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명박, 아웃시킬 수 있습니다.

그날이오면 조회수 : 1,069
작성일 : 2008-07-06 02:53:16
읽어보시고 아고라에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59...





촛불집회에서 정치인들의 발언권을 원천적으로 막고 있다는 것을 오늘 알았습니다.

정치인들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그만큼 크기때문이겠지요.



하지만 이 시점에서 다시한번 생각해봐야되지 않을까요?



촛불이 계속될 수록 한나라당이 지지율이 크게는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지율이 떨어지면 위기의식으로  스스로의 분열과 더불어 정부에 반대되는 쓴소리도

밷으며 싫든좋든 야당의 역할도 해주어야 하는데 지금 어떻습니까.

마치 삼권이 통합된 것마냥 정부, 경찰,한나라당(입법부)가 똘똘뭉쳐 오히려 국민의 소리를

비웃어가며 더욱더 탄압을 해오고 있습니다.

무슨 이유가 있어 이렇게 이들이 당당할까요?



6.4보궐선거때 한나라당이 예상외로 참패를 했고 민주당이 선전할때 그들은 흔들렸습니다.

정두언의 권력사유화에서부터 소수파의 쓴소리 등 당내에서 반성의 소리가 높았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후 이명박의 버럭~ 한마디에 범 앞의 하룻강아지마냥 꼬리를 바짝 감아말더군요.

그후, 이들에게 자신감,혹은 안도감을 주는 현상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상대 야당들의 지지율 변화가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관망세력이야, 선거철에 달콤한 공약

몇개와 지역감정만 부추기면 해결 할 수 있다는 과거 경험의 자신감이 있어서입니다.

설상가상으로 통민당은 현재 등원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오히려 지지율이 급감했습니다.

그렇다고 통민당이 지금 등원을 한다면 더욱더 떨어지는 딜레마에 빠져있습니다.

때문에 한나라당은 국민들을 떳떳하게 협박마저 서슴치 않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제는 정치인들에게도 발언권을 주어야 합니다.

발언권을 주어 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이제부터는 깨어있는 정치인을 우리가 만들어야

됩니다. 우리 국민들이 열사가되어가듯 시국이 어려워질때 정치인 중에도 열사가 될 수있

는 인물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정치인이 촛불시위에서 발언을 함으로써 우리의 요구가 구체적으로 정치인과 한다는 인식

을 갖게됨으로써 한나라당에서 이탈되는 지지율이 구체적인 야당의 지지표현으로 되어 각

종 여론조사에서 표현이 되어야만 한나라당이 두려워할 것입니다.

이반된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야당으로 옮겨가는 실질적인 결과가 있게되면 한나라당은 내

분이 일게될 것이며, 내분과 지지율 이반을 막기 위해선 이명박의 실정을 비판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전 열린우리당이 분열한 것처럼 말입니다.



자, 이제부터는 정치인들에게 발언권을 주고 그들에게 열사가될 수 있게끔 에너지를불어넣어

주고 그들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구체적인 정책대안들을 살피고 좋은 정책에 대해 지지와

힘을 실어줍시다.



100만명이 모여도, 200만명이 모여도 이명박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구조를 무너뜨려야 합니다.

지금까지 아주 잘해왔습니다. 이제 수구세력을 견재하여 무너뜨릴 수 있는 야당에게 구체

적인 힘을 실어줄때입니다.

지금으로써 가장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많은 호응부탁드립니다.





  
IP : 221.155.xxx.1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08.7.6 3:03 AM (128.253.xxx.111)

    가장 큰 문제는, 국민들의 이런 열망을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길 정치 세력이 존재하지 않는 다는 거,

    정말 맞는 말입니다.

    통합 민주당에 대한 호 불호는 차치하고서라도 말이죠...

    사실 이게 젤 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 2. 운명..
    '08.7.6 3:08 AM (211.210.xxx.83)

    이런 문제점이 수면위로 떠오르는 것은 청신호라고 느낍니다..

    의식을 가진 사람들 누구나 한나라당은 죽어서도 대안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아니라고 판단하는 부분말입니다.

