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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답함 조회수 : 1,197
작성일 : 2008-08-09 19:34:26
이런 저런 글을 읽다가 글을 씁니다

5살 7살 아이의 엄마이자 맞벌이입니다

결혼 9년차
어느날 남편이 집이 답답하다고 밤 늦게 들어오더니
급기야는 1달정도 집에 들어오지 않아서
확인결과 술값으로 25oo만원날려서

결혼전에도 카드값이 2000만원있었는데
그때도 술값이라고 하네요

이제야 조울증이라고 하네요

너무 억울해서
이혼하고 싶은데
아이들이 눈이 밟히고
어찌해야 좋을지
지금 집에 들어와서 말 안하고 산지 1달 넘습니다
이혼하고 싶으데
잘 될까요?
IP : 59.14.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9 8:32 PM (211.204.xxx.66)

    참 어처구니가...
    이곳에 이런 질문이 올라오면 대체로 나오는 답이 정해져 있더군요.
    우선 경제적인 준비부터 하라는 거요.
    감정은 빼고 얼음같이 차가운 이성으로 처리하라는 겁니다.

  • 2. 빛서린
    '08.8.9 8:57 PM (121.187.xxx.145)

    병이라면 고쳐야지요....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3. 찜통더위
    '08.8.9 10:12 PM (222.109.xxx.151)

    단순히 술값만 나온 금액이 맞는지요??? 지금은 저의 언니와 이혼한 전 형부가 결혼전부터
    월급외 모든 수입 자기 엄마 다주고 본인 생활비는 카드 돌려 막기등 해서 결국은 빵 터져
    손도 못댈만큼 금액이 어마어마하게 커졌어요... 그 뒤엔 다른 여자와 동거를 10년하고...
    언니가 완전 속은거죠... 그 여자한테 생활비 주느라 여기 저기 빚 얻어쓰고요...
    한번 그랬던 사람은 그 본질을 바꿀수 없더라구요... 저의 언닌 빈 몸으로 이혼했거든요..
    윗님처럼 감정은 빼고 할수 있는건 님 명의로 다 해놓으세요...

  • 4. 시원한 소나기
    '08.8.9 11:11 PM (121.134.xxx.24)

    참 ~답답 하겠어요...이혼 하기도 아이들이 있으니..그렇고..
    한걸음 물러서서 생각 정리를 해보세요..남편이 조울증 치료를 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남편을 도와 치료를 해보구요, 본인이 인정 하지 않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조울증이 자기 감정 조절이 잘 안되는거 같던데요,그래서 힘든거 같아요 본인도 가족도..일단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갖어 보세요,왜그렇게 되었느지 전문가와 상의하시고 치료하는게 가장 좋을거 같아요...이혼이 능사는 아닌거 같아요~
    아이들 아빠고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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