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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의 배후

목사님 조회수 : 620
작성일 : 2008-08-01 23:41:39
강동구의 대형교회에 다니는 엄마가 당회장목사님이 촛불의 배후는 빨갱이들 이라고 하셨답니다.  이명박장로님

을 시험들게 하려고, mbc와 사탄의 무리들이 대통령을 흔들려고 하니 2천명 신도들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구국

기도를 하신다고 합니다.  저 그 엄마 데리고, 매일 경향과 자료를 들고 가서  설명했는데, 이 엄마 저를 빨갱

이라 생각했는지...어제로 수업 땡!  했네요. 어제 그 엄마 데리고, 1시간 동안 시국이야기 마지막 수업했네요.

짤려도 진실을 말해서 기분 좋았네요.  하느님!  우리의 양들을 지켜주세요~  목사님의 영혼을 순수하게 해 주세

요.~  하느님이 맞겨주신 양들을  바른길로 인도하게 해 주세요.~

잘못하고, 회개하면 된다는 신앙에게 타인 배려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신앙인들 되게 해 주세요~

아멘!!!!!
IP : 116.36.xxx.1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1 11:43 PM (124.49.xxx.204)

    아멘!!!!!!!!!
    에그.... 길바닥에서 전도하는 사람들이랑 마주칠때면 피부로 느낍니다..

  • 2. 가짜...
    '08.8.1 11:51 PM (121.144.xxx.210)

    그런목사들은 분명히 외제차 타고 호사스럽게 살고 있을겁니다

  • 3. 제시켜 알바
    '08.8.1 11:52 PM (193.51.xxx.203)

    위 ...님 길바닥에서 전도하는 사람들 중에는 개안은 사람 많고 전 그 사람들 아주 좋게 봅니다. 적어도 길에서 자기 시간 써가면서 희생하는 면이 있잖아요.

    원글님 글에서 처럼, 순진한 신자들한테 사기치는 먹사들이 문제지요..

  • 4. ...
    '08.8.1 11:54 PM (124.49.xxx.204)

    음.. 개안은 분들을 못만났습니다.. 만났다하면 볼만한 대화가 되더군요. 제가 물이 안좋은 쪽으로만 다녀서 일까요?

  • 5. 휴우
    '08.8.1 11:55 PM (221.139.xxx.180)

    저랑 친한 동생중에 대형교회에 완전 빠져서 사는 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그 동생 왈 노무현 정권때 귀신들이 득실거렸답니다.
    2mb야말로 이 나라를 구해줄 사람인것처럼 얘기하더군요.
    그 교회에 대성회에도 다녀왔는데 그 영향은 그 곳의 담임목사더군요.
    대성회 설교 내용이 이승만에서 2mb 정권의 찬양 및 아낌없는 삼성사랑
    그리고 정말 너무나 처절한 친미... 설교 내용을 듣는 내내 웃음만 났습니다.
    그리고 가는 길에 화장품 셋트를 안겨주던군요...
    이게 우리나라 교회의 실체인가봅니다.
    교회는 썩었습니다.

  • 6. 제시켜 알바
    '08.8.1 11:58 PM (81.252.xxx.149)

    ...님 ㅎㅎ
    제 예기는 저 원글님의 먹사나, 누라이트 쓰레기들 처럼 남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는다는 거죠. 그리고, 길에서 전도하는 사람들, 그거해서 (비신도 입장에서 보면) 아무 이익보는 거 없잖아요.

    저 쓰레기 먹사들은 정권에 빌붙어서 세금 안내고. 배불리고 있으니 문제지요.. (제 댓글이 넘 까칠한가요?)

  • 7. 원래 크리스찬인나
    '08.8.1 11:59 PM (220.122.xxx.155)

    광신도와 교주라는 말이 딱 맞는것 같습니다.

  • 8.
    '08.8.2 12:08 AM (121.151.xxx.149)

    모든기독교가 그렇지는않은데 대형기업교회들이 그러니 안그런 기독교인들이 욕먹지요
    그래도 감수합니다 ㅠㅠ
    전에 목사님들 동원했을때도 20프로가 안되는 목사님들이엿는데 그것도 거짓된것이 많아서 헤프닝으로 끝났잖아요 그런것을보면 알수있다고 봅니다
    진실로 복음을말하는 목사님들과 신도들은 무엇이 진실인지 잘알고있다고 생각해요

  • 9. ...
    '08.8.2 12:13 AM (124.49.xxx.204)