    깊이 생각하여 중지를 모으지요..
    굳이 한 색깔일 의무는 없습니다. 두세가지의 당으로 압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3. 그날이오면
    '08.7.6 3:14 AM (221.155.xxx.123)

    삼양을 국민의 라면으로 만들어가는 것처럼,
    그나마 가장 현 정국을 파헤쳐나갈 대안세력을 만들어나가는 겁니다.
    그동안 우리는 막강한 여당을 견제할 수 있는 막강한 야당을 바라며, 마음속에 진심으로 원하는 당보단 현실적인 대안의 당을 찍은 것이 사실이지 않을까요?
    하지만 이제 우리는 우리의 에너지를 어떻게써서 우리가 원하는 바를 어떻게 얻느냐를 이번 시국을 통해배웠습니다.
    삼양의 좋은 점을 서로 공유하고, 숨겨진 그들의 기업정신을 고취시키면서 농심의 대안을 마련했듯이 그렇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 4. 그날이오면
    '08.7.6 3:20 AM (221.155.xxx.123)

    각 당의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면 그들의 정책방향이나, 여러가지 그들의 정체성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들이 올려져있습니다. 그런 자료들을 현 시국에서 대안정책을 가지고 있는 그들의 정책을 가져다 우리들이 공유를 하는 겁니다. 지금 많은 이슈들을 퍼와 공부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구체적인 활동 성과들을 공유합시다. 개별적인 성과에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몇몇 정치인은 그런 성과가 노출되지 않으니 힘이 빠진다는 하소연을 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개별 성과나 당 성과들을 보여줌으로 해서 지지해야할 당을 우리는 좀 더 구체적으로 받아들이고, 그들을 칭찬함으로써 열사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어처구니없지만 지금 그들은 어떻게 스스로 움직여야 할지 모르고있더군요. 삼양처럼 합시다.

  • 5. 폭력 어청수
    '08.7.6 3:39 AM (210.221.xxx.204)

    [나는 평생 투표를 꼭 할것이며, 한나라당은 절대 찍지 않는다.] 라는 평생서약서 쓰기 운동이 일어나야 좀 한나라당이 정신 차릴듯 합니다.
    경상도쪽에서 많이 일어나야 효과적이겠죠!
    경상도 믿고, 정부, 한나라당이 큰소리치는 것 아니겠습니까?

  • 6. 친일청산
    '08.7.6 4:14 AM (58.235.xxx.6)

    82쿡 횐님들 정말 상당하시네요...존경스럽기까지합니다...난세에 영웅이 나타난다고해서 전 그게 누굴까 어떤사람이 앞으로 나타날까...하다 종교 지역감정 좆선 모두 한방에 날려주시는 멍박이가 영웅아닌가?? 하다 그날이오면님 글을보니 이거네요...기대해봅니다 강추에요!!! 여러가지 좋은점이 있을거같아요..아 횐님 늠 똑똑하셔잉~!^.~

  • 7. 밈미
    '08.7.6 5:25 AM (121.165.xxx.91)

    그러니 홍준표가 그렇게 느믈거렸던 겁니다.
    민주당들 등원 할수도 없고 안할수도 없고 딜레마에 빠뜨렸죠
    실실 웃어가면서 등원해라 이러면서 염장지르고 손안대고 코풀고~
    탄핵? 재신임? 주민소환제? 대한국민 국민이?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소리!
    이러고 있는겁니다 지금 땅나라가...
    폭력진압으로 국민여론 몰고 가려했는데 종교계 나오니 한발 빼고 느긋하게 기다리면
    되는거죠 언론 꽉 쥐고 시간만 가면 촛불은 지풀에 지칠테고 국민은 언제 그랬냐는듯
    부동산 올려주고 제2동탄 대운하 추진해 일자리 늘려 주면 이명박이 그렇면 그렇지
    성급하게 촛불들고 ㅈㄹ들을 하고 ... 대다수 국민들은 이럴거라고 저들은 계산을 하고 있는겁니다. 원글님 말씀대로 그나마 민주당이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싫든 좋든 ... 지금 저들은 잃을게 별로 없습니다. 시간이 가면 촛불이 불리해집니다.... 우리가 언제까지 촛불을 들수 없는건 사실이고 조중동 잠시의 타격은 있겠지만 절대 망하지도 않을거고 변하지도 않습니다.
    가장 현명한 카드는 땅나라가 명바기를 버리게 만드는 겁니다.
    민주당에 힘을 실어주고 땅나라를 분열시키고 조여야 한다고 봅니다.

