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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할때 궁합이 세군데모두 너무 안좋다고 할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 조회수 : 1,705
작성일 : 2008-08-01 21:39:51
사랑하는 사이인데 남자가 사주가 너무 안좋아 건강 사업 등 모두 다 안좋다고 해서 여러군데 유명한곳 봤더니 역시나 이사람 얻으면 다른것 다 잃는다고 하네요
지나간 일들도 다 맞추었는데 이사람과 동거중이거든요
점쟁이가 동거하면 거의 결혼한걸로 점술한다는데 이사람 기운때문에 그간 안된일 짚어가며 이사람때문이었다고 해요
정말 당시 마음고생한일 많았거든요
이말 무시해도 될까요?
IP : 218.39.xxx.4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1 9:50 PM (221.142.xxx.201)

    무시하세요. 가장 중요한 건 두 사람의 마음이예요. 듣기 좋으라고 하는 소리는 아니고요.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을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좋은 기운이 자신을 둘러 싸서
    나쁜 일이 닥쳤을 때 무사히 넘어간다고 하더군요. (제 경험입니당) 지금부터라도 남친을 더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생활하세요. 그래도 마음이 불안하면 신앙생활을 하면 어떨까요?

  • 2. 그게
    '08.8.1 9:53 PM (211.192.xxx.23)

    공통적으로 안 좋다고 나오는건 확실히 나쁘던데요..
    시동생과 동서,,일년365일 좋은날 하나 없다고 택일도 안해주는데 정말 사랑과 전쟁에 나가도 손색없을만큼 드라마틱하게 삽니다..
    단순히 운이 나쁜건지 성격이 안 맞는건지 보세요,,성격이 팔자 만든다고 궁합나쁜 경우는 대개 성격이 안 맞던데요...

  • 3. 참고
    '08.8.1 9:59 PM (218.39.xxx.237)

    100%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사주는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특히나 안좋다고 하는거면 여러군데서 동일하게...고려해볼만해요

    함께 사실때 행복했다면 모를까...것도 아니면 재고해보시라 생각합니다.
    굳이 안좋은 상황을 택하실 필요는 없잖아요

  • 4. ,,
    '08.8.1 10:03 PM (61.102.xxx.73)

    어느 정도는 맞다고 봅니다,, 제 주변에도 미신이라고 안믿고 결혼했는데,, 별로 안좋은분있었어요,,,

  • 5. 경험
    '08.8.1 10:06 PM (125.190.xxx.2)

    옛날 20년전 우리 시누이가 세군데 궁합을 봤는데 세군데서 한결같이 너무나 나쁘다고 절대 하지말랬는데 그냥 했어요. 온갖 나쁜일 당하고 결국 10년만에 딸둘 두고 이혼했지요.

    세군데 다 나쁘다면 마음이 영 캥기겠지만 이미 동거를 하고있다니 헤여져도 후회하고 그냥 살아도 두고두고 생각나겠지요.

  • 6. ^.^
    '08.8.1 10:13 PM (221.142.xxx.201)

    사주나 팔자대로 인생이 풀린다면 뭐하러 애쓰며 이 세상을 살까요? 살아 보니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자신의 마음이더군요. 저도 결혼 전에 궁합을 보았는데 아주 아주 좋다고 했거든요. 근데 지금은......-_-;; 사주팔자 믿지 마세요.

  • 7. ...
    '08.8.1 10:15 PM (219.252.xxx.114)

    이런말 너무 안좋지만..
    저희 부모님 결혼하실 때 할머니께서 궁합 안좋다고 엄청 반대하셨어요.
    그래도 사랑하나로 저희 부모님 결혼하셔서 정말 행복하게 잘 사셨습니다.
    엄마는 아빠를 정말로 사랑하시고
    아빠도 정말 더할나위 없이 좋은 남편, 아빠셨지요..
    궁합 나쁘다는 거 믿을 거 못된다는 말 나올 정도였는데...

    저희 아빠 제가 초등학교 때 돌아가셨어요.
    엄마는 누구보다 사랑한 사람과 살았지만, 결국 혼자 되셔서 온갖 고생 다 하셨습니다.
    그렇게 사랑하셨으니 애타는 그리움이 오히려 독이 되버릴 정도입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젊은데도
    궁함이 그리 나쁘다고 하면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궁합이 좋아도 힘든 일이 많은데...

    정말 너무 사랑해서 이 사람 아니면 안된다 하신다면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만
    세군데 모두 안 좋다 했다면... 그냥 접으시는 게 마음 편하시지 않을까요..

  • 8. 이미동거
    '08.8.1 10:15 PM (121.146.xxx.252)

    인 상태에서 어떡하나요.사주 어느정도 맞아요. 그렇다면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아주 낮은자세로 마음을 단단히먹고 견딜 각오로 이겨나갈수 있는힘을 길러보시면요.
    싸울일도 자제하고 아주작은일에도 감사하고 겸손하게 살면 많은 도움이 되지않을까요?
    어떤 종교도 힘이 되겠지요.

