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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키로 감량 목표- 제목써놓고 보니 광고글같네요.ㅋ

다이어트! 조회수 : 868
작성일 : 2008-07-30 10:55:14
전 평생 편히 살아본 날이 없는거 같네요..ㅋ

친 할머니탁을 해서 조금만 먹어도 살찌는..그야말로 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이라..

게다가 아빠를 닮아 중 2때부터난 여드름때문에.. 제 인생은 진짜 ㅋㅋㅋ 제가 생각해도 참 힘든 삶이네요..

중2때부터 좋다는 피부과 찾아다니기 시작.

게다가 고2겨울방학때 10키로 증가 ( 키 167  -고2~3크고 안큼 ) 허나 40키로대에서 50키로로 된것이니 크게

데미지는 아니나 허벅지 종아리 살 틈 ㅠㅠ - 이때부터 저주받은 하체 발생

회사다니면서 계속증가. 중간에 쌍까풀 시술 ㅋㅋ

그 와중에도 틈틈히 헬스,스쿼시,수영,다이어트전문숍 방문

또 그 와중에 피부과 계속 방문, 경락맛사지,고가 화장품 속아서 한번 (방문판매 ㅠㅠ) 구입

레이저 치료 .

결혼하면서 운동을 게을리 했더니 60키로 후반 육박.

다이어트 댄스 및 한약 및 병원에서 살빼는 주사도 시술받음

겨우 13키로 감량

결혼 6년만에 임신.. 20키로 증가. 출산후 15키로 감량하였으나 4키로의 따님을 순산하는 바람에

배 및 허리 살 틈. 그리고 배에 근육이 없어지면서 튜브 발생.

계속되는 직장생활 및 주말 육아에 운동할 짬 없음. 다행히 출산하면서 여드름 소멸..

다시 체중증가..

지금 또 2틀전부터 다이어트댄스 ㅋㅋ 시작했네요..

디펫음료와 식품구입 . 저녁은 굶고 아침과 점심만 밥 먹고..

어제도 1시간 운동하고 30분 스트레칭하고.

짬짬히 요가를 해볼까 하는데요.- 옥** 비디오를 살까. 그럼 요가매트도 사야겠죠.

-- 내용이 정신없네요..ㅜㅜ

진짜 제 인생은 10대 후반부터 피부관리와 다이어트에 수억의 돈과 수억의 시간과 마음고생이..

되풀이 되는 인생이네요.ㅋ

특별히 폭식을 하는것도 아니고 야식을 즐겨하는것도 아닌데.. 엄마가 그러십니다. 왜 살찌는지 모르겠다고 ㅋ

다만 주로 좋아하는 음식이 채식이 아니라 빵 ㅠㅠ 을 좋아한다는거.. 술도 안먹는데..

라면? 한달에 한두번 먹고.. 과자도 안먹고 그나마 먹는건 테이크아웃 커피(시럽 안넣은 라떼 한잔) 빵 주 3회

정도인데..이제 커피도 아메리카노로 바꾸고 빵도 끊었는데.. 매우 아쉽긴하네요.

삶에 낙이 ㅠㅠ .. 친구들이 그러죠. 저의 다이어트는 네버엔딩스토리라고...

이렇게 노력을 해서 보통의 사람으로 살고있습니다.ㅋㅋㅋ

저같은 분 계십니까~~~~





IP : 203.244.xxx.2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08.7.30 11:02 AM (218.237.xxx.143)

    저보다 양호하시네요. 전 출생4kg으로 시작해서 고3때 75kg까지 나가고 졸업전 엄마가 집어넣은 단식원을 시작해 체형미 경략,병원관리, 한약, 리덕틸등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어요.
    전 나이들면 다이어트 안하고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40살이되어서도 항상 살과의 전쟁중이고 잠깐만 방심하면 60kg이 넘어버리니 참 좌절입니다.
    요즘 또 급피크중이라 다시 운동과 다이어트를 시작해야하는데 운동도 남과 달리 체력이 좋아 하루에 4시간정도 걸어줘도 음식을 아주 조절안하면 표도 않나요.
    전 저닮은 딸이 나올까봐 딸도 안바랬는데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저 닮았네요.(전 그래도 키도 큰데 아들은 언제 크려나)
    먹고 싶은대로 다 먹고도 날씬한 사람이 제일 부럽다

  • 2. 쓴소리
    '08.7.30 11:18 AM (58.140.xxx.218)

    이런...님 지금 스트레스 증가중 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너무 힘이들어간 다이어트 입니다. 이건 다이나마이트 에요.

    저녁밥 드세요. 일찍 드시고, 그 다음에는 아무것도 먹지 마세요. 손이 떨리고 머리가 어지러워도,,,,5시 이후에는 절대로 물도 마시지 마세요.
    이 방법으로 움직이지도 않아도 살은 내립니다. 한달에 1키로는 장담합니다.

    다이어트 7개월째의 저를 믿어보시고,,,지금 하시는것 중에서 지금의밥 양 에서 숟가락 한개정도만 줄이고, 저녁은 4시 30분경에 먹고 그 이후에는 물도 마시지 말기...해 보세요. 운동 안해도 좍좍 빠질 겁니다. 처음 한달에 3키로, 그다음 달에 1.5키로....서서히 내릴 겁니다.