    길에서 사담중인 저를 불러~ 전도하려는 분들을 만나면 살포시 말씀드립니다. 기독교의 명예를 걸고 이명박씨를 위해 기도하자고^^ 함께 열심히.
    뭐. 그 후는 여러 스팩트럼이 펼쳐지더군요.
    향린교회, 언덕교회, 새길교회, 함께여는 교회, 높은 뜻 숭의교회에서 나온 분들이라면 모를까.
    믿어주자고만 말하는 분들( 저랑 대화하고 싶어하던 분들의 결론은 그거더군요. )이랑
    그닥 생산적 대화가 어려웠습니다.
    스스로 노력하지 않는 자에게서 어떤 결과가 나오겠습니까. 수동적으로 기도만 하다 유일신이 미리 계획한 결과가 ' 빨리' 이뤄 지기만을 기다려야할까요.
    논점을 확산시켜버리는 상황을 만드는 듯해서 말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길에서 저를 전도하려던 분들과 대화 후에 느낀 점은. ' 믿어줍시다. 기도합시다' 가 천편일률적인 ' 대답 ' 이었다는 겁니다.
    종교를 가진자의 가장 큰 화두는 개인의 영달을 얼만큼 벗어난 기도를 할 수 있는 가 입니다만. 그 전에 ' 하늘은 스스로를 돕는 자를 돕는다.' 라고 했듯.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껏 만난 전도하는 분들을 통해 느낀.. 무조건적 믿어줍시다..라던가. 촛불집회를 삐딱한 시선으로. 혹은 좌빨로 빨갱이적 불온세력으로 . 주도세력에 반항하는 반항쯤으로 치부하는 사람들이었다는 겁니다.
    제가 온 세상의 전도사를 모두 만난 것이 아닐뿐더러. 절대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겠지요. 세상에 완벽. 모든 경우의 수가 있을리가 없으니까요.
    헌데. 아멘 소린 저절로 나오네요. 개신교가 이명박씨 때문에 욕을 먹는 상황입니다. 개신교는 최선을 다해 이명박씨가 국민앞의 위정자로 바로 설 것을 조언하고 기도해야하는건 아닐까요.
    길에서 전도하는 분들 보면 이젠 제발 저한테 말 안걸어주면 좋겠습니다. 제가 까칠한 성격에 비해 비줠이 꽤나 반듯합니다.. 착하게 생겼나봅니다. 날 더운데 고생들하시더군요.

  • 10. 솔직히 요즘 같아선
    '08.8.2 12:16 AM (211.187.xxx.197)

    혹시, 팽이친다는 말 아세요?
    사극보면 지푸라기 인형 만들어 칼로 찌르고 바늘로 찌르는 것 보셨을 겁니다. 헤꼬지 하고자 하는 사람의 인형을 만들어 그 사람 대신으로 그런 짓을 하잖아요. 그걸 팽이친다고 합니다.
    역사도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랜 전부터 전해내려온 주술적인 방법이지만, 이런 효과를 전 믿습니다. 해본적은 없지만...
    요즘 이런 것이라도 만들어 이 시대에 구정물들에게 빨리 이세상에서 없어지라고 원이라고 해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대형교회 먹사들이 그들의 신도들에게 해대는 것이나 이것이나 뭐가 다른가 싶습니다. 너희 너희 식대로, 우린 우리 식대로...
    너무 독한 생각이지만, 울화가 치밀어...미친 소리같지만 주절거려 봅니다.

  • 11. ...
    '08.8.2 12:26 AM (124.49.xxx.204)

    제시카 알바님글 종종 잘 읽습니다. 여하튼 원글님의 내용은 개신교목사님 어떤 분이 촛불집회 나간 사람의 배후가 빨갱이라고 운운한 것이고
    제가 적은. 길에서 전도하는 사람들에게서도 같은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제시카알바님이 말하듯 저한테 피해를 안줬겠지요. 개인의 종교를 위해 길에 나선 것은 스스로의 결정이니 땡볕이던 강추위던 스스로의 신념을 위해 어떤 삶을 살던 상관없습니다. 저역시 제 신념을 위해 일분일초를 쓰는 것이고.
    제가 원글님의 글에 댓글로 달았던 내용은. 길에서 만난 전도하는 분들이 한결같이 촛불집회인을 불온세력으로 보더란 겁니다. 그걸 피부로 느꼈다는 겁니다.
    저한테 피해를 줬는가 안줬는가로 더 확장해 보자면.
    광주민주화운동을 정확히 이해하고 아는가. 단순히 정권에 반기를 든 폭도로 보는가의 해석으로 예를 들 수 있겠습니다.
    또. 주경복 후보를 찍는가와. 공정택을 찍을까? 전교조는 빨갱일까? 헤깔리는 것도 그 례에 들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만난 전도사? 들은 촛불집회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으며 그 배후엔 담임목사의 설교와 정치색. 본인 스스로의 안이한 태도가 있을 겁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른 무언가가 이뤄지고 있다면 정보를 모으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이 삶의 자세라고 봅니다.
    주어진대로 보는 것이 편견이 아니라고 장담할 수 있을까요. 그 전도사들은 교회안의 말씀에만 맹목적 추종을 할 것이 아니라 . 조중동외의 다른 목소리와 언론을 접했어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아멘입니다. 주의 뜻대로 이뤄 지소서라는 아멘. . 몸 담은 교회의 담임목사님 말씀만 추종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 스스로 생각하라는 의미로.

