는 사람들이 지껄이는 그저 말도 안되는 트집이라고 생각하시고 넘기세요...
원글님보다 더 큰 자식사랑을 본 적이 없습니다.10. 구름
'08.8.11 7:53 PM (147.46.xxx.168)저들은 인간이기를 포기한 사람들 같습니다.
11. phua
'08.8.11 8:09 PM (218.52.xxx.102)지금 뭔 소린 못하겠습니까 ?? 그들의 언어가 혹시 이런 소리???
찍~찍 찍 찍 찍~익 사람의 언어를 모르는데 어떻케 대화가.....12. 원글님
'08.8.11 8:25 PM (118.37.xxx.39)존경합니다. 대단하신 분입니다.
맘상하지 마세요.
급하긴 급한가 봅니다. 별의별 꼼수를 다 동원하눈군요...치사하고 졸렬한 인간들...13. 토닥토닥
'08.8.11 8:25 PM (121.131.xxx.60)저도 지금..입양을 생각하고 있는 엄마입니다.
전..양부모나 친부모나 똑 같은 부모라 생각하는 입장이기에
아니 오히려 낳은 정보다 기른 정이 더하다는 입장입니다.
원글님..
지금 세상 편견과 맞서 싸운다 생각하세요.
님께 응원의 기합 한번 넣어드립니다.
으랏차차!14. 별
'08.8.11 8:38 PM (61.106.xxx.17)그저 말이면 다 인줄아나??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만 지껄리고 있네요.
원글님 상처 받지마시고 싹 무시해주세요.
부디 힘내시기 바랍니다,15. fera
'08.8.11 11:02 PM (211.179.xxx.248)친부모한테는 '친엄마 맞는지 의심스럽다' 라는 독설을 퍼붓는 사람들이잖아요.
단지 촛불집회 나가는 사람들을 지들이 싫어한다는 이유로.
입양부모한테도 또 똑같은 논리같지도 않은 논리를 들이대는거죠.
토닥토닥~ 상처받지 마셔요.
뭐 눈엔 뭐만 보이는 법입니다. 허허~16. 오리엄마
'08.8.11 11:11 PM (220.68.xxx.250)존경합니다.힘내세요.
별짓을 다네요.
감히 어디다 그런글 올리는지.
그눔들~~~~역시 알바입니다.17. 아자!!!
'08.8.11 11:28 PM (119.65.xxx.66)힘내시구요.. 존경합니다.. 정말 금수만도 못한 인간들이 너무나도 많은 현실이 개탄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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