  • 9. ....
    '08.8.1 10:19 PM (59.23.xxx.78)

    궁합 좋다고 해도 살다보면 구비구비 고비인데
    안좋다는데 억지로 끌고 가서 더 큰 후회거리 만들지 마세요..
    사주팔자 무시하고 살진 못하는거 같아요

  • 10. ..
    '08.8.1 10:21 PM (124.50.xxx.59)

    제 생각도 그래요...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해요... 아주 무시할건 못된다라고...
    제가 또한 겪고 있고요.... 저도 결혼전 진지하게 지금의 남편과 사주를 보았는데...
    그렇게 맞아 가고 있고요.... 그까짓 미신이라고.. 체념하고도 있답니다..
    스스로 최대한 비켜갈수있는건 비켜가는게 어떨까요...
    경험자로서 이야기해봅니다..

  • 11.
    '08.8.1 10:28 PM (125.186.xxx.143)

    예외가 있기도 하겠지만 70프로정도는 맞는거 같던데요. 성격이 안맞는 사람들과는 궁합도 나쁘더군요. 사이가 좋았던 저희 친척도 두분이나, 일찍 사별하셨어요. 그런거 안보고 결혼해도 잘사는 사람들은 복이죠 뭐

  • 12. 동생
    '08.8.1 10:52 PM (116.126.xxx.97)

    궁합이 너무 안좋다고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13년만에 결국 했습니다
    모든 결과는 감수한다고..
    사이는 좋아 보입니다
    그러나 엄청 떨어져 삽니다
    동생이 해외 출장이 한 15회 정도
    부모님은 다행이라 여깁니다
    액땜한다 하시네요

  • 13. 살다가도
    '08.8.1 11:03 PM (211.192.xxx.23)

    이혼하는데 이미 동거인 상태가 무슨 대수입니까..
    지금 님이 행복하시면 모를까,동거하면서 갖은 마음고생하신거 같은데...

  • 14. 밥통
    '08.8.1 11:05 PM (68.81.xxx.196)

    궁합 = 말도 안돼는 소리
    라 생각 합니다. 쩝...

  • 15. 밥통
    '08.8.1 11:10 PM (68.81.xxx.196)

    오잉? 댓글 대충 읽어 보니, 또 난 소수의 의견인가? 아놔~

  • 16. 상황따라
    '08.8.2 1:27 AM (118.32.xxx.251)

    세 군데나 보셨다는거보니.. 아무래도 헤어지심이...

    저같으면 아예 안믿기 때문에 안봅니다..

  • 17. .
    '08.8.2 2:15 AM (211.201.xxx.4)

    궁합 안봤다면 모르겠으나

    봤다면 본이유가있을것이고

    그이유를 알았다면 어느정도 생각해볼이유는 되겠네요.

  • 18. 이미
    '08.8.2 12:40 PM (124.28.xxx.156)

    궁합이 않 좋다는 것 맞는 말 같네요.
    지나간 일, 마음고생한 일들을 그사람의 나쁜기운때문이라는 말에 동의 하신듯 해서요...
    살면서 좋은일도 안 좋은일도 있을텐데 늘 그 탓에서 자유로울수 없으실듯 합니다.
    사랑해서 동거중인데 궁합으로 고민이시라니 죄송하지만 무책임해 보입니다.
    마음에서 하는 소리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여 보세요.
    다른 핑계를 찾지마시고요.

  • 19. 저도
    '08.8.2 3:11 PM (116.121.xxx.25)

    궁합이 어느정도는 맞는거 같아요... 저 아시는 분이 결혼하기 전에 궁합을 보러 가셨는데~ 그분과 결혼하면 험한 가시밭길이 보인다고 했데요... 근데 그분의 직장도 좋고, 성격도 좋고, 너무 사랑해서 결혼 하셨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자 가시밭길을 가고 계십니다.
    예전에는 그런거 안 믿었는데 어느정도는 맞는거 같아요...

  • 20. ...
    '08.8.2 8:12 PM (222.98.xxx.175)

    아주 무시할건 아니라고 봐요.
    사촌언니가 세군데서 봤는데 너무 나쁘다고 했는데 한군데서 괜찮다고 드물긴하지만 괜찮다고 해서 결혼했습니다.
    사는 모양을 보자면 무슨 여왕님처럼 삽니다. 남편이 떠받들고 애들도 말 잘듣고....결정적으로 본인이 몸이 안 좋습니다.
    결혼하면서부터 서서히 안좋아지기 시작해서 골골...남편되는 분이 한달만이라도 안 아팠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랍니다.
    솔직히 결혼도 안했는데...무슨 대수랴 싶어요.
    본인이 궁합을 보러갈정도면 뭔가 찜찜해서 그러신거 아닌가요?

  • 21. 궁합을
    '08.8.3 11:59 AM (203.235.xxx.31)

    왜 본대요?
    바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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