  • 12. 기독교인
    '08.8.2 12:32 AM (58.232.xxx.235)

    정말 저런교회라면 정이뚝 떨어져 다니고 싶지 않을꺼예요.
    목사ㅏ 자질 없습니다. 사실 그런교회다니는 사람들도 이해불가!

  • 13. 제시켜 알바
    '08.8.2 12:38 AM (193.51.xxx.203)

    ...님
    아이쿠...

    결론은 이렇게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요. 싸잡아서 나쁘다 좋다가 아니고, 목사중에서도 훌륭한 목사님이 계시고, 못된 먹사가 있고, 길에 서 전도 하는 사람들도..사람따라 다르겠지요..

    님의 의견에 반대해서 글을 쓴 것이 아니고, 나쁜 먹사들 보다는 낫다는 뜻으로 썼습니다. (제가 글이 많이 까칠해서 죄송합니다.) 의도만 이해해 주세요.

  • 14. ...
    '08.8.2 12:45 AM (124.49.xxx.204)

    물론 그렇게 생각합니다.
    일부를 전체로 엉성히 일반화 한다면 그런류의 사고방식이 제 삶의 질을 갉아 먹을 겁니다.
    음~ 제 머릿결만큼이나 제 정신세계도 소중합니다; ........... ㅎ
    세상에 전부.완벽.100%. 끝까지 한결같음은 없다고 봅니다.
    그 편협을 보이던 제가 만난 전도사분들도, 귀를 가진자는 들으라던 말씀마냥 달고다니는 귀와 눈으로 많은 것을 느끼길 바랍니다.
    아 그나저나 저한테 달려들지좀 말면 좋겠습니다... 제가 전도해주고 싶게 생겼나봅니다.
    외려 제가 개안시켜주고 싶어서 대화를 나누면.. 뭐 .. 그런겁니다.
    그럼.. 제시카 알바님도 질기게... 빡세게...

  • 15. 목사님
    '08.8.2 12:46 AM (116.36.xxx.16)

    목사님 말씀이 mbc에서 종교단체의 사립학교법을 편양보도이야기를 하면서 mbc항의 전화를 노무현 정권 때 하라고 했다는 군요. 지금도mbc가 문제 인것으로 설교를 하신다는 군요.
    우리 딸도 사립하교 다니는데, 이사장 쪽에서 급식비, 수업료를 투명하게 운영하지 않아서, 급식이 엉망이라고, 종교단체의 재산을 살찌우는데 mbc걸림돌이 되어서 대형교회 목사님들이 미워하시는 것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 교회는 교회를 중심으로 반경 3킬로 안의 건물을 사 들이고 있어서, 새로 오픈한 치킨집, 피자집이 권리금도 날리고 문을 닫고 있습니다. 건물주는 팔면 그만이지만, 세입자들은 모든 돈을 털어서 장사를 시작했는데....개신교에서 차기 기독당을 만들어서 개신교 출신의 신자를 국회로 보낼 준비를 한다는 군요. 우리는 조중동과 대형교회와 딴나라당과 삼성과 현대등 정경유착의 대기업까지 산 넘어 산이 보입니다. 힘 내자고요!

  • 16. 울 남편 목사
    '08.8.2 12:49 AM (60.196.xxx.5)

    한동안 먹사들 땜에 분기 탱천했죠.
    주일날 설교인 즉...예전에도 한번 덧글 썼는뎅...
    성경을 보면 예수님만한 빨갱이가 없습니다.
    얼마나 정권에 도전하는 반정부 세력이었으면 가장 처참한 십자가형을
    당하셨겠습니까?
    빨갱이들 지옥간다고 하는 먹사들, 그거 예수님 지옥 가셨다고 하는 것이나
    진배 없슴다. 예수님 지옥 갔다 하는 먹사는 그야 말로 그들이 좋아하는
    이단인거죠.
    전요, 요즘 촛불 집회 하는 모습이 예전에 예수님께서 바다 등지에서 어부들 및
    다양한 사람들 제자로 픽업 하셔서 각지를 돌며 설교 하셨던 모습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먹사들 땜에 분기탱천해서 넘 종교적인 덧글을 달았슴다.
    죄송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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