  • 8. ⓧPianiste
    '08.7.6 6:19 AM (221.151.xxx.201)

    또 배워가네요.
    전 이래서 82쿡이 좋아요 ^^

    아울러 자게 원글에서는 링크가 안되기땜 링크 도우미~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59...

  • 9. 춤추는구름
    '08.7.6 9:30 AM (116.46.xxx.152)

    전 조중동 없는 세상에서 살고 파요

  • 10. 명바기가
    '08.7.6 11:11 AM (221.150.xxx.66)

    국민들의 소리엔 반응이 아직도 없는데 정두언 발언엔 즉각 반응을 했죠.
    폭력진압에, 단식에, 국민들은 고통받고 있는데 명바기 부부의 헤픈 웃음을 보면 아주 불쾌해 죽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090 주변에 이런 분 있으신가요,혹시? 8 우리의 '그.. 2008/07/06 523
213089 오늘 촛불집회는 몇 시입니까? 1 궁금이 2008/07/06 285
213088 불이 난 극장 1 공공의 이익.. 2008/07/06 315
213087 오늘도 출근 하셨네. 제이제이 10 그냥 패스 2008/07/06 301
213086 졸지에 대통령 암살 배후자 누명 쓸 뻔 했던 주부 최씨 11 어이상실 2008/07/06 953
213085 돈 떨어진 대책회의 ? 성금 안 받는다더니.. 22 제이제이 2008/07/06 880
213084 gmo식품이 걱정되요 8 황야의 봉틀.. 2008/07/06 596
213083 쥐명박과 양아치의 공통점...(펌) 1 조중동 폐간.. 2008/07/06 295
213082 ###[명박퇴진] 뉴스후와 PD 수첩을 도와줄 방법이 생각났습니다! <아고라펌>.. 8 *** 2008/07/06 686
213081 대통령 꿈 = 복권구입? 1 호래비 2008/07/06 343
213080 MBC를 비롯한 올바른 언론을 지켜야 합니다. 5 지킴이 2008/07/06 302
213079 이제는 우리 시위 조직, 숙제등을 재정비 할 때 라고 생각합니다. *** 2008/07/06 326
213078 앰네스티 조사관 파견한게 우리한테 이로운건가요? 9 앤네 2008/07/06 647
213077 토론토에서 베이킹 재료는 어디가서 사나요 3 토론토 2008/07/06 562
213076 교육감 선거 학부모만 할 수 있는거 아닌거 맞죠? 3 힘들다 2008/07/06 565
213075 자동차 사망률보다 높은 인간광우병 1 갓쉰동 2008/07/06 315
213074 만약.. 2 디디 2008/07/06 270
213073 뉴스후 볼 수 있는 방법 좀..... 1 메론맛바 2008/07/06 276
213072 조중동 퍼왔습니다(흐뭇 ㅋㅋㅋ) 2 사요나라 2008/07/06 853
213071 (펌) 조중동의 다른 칭찬법 2 서울상인 2008/07/06 396
213070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싶은 심정 겨자씨 2008/07/06 402
213069 미국소고기에서 어느정도라도 막을수 있는 제안 하나요!!! 2 쫌! 2008/07/06 302
213068 뉴스 휴 쫌! 2008/07/06 302
213067 이명박, 아웃시킬 수 있습니다. 10 그날이오면 2008/07/06 1,069
213066 정초딩 팬될 거 같아요..ㅋㅋ 5 완소연우 2008/07/06 849
213065 [제안] 시청에 모이시는 분들!! 단체로 썬캡을 맞추면 어떨까요?? 12 호빵 2008/07/06 621
213064 동아일보, 왜곡보도에 이은 왜곡해명... 1 버디 2008/07/06 393
213063 농심과의 대화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6 씨알의 터 2008/07/06 959
213062 시청에서 방금 돌아왔네요. 8 은덕 2008/07/06 851
213061 80년대, 내 영혼을 울린 노래 2곡..386을 위한 해명... 3 386 2008/07/06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