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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예정일 한달 전,,어떻게 알차게 보내죠?
애초에 전업주부였던 데다가 집안일도 별로 할 것 없어서
임신이 아니라도 몸 편히 잘 지낸지 몇 해 됩니다.
태교는 어떻게 할 지도 모르겠고, 안 하던 짓은(클래식 듣기,태담,동화책 읽기 등등) 쑥스러워 안 했구요.
그냥 편하게 누워서 드라마,영화만 줄창 봤네요.
엄마가 마음 편하면 된다 이런 논리로^^
아기를 위한 거야 앞으로는 싫든 좋든 해야될 일이 많을 것 같아
저를 위한 뭔가를 해보고 싶은데 도통 모르겠네요.
매일 아침먹고 인터넷서핑하다 점심먹고 누워 티비보고 저녁먹고 뒹굴다 잠드는 날들의 연속입니다.
아기 키우시는 분들,
아기가 옆에 없다면 하고싶은 일이 있다면 어떤건가요?
가끔 보면 혼자 나가고싶다, 아기 누가 하루만 맡아줬으면...하시고 글 올리시길래요^^
맘껏 게으름피며 누워 있어봤고
쇼핑은 아기랑 함께 해도 될 듯 하고
이제 여행은 좀 불안하고
친구들도 잘 만났구요.
또 뭐가 있을지..
아기 낳으면 그 일에 매진하게 후회없이 이 시간 즐기고싶어요.
도와주세요^^
1. ....
'08.7.31 3:48 PM (203.142.xxx.230)쇼핑은 아기랑 함께???
이거이거~
아직도 현실파악이 안 되시는군요~
ㅎㅎㅎ2. 임산부
'08.7.31 3:49 PM (84.226.xxx.148)그런가요?^^
저는 아기 유모차에 싣고 열심히 나갈 예,정,,인데요..
그게 맘대로 안되려나요..ㅎㅎ3. 맞아요
'08.7.31 3:50 PM (59.11.xxx.199)산책 많이 다니시구요.
아기 있으면 정말 어디 자유롭게 다니질 못해요.
다니고 싶은곳 지금 많이 다니세요.
막달이니 너무 무리하지는 마시구요.
예쁜 아기 순산하시길~~4. //
'08.7.31 3:54 PM (124.61.xxx.207)저라면 늘어지게 잠도 자고 쇼핑도 맘껏 다니고 싶어요.
책도 읽고요.
저도 출산전에 아쉽지 않게 별걸 다해봤으나
언제나 아쉬움은 남는듯 하네요5. 아기엄마
'08.7.31 3:54 PM (125.186.xxx.61)제가 요즘 소원이요 저 혼자 나가서 원없이 쇼핑하고 커피마시면서 돌아다니는거에요. 유모차끌고 쇼핑 거의 불가능해요. 울면 안아줘야죠, 수유시간되면 젖 줘야죠, 더군다나 예민한아기면..... 전 예정일 한 달전에 먹고싶은거 친구랑 못가면 혼자라도 가서 먹구요. 쇼핑도 많이 했어요. 유모차도 봐두고, 아기옷두 봐두고, 제 옷도 보고, 등등등.....전 쇼핑 워낙 좋아해서...육아책 봐두시는것도 많이 도움 되시겠어요.
6. 승짱맘
'08.7.31 3:59 PM (220.80.xxx.37)저도 짐 한달쯤 남았어요..둘짼데요..아기낳음 이제 정신없어요...그전에 하고싶은거 더 하세요..전 지금은 더워서 많이 안돌아다니구 있는데요..그래도 퀼트배우다가 요번엔 포크아트 등록했어요..낳을땐 까지 배워볼라구요..
7. 6개월 아기 엄마
'08.7.31 4:40 PM (116.122.xxx.99)잠.. 정말 많이 자두시구요. 남편분이랑 오붓한 시간 많이 보내세요.. 영화도 같이 보시고,
무리하지 않게 가까운 곳으로 데이트도 하시구요.
아기 낳고 나면.. 수면부족과 과로에 시달린답니다.
전 지금도 3시간 이상 깨지 않고 내리 자보는게 소원이에요 -.-;;
그리고 저희 아기가 좀 예민해서 그런지..
남편하고 밥 한끼 같이 먹기 어려워요.
한 사람 먹고 교대해야 하거든요..