    1월 부터 시작해서 7키로 빼기 하고 있는데요. 5키로 감량 했구요.
    운동 한개도 안하고, 그냥 먹는거 조금씩 줄이고, 하드 먹으면 그만큼 밥을 줄이고, 저녁 일찍 먹기...이후로는 절대 안먹기로 뺐습니다.

    다이어트는 했다가 마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죽을때까지 가져가야할 실생활입니다.
    다이어트 음료. 갑자기하는 과도한운동, 저녁굶기. 병원서 빼주는 살, 이런거로는 절대로 살이 줄어들지 못합니다. 빠졌다 하더라도 한개라도 안하면 다시 붙습니다. 그런데다가 돈 들이지 마세요. 너무 아깝잖아요.

  • 3. ㅜㅜ
    '08.7.30 11:26 AM (203.244.xxx.254)

    제가 회사를 다녀서 퇴근이 7시에요.. ㅠㅠ 그래서 5시에 밥을 못먹습니다. 흑흑 뭐 먹고 운동하면 속이 더부룩하고 아예 굶는게 속은 더 편하긴 해서 굶는데요.

    대용식을 생각해봐야겠네요. 근데 제가 선식이런건 못먹겠더라구요~

  • 4. 저도 다욧
    '08.7.30 12:29 PM (116.126.xxx.143)

    5k빼기 딸래미가 mp3사준다고ㅎㅎㅎ 한달 조금넘었어요.

    아침은 계란후라이 찐감자한개 두부부침2쪽 그외 과일약간(다욧하기전에도 늘 먹던식사)
    점심은 잘 먹어요 나가서든 집에서든 꼭 챙겨먹어요.
    저녘은 토마토두개갈아서 찐감자한개와 6시30분전에 먹어요.

    잠자기 6시간전에는 위속에 음식물 넣지말라네요.

    그이후에는 물도안먹었는데 수분보충은 해줘야한데서 물은 조금마셔요.

    그리고 저녘에 자전거 한시간타기 걷기 1시간~1시간30분(아령들고)

    처음에 1~2킬로에서 왔다갔다해서 넘 스트레스 받았는데 어느순간 전에는 먹고도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지금은 운동이라도 하니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하고있어요.

    지금은 3킬로 빠졌네요.

    제경우에는 꾸준히 걷기운동이 제일인것같아요.
    밤시간 늦어도 꼭 걸어줍니다.

    이리저리 돈들이지마시고 빠른걷기하세요.

    성공빌어요~

  • 5. 저도
    '08.7.30 1:11 PM (118.41.xxx.167)

    이것 저것 해보다가 돈만 날리고 몸버리고... 그래서 맘 편히 먹고 그저 건강만 지키자는 일념으로 요즘 동네 낮은 산을 산책하는 걸로 운동해요. 아이가 수술을 하는 바람에 한 두어달 집에 있었더니 먹는것도 없이 살이 2,3키로가 늘었어요. 더우기 여름인데 말이죠..ㅋㅋㅋ 그래서 더워도 긴옷 입고 동네 아주머니들과 수다 떨면서 그저 시간 때우기로 산에 다니는데 몸무게는 모르겠고 사이즈는 좀 줄었어요.
    듣기로 가장 좋은 다이어트 방법중에 아침에 하는 식전 조깅이 그리 효과가 좋대요.

  • 6. 빵살
    '08.7.30 2:11 PM (59.9.xxx.190)

    저도 꽤나 날씬한 몸매였다가 사춘기때 급3개월만에 10Kg늘고, 그 이후로 꾸준히 늘었다가 대학가서 도로 날씬해진 케이스인데요. 빵이 원흉이예요. 주 3회나 드심 아무리 밥이나 다른 간식 줄이셔도 살빼기 힘들어요. 게다가 회사생활하시면서 운동을 규칙적으로 못하셨으니, 근육량이 줄어서 대사량도 낮아지셨을텐데요....일단 빵부터 끊어야해요. 저 같은 경운 빵을 끊고, 물 이외에 자주 마시던 주스나 우유종류 줄이고, 저녁량을 반절정도로 줄인뒤 배고프고 기운없어서 일찍 잤어요. 나중에 보니 잠을 푹 자는게 살빼는게 아주 좋다더군요~그리고 운동까지 하루1시간씩 하니까 서서히 살이 빠지더라구요. 힘드시더라도 일단 밀가루 종류를 자제해보세요^^

  • 7. ^^
    '08.7.30 7:35 PM (58.226.xxx.101)

    저도 살이 잘 찌는 체질입니다.
    체질이라기 보다는 운동을 워낙 안해서 기초대사량이 낮아서 그런게 아닐까 추정하고 있어요.
    전 정말 운동이 싫거든요.^^
    안해본 운동이 없으나 3개월이상 지속해본 운동이 없습니다.
    그야말로 저녁식사 안하는게 유일한 방법인데 이마저도 나이가 드니 힘드네요.
    저녁밥을 안먹으면 손이 떨리면서 신경질이 납니다.^^
    슬픈 운명....우짜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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