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둘째갖는거 또 실패했어요

둘째 실패 조회수 : 599
작성일 : 2008-07-20 14:19:35
첫째도 어렵게(?) 낳고 보니 어렵게 낳은 기억은 없고 다시 임신했으면 하는 부러운생각뿐인데

둘째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줄기차게 노력하는데

줄줄이 두번의 유산으로 실패 종합병원까지 다니면서 애쓰고 있는데

이번달은 확실한줄알았는데 또 생리가 시작됬어요

생리하는 첫날까지 혹시 착상혈일지도 모른다는 기대로 ... 눈물이 앞을가립니다.

저한테 힘을 좀 주세요

첫애낳고 40개월만에 임신했는데 것두 임신 5개월에 유산 ..

5개월이상된 아이는 사람이랑 똑같이 화장하고 잿까루 만듭니다.이어 임신 또 4개월에 유산 ...

병원에서 아무 이상없다고 하고 그 흔한 질염이나 방광염도 없이 깨끗하다는데

지금 큰아이 6살 .. 아직도 노력중입니다.

오늘 아침 팬티에 뭍은 생리혈보구 또 통곡하고 울었습니다.

2번 유산에도 맘 다잡으며 적어도 삼세판이라고 맘을 다스렸는데

첫애가 동생애기만 해도 죄짓는 맘에 눈물이 주르륵....

이번에 될꺼같아 기대도 컸는지 .. 좌절감도 배가되네요

남편은 이제 40줄 .. 저도 34.. 아직 집도 없고 월급도 형편없지만

얼렁 둘쨰 낳고 취업하리라는 생각에 아직 생활고는 여전한데

애는 아직도 안생기도 .. .첫애와 터울도 점점 벌어지고 ...

넘 우울합니다.
IP : 121.170.xxx.1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다리
    '08.7.20 2:24 PM (59.12.xxx.26)

    이메가 정권하에서 애 더 낳아봐야 고생 아닙니까?

  • 2. 쥬스
    '08.7.20 2:36 PM (124.50.xxx.30)

    무리해서 둘째 나아야 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요?
    유산 자주 되면 여자 몸이 많이 상합니다.
    둘째에 욕심내기 보단 큰 애 키우는 거에 전념하다 시간이 흘러 임신이 되면 좋은거고 아님 그만인거고
    이렇게 여유있는 맘을 가져야 될 거 같은데요.

  • 3. 에고...
    '08.7.20 2:58 PM (59.7.xxx.101)

    애는 하나만 낳는다는것이 결혼전부터의 결심이었고, 남편도 아주 굳건했는데...
    아들 하나 낳고, 두돌 무렵 겨우 편해질만하니 딸욕심이 왜 그리 생기던지요...
    그 맘을 남편도 이해 못하드라구요. 되믄 좋고 아님 말고가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랍니다.
    애 하나 더 키울 시간과 돈으루 즐기며 살자란 생각은 애를 낳아보기 전에 하던 생각이구요
    아이가 주는 기쁨이 돈가지고 즐기는 여유보다 더 크고,
    또 큰애 한테도 평생을 함께 할 편을 하나 만들어 주는 것이기두 하구... 그렇다라구요.
    동생을 예뻐하고, 둘이 노는 모습 보면 그 순간 행복을 느끼구요.
    저도 두번 유산하고 작년에 딸 낳았어요.
    저는 유산되면 일년은 지나야 애가 생기더라구요.
    우리집은 둘다 님보다 나이 많아요.
    속상한 맘 얼른 털어버리시고, 기분 전환하세요. 좋은 소식 있을 겁니다.

  • 4. 햇살꽃
    '08.7.20 3:22 PM (222.121.xxx.145)

    열심히 노력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그리고 차가운 음식보다는 여자에게는 따뜻한 음식이 자궁을 따뜻하게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좌욕도 자궁을 좋게 한다고 하니 시도해 보시는것도 좋을 듯 하네요

  • 5. 저랑
    '08.7.20 6:17 PM (222.109.xxx.110)

    똑같은데요.... 우리큰애 하고 둘째하고 7살 터울 집니다....많이 울기도 했지요....
    애 타게 기다리면 더 안되더라구요...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38
68228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51
68228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55
68228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61
68228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66
68228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496
682279 꼬꼬면 1 /// 2011/08/21 28,263
68227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13
68227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62
68227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11
68227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29
68227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15
68227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98
68227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65
68227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12
68227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603
68226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604
68226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70
68226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88
68226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26
68226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40
68226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53
68226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31
68226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63
68226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21
68226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603
68225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08
68225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03
68225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79
68225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1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