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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선생님 구하기 넘 힘들어서..
그동안 극성엄마들을 보며... 사실 혀를 차기도 했었는데.....
이번 여름방학때 중학교 수학 선행을 시켜볼까 해서 몇몇 학원에 문의를 해보니...
에구~~ 겁주는 말만 하네요... 선행을 넘 늦게 해서 들어갈 반이 없다구 하는
학원들두 있구요...
깜딱놀라 부랴부랴 친한 엄마들에게 과외선생님 좀 연결해달라니...
머뭇거리면서... 답을 회피하네요....
그전에 만나서 수다떨때는 자기아이 과외선생님이 넘 맘에 들고... 아이를 잘 파악하고...
어쩌구 하면서 자랑을 그리 늘어놓더니만......
에구~~~ 어쩌다 이리 각박한 세상이 됐을까 싶어 서글퍼지려 합니다.
1. ㄹ
'08.7.22 1:10 PM (125.186.xxx.132)자기 집이나 아이에 대한 야기들이 밖으로 돌까봐 그럴거예요..글구, 아이들 이해력이란게 있기때문에 무리해서 선행하는것도 시간낭비 일 수 있어용.
2. 과외선생
'08.7.22 1:22 PM (220.75.xxx.216)겁먹지 마시고 학원 보내세요. 충분히 들어갈반 있습니다.
내년에 중학교 간다면 올 여름방학부터 중1과정 들어가는게 절대 늦은게 아닙니다.
1년도 아니고 2년 땅겨서 선행한다는거 쉽지 않아요. 제 경험으론 그렇습니다.
진도만 나가면 뭐하나요?? 아이가 제대로 이해하고 문제풀이 연습이 되어야죠.
과외가 도깨비 방망이 아닌거 아시죠.
어머님도 아이도 화이팅하세요!!!3. ㄹ
'08.7.22 1:27 PM (125.186.xxx.132)저도 과외를 했고, 대부분의 과외선생님도 같은 의견일거예요. 너무 이른 선행은 그만큼 아이도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하니 힘들고..이해력이란게 정말 몇달차이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수박겉핥기 식의 선행밖에 안될수도 있어요. 예습을 너무 무리해서 하는거보다, 심화문제 위주의 복습이 훨씬 나은거같아요.
4. ..
'08.7.22 1:48 PM (211.110.xxx.239)급히 먹는 밥 체합니다.
이제 고등학생인 녀석 보니
기초튼튼히 하는게 최고던데요.
너무 휩쓸리진 마세요.5. 중3엄마
'08.7.22 1:49 PM (121.138.xxx.45)아이가 선행을 안 해서 무지 걱정했는데 막상 3학년 올라와보니 생각보다 선행많이 되어 있는 아이들 드물던데요.
초딩 땐 많이 진도 빼 놓고, 막상 중딩 땐 내신 때문에 심화를 공부하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선행 많이 했다고 성적 좋은 것도 아니예요.
과고 가실 것 아니면 초등과정을 복습하시고, 겨울 방학 때 한 학기정도 선행하심 어떨까요6. 그리니
'08.7.22 1:58 PM (211.59.xxx.233)옛날 생각나서 ...몇자 적습니다.
지금 대학생인 우리딸 ..초등때 경시반 들 정도로 수학 잘했음...
그래서 위의 잘난엄마들처럼 했음....
지금우리딸 중간대학다님.
지금 대학생인 우리아들 ...초딩때 인문계 고등학교라도 갈란가 했음...
그래서 기 많이 죽었음...ㅎ
지금 우리아들 그런대로 괜찮은 대학 기계공학과 다임.
엄마들 자랑 아무것도 아닙니다.
기죽지 마시고...차근차근하다보면 됩니다.
딸은 학원에 과외에...지가 안합디다
아들은 학원쪼금에 인강듣고 그냥 지가 합디다.
둘 키운 결론은 그냥 믿고 조금씩 이끌어 주고 해야지
무리하면 부작용 올 시기입니다.
사춘기도 있구요...
그리고 절대 안 늦습니다.
뭐가 늦습니까... 앞서가다 ... 여유갖고 쉬다 자는 토끼 꼴 될수 있습니다.
0.1%빼고요..7. 전직과외선생
'08.7.22 2:42 PM (116.121.xxx.162)저 예전에 애들 과외선생 했었어요... 초등5학년~중2정도까지 ...
근데 가르치다보면 정말 머리 좋은아이들 있거든요... 응용력도 높고... 이해도 빠르고~
그런 아이들 빼고는 선생님이 가르쳐주는걸 아이들이 얼마나 잘 복습하느냐에 있는거 같아요.
지금이 중1선행하기 딱 좋은 시기에요... 조금 늦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복습 하면서 6학년꺼 심화 같이 하면서 하면 좋아요... 조금 힘들어도 좋은 과외선생님 구해서 처음에 붙여주세요. 그 다음에 어느정도 되면은 학원으로 돌려주세요~ 처음에 과외를 해서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잘 잡아주는게 중요해요... 그 다음은 학원이 더 좋은거 같구요...
가까이 있으면 제가 가르치고 싶네요^^ 전 덕소에 살아요...아이에게 알찬 방학 만들어주세요...8. 심란한맘
'08.7.22 5:52 PM (219.250.xxx.244)여러분들 조언을 들으니 쪼매 맘이 편안해 졌습니다. ^^
님들 말씀처럼 불안한 맘 떨쳐버리고... 지금부터라도 기초부터 꽉 잡아주실 분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근데~~~~ 혹시 분당에서 수학 갈켜주시는 분 소개좀..... 결국 82에 부탁하는 방법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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