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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진압이 무서우셔서 나오지않으십니까

걱정하지마세요 조회수 : 846
작성일 : 2008-08-10 23:20:16
가끔 진압이 무서워서 아이델고 못가겠다
경찰이 진압할때부터 못갔다라는글이 보여서 안타까워서 몇자적습니다

저는 집중의날에 매번가지못했습니다
하지만 꾸준하게 참석할려고하고
집중의날 서울에 참석하지못하면 지역 촛불이라도 갔습니다

매번가서 느끼는것이지만
위험하지않습니다
물론 앞에서 계신곳은 위험하지만
뒤에서 있으면 평화롭습니다

집중의날할때 문화제할때는 절때 건들지않습니다
왜냐면 사람이 3만명정도 이상이면 지켜만보더군요

문화제끝나고 거리시위할때도 사람이 많으면 건들지않습니다
사람이 적어들면 그때 연행하는것이지요

그러니 문화제 참석하고 돌아가시면됩니다
너무 걱정하지말고 아이델고 나오셔도 됩니다

아이델고 오는분들은 거리시위참여해도 위험한 앞으로 나가지만않으면
괜찮으니 뒤에있다가 전철타고 집으로돌아옵니다
저도 그렇구요

그래서 저는 매번 참석할려고합니다
가보니 위험하지않았으니까요

아이델고 가는것이 불안하다는분들
그런 마음을 명박이가 이용하는겁니다

사람이 2~3만명만 모여도 쉽게 건들지못합니다
이것보다 적게 모여도 뒤에있으면 안전합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집중의날에는 모두 참여하면좋겠습니다

더이상 촛불을 들지않으면 저들은 자신들이하는것을 다할겁니다
지금은 하더라도 아직 조심스럽게 하고있으니까요
저들은 촛불을 무지 무서워합니다
그러니 제발 나와주십시요

문화제만 즐기다가 뒤에서 조금걷다가 집에가셔도 아주 좋습니다
나오고 싶은데 못나오신다는분들
그런걱정하지말고 나오면좋겠습니다

이번 8월 5일은 또 엄청난숫자가 모일겁니다
그러니 이번엔 모두 나오면좋겠습니다  
IP : 121.151.xxx.1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님이
    '08.8.10 11:39 PM (222.112.xxx.99)

    원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들이 노리는것은 겁을주어 촛불수를 줄여보려는 꼼수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저항해야합니다 민주주의를 지켜내야 합니다
    힘을모읍시다 저들의 야욕이 하룻밤의 꿈이라는걸 ......

  • 2. 노을빵
    '08.8.10 11:49 PM (211.236.xxx.26)

    촛불수가 많으면 절대 위험하지 않슴니다.저도 어느날은 빠지고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숫자가 적으면 불리해질거라는 생각에....나가게 되더라구요
    한시간을 있게 되더라도, 꼭 나와주세요
    그래야 촛불이 힘이 납니다. "나 하나는 괜찮겠지"라는 생각보다는 "나 하나라도 보태야지.."하는
    마음으로 나와주세요 걱정되시는분들은 해가 지기전에 돌아가셔도 됩니다.
    아직도 우리의 촛불은 꺼지지 않았다라고...명바기에게 알려줘야 합니다.

  • 3. 한사랑
    '08.8.11 12:00 AM (58.225.xxx.97)

    앞에만 서지않으면 안전합니다.(앞에서신 남자분들에게 미안하지만)
    전경의 진압 소리에도 겁이 나 허둥지둥하는 시민탓에 마음이 불안해오기도 하지만
    침착한 마음으로 더군다나 뒤나 가운데 서시면 전혀 위험하지않아요,
    8.15 위대한 촛불의 불꽃을 이루어냅시다

  • 4. 쿠키
    '08.8.11 12:09 AM (116.120.xxx.75)

    다 맞는 말씀이네요.

    저도 주말마다 가족과 함께 하는데
    위험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이곳에서 아무리 욕해봤자..소용없잖아요.
    이명박 뜨악하게 해주는 방법은
    현재 촛불밖에 없구요.

    몇시간 투자해서
    우리의 미래, 아이들 살 세상 밝게 만든다면
    가치있는 일이다란 마음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또 가보면 청소년들 재치와 위트에
    활력이 샘솟구요.
    한마음으로 군중속에 있는 기쁨도
    무지 크더군요.

    다녀오면 일주일이 뿌듯~ 합니다.

    이번 8월 15일 우리한번 다 모여봐요!
    특히..뜻을 같이하는 서울분들
    많이 나와주셔요.

  • 5. 강물처럼
    '08.8.11 12:13 AM (122.43.xxx.101)

    저도 머릿수 하나 보태자... 하는 마음으로 갑니다.
    제가 가서 뭐 할수 있는게 있나요? 단지 머릿수 하나 보탭니다.

    광복절날도 저녁에 지방가야 하는데 머릿수 보태고 갈랍니다.

  • 6. 진압도
    '08.8.11 12:15 AM (122.202.xxx.122)

    진압이지만 지금은 그냥 여름이고 더워서 그런게 더 많은 영향을 끼치는것 같아요.

    다른데서 촛불이 준다 아예 없어질것이다 라고 하는 분들 글 올리는거 많이 봤는데
    저는 그런 분들 글 올리는거 보면 뭔가 의도가 느껴지더라구요,

    촛불 점점 준다 그러니 니들도 애저녁에 포기해 라는걸 의도한다고나 할까.

    지금은 좀 그렇지만 9월 되서 날이 좀 선선해지면 촛불 또 모일겁니다.
    집회 하는데 날씨가 얼마나 중요한데요.

    오죽하면 쥐색히가 기상대에 비 온다고 해라 시켰단 소리까지 나오겠습니까.

  • 7. Delight
    '08.8.11 12:56 AM (220.71.xxx.55)

    저는 그동안 선두에도 서보고 여기저기 바쁘게 뛰어도 다녔지만...

    한번도 위험을 느낀적 없습니다.

    그렇다라면 이렇게 나가지도 않았겠죠...
    (눈물도 많고 겁이 무척 많은 아이랍니다.)

    제발 두려워 하시지 마시고 나오세요~

  • 8. 구름
    '08.8.11 7:23 AM (147.47.xxx.131)

    머 아이 데리고 온 주부들을 겨냥할 전경이 잇겠습니까.
    지난 토요일도 보니까... 보신각에 있지 않고 영풍문고 쪽에서 사태를 지켜보던
    유모차 부대를 보았는데 거긴 경찰이 전혀 없었어요...

  • 9. 에공..
    '08.8.11 11:00 AM (121.165.xxx.105)

    이번주말에 가려했는데..
    아주 심한 감기에 걸려서 못갔어요.. 으흑...
    15일에는 꼭 나갑니다... ^^
    사람 많으면 진짜 안건드리더라구요...

  • 10. 따주리
    '08.8.11 1:31 PM (220.120.xxx.31)

    진압이무서워 아이와 함께 못나오시면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더 수많은 날들이

    희망이 없는 암울한 세상이 될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나를 위해서가 아닌 사랑하는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서,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희망이 되도록 더 열심히 참여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정의를 말할수있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815 광복절날 많은분들이

    참여하는 문화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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