아기가 너무너무 예쁘지만.. 나오면 고생이에요 ㅠ.ㅠ8. 100일
'08.7.31 4:46 PM (61.99.xxx.139)된 아기 엄마. ㅎㅎ
제가 다시 임신기간으로 돌아간다면
최대한 더 많이 돌아다니고, 맛난거 리스트 작성해서 다 먹겠어요!!!
(애 델구 함 나간다는건 정말 ..><)
날 더울때 아기 낳으시니, 수박이나 아이스커피 찬음료도 미리 많이 드셔 놓으시구요 ㅋㅋ
(산후조리때 젤 간절한게 시원한 콜라였어요--;)
글구 미리미리 체력관리 해두세요.
조용하고 고요한 일상이란 당분간은 없을테니 낮잠도 많이 자고, 책도 많이 읽으시구요 ^^
순산하세요~9. 한달..
'08.7.31 5:58 PM (116.120.xxx.195)여름이니 시원하거 많이 드시고, (애 낳은뒤엔 못먹자나요, 그러다보면 날씨 서늘해지고)
가고싶은데 애딸려서 못가기 전에 가시고,
먹고 싶은거 먹어두고.. 하튼...본인을 위해 하고싶은 일들 다 하세요.
출산하고 나면 당분간은 나만의 시간이란 내기 힘듭니다.
우리 시누이도 이제 출산 한달 남았는데,
임신성당뇨라 먹는것 맘대로 못먹는게 젤 불쌍하드라구요.
출산하고 나서도 쉽잖을텐데....10. ㅋㅋ
'08.7.31 8:21 PM (211.50.xxx.5)저도 쇼핑은 아기랑 함께..에 미소가 절로....
전 작은 키에 13키로된 돌쟁이 아들녀석 업고 정말 잘 돌아다니는 뚜벅이족이지만
현실적으로 아기와 쇼핑하기는 정말로 힘들어요...
이번주 휴가라..혼자서 아기업고 심심하다고 남대문갔다가 힘들어서 아기구명조끼랑 바람개비 하나 사들고 배고파서 호떡하나 사서 먹다가 그나마 반조각 아들내미한테 뺐기고..힘들게 집에 왔어요....
쇼핑은 지금 많이 많이 하세요...ㅎㅎ11. 임산부
'08.7.31 8:53 PM (84.226.xxx.148)많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늘어져서 잠 자는 것은 충분히 한 듯 하고요..
시원하게 먹는 것,, 이거 열심히 매진해야할 듯 하네요..
그리고 그냥 원글엔 안 썼는데
여기가 외국이라 애 데리고 나가기가 한국보단 좋은 듯 해요.
대중교통 이용하기도 쉽고 다 쇼핑센터라서
낮에 나가면 유모차로 온 시내가 뒤덮여있는지라..
별로 안 어려워보였거든요..^^
그나저나 쇼핑은 별로 안 좋아해서 큰 걱정은 없네요..
애 낳을려니 두렵기도 하고 그냥 집에서 빈둥대자니 시간이 너무 아까워욧~~12. 27개월맘
'08.7.31 10:06 PM (121.134.xxx.231)지금 내가 하고 싶은 것
1. 잠자기
2. 영화 혼자 보기
3. 카페에 앉아 책 보기
4. 미용실에서 눈치 볼 일 없이 머리 하기
5. 예술의 전당 가서 관람하기
애를 데리고 나가기 어려운 건요... 애가 있다 보니 수유해야지, 애가 울면 집에 가야지, 기저귀 갈아줘야지, 유모차 싫어하면 업어야지 이런 것이 어려운 겁니다... ^^
저도 신세계 강남점 코 앞이라 자주 가는데요
어쩌다 혼자 나가면요
지하철 공기가 그렇게 상쾌할 수가 없고, 버스 의자 쿠션이 그렇게 푹신할 수가 없답니다 ^^13. 운동을
'08.7.31 11:59 PM (119.64.xxx.170)좀 하시는게 좋을 것같은데요.
너무 누워만 계시는것보다는 적당한 운동이 순산에 도움이 됩니다.
몸이 상태가 안좋거나 한게 아니라면 걷기 정도는 꾸준히 해주시는게 좋아요.
전 20주부터 임산부 기체조 정말 열심히 했고,
막달에도 정말 열심히 걸어다녔어요. 그런 친구들이 아기도 빨리 낳더라구요.
전 초산인데도 병원가서 두시간많에 낳았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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