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더러운얘기라 죄송 ㅠ
음..제가 화장실갈때마다 변기물이 튀어서 스트레스를 받거든여 ^^:;;;
근데 다른분들은 안그러신지 너무 궁금해요 -.-;;
전 그래서 화장지를 자꾸 둘둘 풀어서 변깃물속에 집어넣기도하거든요 튀지말라고 -.-
한번튀면 너무너무 찝찝해서 샤워해도 기분이 ㅠ.-
다른분들은 안그러신가요 ㅠㅠ
1. nn
'08.7.31 11:53 PM (124.53.xxx.70)아 큰거볼때 얘기예요;;;
2. 이그
'08.8.1 12:01 AM (211.176.xxx.203)더러운(^^;) 이야기에 유머로 받아들이자면, 그때는 첫 번째 것이 떨어지기 전에 두 번째 것으로 덮어씌우는 초고난도 기술을 쓴다면 된다더군요 ㅎㅎ
3. 기본예절
'08.8.1 12:08 AM (121.165.xxx.78)너무 한꺼번에 힘을 주셔서 그래요. 힘쓰시다가고 중간에 살짝 힘 한번 빼주시고 다시 마무리 힘 주심 훨 덜 튑니다. 묽은 기운 있으면 더더욱 힘 많이 빼야 합니다. 힘 안빼면 파편 엄청납니다. ^^
4. ㅋㅋㅋ
'08.8.1 12:39 AM (121.129.xxx.162)이그님 댓글을 보니 오래된 유머가 생각나서 퍼왓습니다. 여러 테크닉이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길...^^
연변의 똥누기
저희 연변에서는 똥누는 것도 하나의 기술임다, 아무렇게나 누는 것은 똥도 아님다.
저희 연변에는 똥누는 것으로 도를 닦는 안자서싸(安自恕寺) 라는 절이 있음다.
그 절 화장실이 푸세식인데 물기가 너무 많아서 변을 볼 때 마다 튀어서 엉덩이에 묻는게 너무
더러워서 고민을 하게 됨다.
이것을 이용했슴다.
똥물을 안묻히고 똥을 누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면서 도를 깨치는 것임다.
1년도 안된 행자승은 변소 가기가 겁납니다.
변소에 가면 우선 바지를 홀랑 다 벗고 앉아서는 덩을 누고는 위로 점프를 해버림다.
무자게 힘듬 다. 앉은 자세에서 점프해 보십쇼. 화장실 갔다 나오면 에어로빅 30분은 한 것 같슴
다. 다리 무자게 아픔다. 나중에는 앉아서 담도 뛰어 넘슴다.
다리 근육 무자게 단련 됨다.
절에 들어온지 1년쯤 된 젊은 스님은 상체도 단련 해야 함다.
그 스님은 변소에 들어오면 자신의 허리띠를 천정 대들보에 묶고 그 끈을 잡고 앞뒤로 그네 타듯
왔다갔다 하면서 똥을 누는 것임다. 타이밍 잘 맞춰야 함다.
팔의 힘도 무지 세야 함다. 끈 한번 놓치면 바로 다이빙 임다. 상체 단련 잘 됨다. 헬스 우습슴
다.
절에 들어 온지 한 3년 쯤 지나면 순발력 훈련입니다. 푸세식 변소에 보면 변기 뚜껑 있잖슴니
까? 그걸 이용함다.
준비자세는 안아서 싸는 자세와 똑 같슴다. 단 한손에는 휴지, 한 손에는 변기 뚜껑을 들고 싸는
동시에 뚜껑 을 덮어 버림다.
똥물 못 튀어 올라 옵니다. 대신 변기 뚜껑에 똥이 묻슴다. 냄새가 고민임다.
인제 한 5년쯤되면 머리를 쓰기 시작합니다. 나뭇잎 큰 거 몇장 준비합니다. 그리고는 나뭇잎을
종이배처럼 똥물 위에 띄웁니다.
그리고 그 위에다 똥을 누는 것임다. 이거 에지간히 공간 지각 능력 없음 꿈도 못꿈다. 옆에 잘
못 떨어 뜨리면 똥물 두배로 튐다.
하지만 저희 연변 스님들은 공간지각 능력 우수함다. 나뭇잎위로 정확하게 떨어 뜨립니다. 적잖
히 멋있슴다.
인제 한 7년 쯤 되면 드디어 배울 것이 없음다.
그냥 신문지 깔고 똥누고는 신문지 채로 버림다. 얼마나 똑똑 합니까? 달관의 경지입니다.
그리고 한 10년쯤 되면 이제 신문지 같은거 준비도 안함다. 그냥 앉아서 눕니다.
똥물 튀는거 다음 똥덩어리 떨어 뜨려서 막아냅니다. 위로 튀어 오르는 똥물을 그냥 똥을 누어서
잠재워 버립니다.
이쯤 뒤면 비행기에서 똥을 눠서 아프가니스탄 산속에 숨어 있는 빈 라덴도 맞출 수 있음다.
이런 스님들이 이제 한 20년쯤 되면 더욱 무서운 기술을 연마 합니다. 그냥 쪼그리고 앉아서 여
유있게 눕니다.
그런데 물은 한방울도 튀지 않슴다.
소금장에가 물위를 미끄러져 가듯 잔잔한 파동만 있을 뿐입니다. 그렇습니다. 그 스님들은 똥을
잘게 아주 잘게 토끼똥 처럼 끊어서 누는 것입니다.
얼굴은 평온한 표정으로 앉아 있지만 아래서는 괄약근이 현란하게 움직임다.
현란한 괄약근의 움직임, 그것은 모든 옌변 사람들의 꿈인 것입니다.
어릴 적이었슴다. 온동네사람들이 몰려갔슴다. 어떤 사람들은 사진기를 챙겼슴다.
모두들 한 손엔 싸인받을 종이와 펜을 들고 있었슴다. 전 그것이 박찬호가 우리동네에 온 것인줄
알았슴다. 아니었슴다.
그것은 99년된 대스님이 똥을 끊지 않고 죽 이어서 살그머니 똥물속으로 잠기게 하는 연변의 전
설적인 똥누기,
자연을 거스르지않고 있는 그대로 순응하는 똥누기법 '똥은 똥이고 물은 물이다'를 구경하러가는
것이었슴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285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638 |
682284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949 |
682283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254 |
682282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759 |
682281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565 |
682280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478 |
682279 | 꼬꼬면 1 | /// | 2011/08/21 | 28,261 |
682278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606 |
682277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5,960 |
682276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608 |
682275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827 |
682274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114 |
682273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297 |
682272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364 |
682271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112 |
682270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601 |
682269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5,603 |
682268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270 |
682267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285 |
682266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125 |
682265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140 |
682264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353 |
682263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928 |
682262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362 |
682261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519 |
682260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602 |
682259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506 |
682258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03 |
682257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177 |
682256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