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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된 미국의 의료비 공개

조회수 : 306
작성일 : 2008-07-01 14:08:01
의보 민영화에서 선진화라~~~ 대강 50대의 울 친정엄마 반응은 민주화인 줄 알고 안심했다 뒤통수맞고, 이제 선진화라 하니 선진국을 떠올리며 뭐가 대단히 좋아질 줄 아시는 비극이 벌어진다…
쥐박이는 정말  말 바꾸기의 대마왕이다…


쥐박이 니가 그리 오매불망 우러러보는 내가 살고 있는 미국의 선진화된 의료보험료와 병원비를 공개해 주마...
울집 아이 둘 4인가족에 의료보험료가 매달 1400불이다(편의상  환율 천원기준으로 , 백사십만원) 헉소리가 아니 억~~ 소리가 절로 나온다…

대단히 잘사는 쥐박이랑 다크라이트,  쥐와대 보호막인 경찰과 전경들 니들은 돈이 많으니 보험료, 병원비 따윈 어찌 변해도 상관없지만 국민들은 정말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의보내고  민영화 아니 선진화된 전기, 수도, 가스료  온갖 요금들을 다  내고 과연 식재료까지 살 수 있을까? 당장 먹고 살아야 되니 아프지 않길 바라며 의보를 포기할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이제 민영화된 미국 보험의 실례를 보자.(요 아래 금액들 보험회사 서류를 보고 일일이 숫자를 기록했으니 알바들 토달지 말거라)
 

(1)   감기몸살로 소아과나 내과 방문 (의사와 면담만 함, 검사 안함, 주사 안 줌)
        무보험(보험이 없을 경우)-260불(이십육만원)
        우리집(보험있지만 환자부담료)- 20불(이만원)
·        약값은 당근 별도, 검사나 주사가 추가 되면 100-200불 올라감.

(2)   독감으로 종합병원 방문( 링겔 2병, 면봉같은 걸로 독감테스트가 전부였음)
       무보험 – 431불(사십오만원), 우리집- 30불(3만원)
        참고로 독감약 보험있어도 3만원이나 줬다.
       *  감기나 독감은 온가족이 다 돌아가며 걸리기 때문에  병원비와 약값 무시못함.

(3)   물리치료(허리아파서 30분씩 운동치료10번 받음)
        무보험 – 1620불(백육십이만원), 우리집- 무료

(4)   MRI  촬영
       무보험- 2025불( 이백이만오천원), 우리집- 무료


특히 쥐와대 특수 보호막인 경찰과 전경 아저씨들 결혼해서 자식도 낳을 것이니 여기를 주목해서 보시라…
제왕절개시 한국은  수술 후 일주일간 입원해도 백오십만원이면 떡을 친다고 하는데…
여긴 이틀 입원에  무보험시 최소20.000불(이천만원)이다...
자연분만은 하루 입원에 무보험시 10,000불(천만원)이다..

여기에 아기나 산모에 문제가 있어 추가 진료가 발생하면 당근  병원비는 더 올라간다.  
혹여 아기가  7,8개월만에 나와 인큐베이터에 들어가면 병원비는 한달도 안되서 1억은 쉽게 나온다…


응급실을 이용하면 더 비싸다… 보험이 있어도 우리집 7만원을 부담해야된다..
여기에   피검사, 엑스레이, 소변검사등 몇가지만 추가되면 무보험시 백만원은
너무 쉽게 나온다…

그럼 보험이 없이 살다 지병이 생겨 보험을 들려고 하면? 보험을 안들어 준다...
겨우 보험사를 찾아 가입이 된다고 해서 보험료가 아주 비싸진다...
아주 아주 나쁜 제도임에 틀림이 없다.


특히 치과 치료는 정말 무시무시하게 비싸다…
그래서 많은 한국 유학생분이나 가족들이 치과치료를 받기위해 비행기표를 사더라도 한국행을 택한다…
그 이유는 그래도 당근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의료보험이 없다…  사고 싶어도 살수가 없는 것이다.
한달 벌어서 의료보험료 내고 나면 멀 먹고 산단 말인가?
설상가상으로  갑자기 아파서 수술이라 받게 되면 그 빚덩이를 평생을 안고 가거나 파산이다…
(수술비는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 울시엄마가 받은 심장수술 1억)
한국의 경우 수술비를 미리 준비 안하면 수술이나 과연해줄까???


그래도 미국의 경우 소득이 낮은 계층의 아이들과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메디케어와 메디케이트란 제도가 있어 무료로 병원을 이용하게 하고 있다…
그렇담 한국은? 솔직히 거론한다는 것 자체가 우습지만 대단한 쥐박이 정부가 들어서며 그나마 있던 사회보장제도 예산을 다 감축해 없다고 봐야된다…
삽질하는데 들어갈 예산을  의보에만 부어도 전국민이 무료로 의보혜택을 누리련만…
이메가한테 뭘 기대하리오~~~

의료보험 공단의 적자 알고 있다... 이걸 기업의 세금을 올려 혜결해 볼것이지 쥐정권 들어서고 기업은 세금도 줄여주고, 의보 선진화의 권한도 대기업에 넘겨 주어 지금보다 더 큰 공룡으로 만들작정이다…
아마도 다음은 S공화국이겠지 ~~~

의료보험 선진화는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된다… 앞으로 대다수의 국민들은 의료보험을 가지지 못할 것이다.
그렇담 대안은?
소고기 문제도 중요하지만 선진화 막바지에  단계에 접어든 내일이라도 눈뜨면 곧 시행을 앞둔 의보문제도 이슈화 시켜 다 같이 잡아야된다.
10년간을 벼루고 별러 잡은 쥐정권과 다크라이트가 눈만 뜨고 나면 벌려놓은 돈벌이 정책들을 미친소에 가려 보지 못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길 정말 정말 간절히 바란다…

의보민영화는 정말 발등에 떨어진 불입니다... 그래서 더욱 촛불을 들어야 하고요...
널리널리 알려주세요.


참고로,
울 사촌오빠가 경찰이라 그쪽 세계(연봉)를 좀 아는데, 폭력 경찰과 전경 아저씨들도 비슷한 처지일텐데…. 미친소 단체급식 받고 앞으로 병원갈 일도 많아질텐데 하루 빨리 정신차리길 이 아줌마가 조언한다… 직업상 위험도가 높은데 하늘이 도우사 경찰병원도 민영화된다니 사실 너희들이 더 문제로다
IP : 12.206.xxx.10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중동아웃
    '08.7.1 4:22 PM (118.45.xxx.153)

    정말...아프면....민간요법이나 써야할듯 싶네요..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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