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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에 소화기 분사한 사진 국제 단체들에게 메일 보냈습니다.

HeyDay 조회수 : 1,160
작성일 : 2008-06-28 21:25:42
Dear UN Human Rights staff.


I'm a Korean woman who is going to marry and to be a mom.


A few days ago, I read Paul Krugaman's article at NY.
I appreciate his and global interest in things happened in Korea .



By the way, Demonstration doesn't stop here.
Becuz people want re-negotiation of beef trade and our President Mr Lee still hasn't responded to people's wants. What is worse, conservative-leaning newspapers are reporting the protesters as a mob of rioters (even Korea Herald). But they pervert the truth absolutely !!!
The Demonstrators are not activists but also ordinary people who worry about their health and the future of their children. They are copposed of a teacher, house wife, student, salary man, etc ..
We want "rational" FTA between Korea and America and just claim not to import SRM materials from America beef. Do you think it is irrational calims? I think your answer is not.


Frankly, The opression of Police is too much violentic!
The Police do violence toward people peacefully rallying people. The Police shot water cannons toward people directly and fired the fire extinguishers toward a father with 1-year-old baby taking baby cart! They already have violated human right severly!



I enclose pictures.
The pictures describe what happens to Korea right now.


Keep sustainable interst in Korea and Announce what happens to Korea to the world., Plz!



from a korean who pray for peace.


ps. I'm sorry that I'm not good at writing in english..
IP : 121.140.xxx.1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탕별
    '08.6.28 9:26 PM (219.254.xxx.209)

    너무 잘 하셨네요,,,제가 다 감사해요

  • 2. HeyDay
    '08.6.28 9:27 PM (121.140.xxx.113)

    UN 인권위 스탭분께.

    저는 이제 곧 결혼을 하고 아이 엄마가 될 한국의 여성입니다.

    며칠전 뉴욕 타임즈에서 폴 크루그먼 교수의 글을 읽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그와 국제적인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여전히 시위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쇠고기 무역의 재협정을 원하고 있는 반면 대통령은 그에 응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설상가상으로 보수적인 언론 매체들은 시위자들을 성난 폭도들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코리아 헤럴드 마저요.

    그러나 그들은 진실을 완전히 왜곡하고 있습니다.

    시위자들은 운동가들 뿐 아니라 그들의 건강과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중에는 학교 선생님, 가정주부, 학생들, 샐러리맨들 등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합리적인 한미무역협정을 원하고 단지 미국 쇠고기에서 SRM물질을 수입하지 말라고 주장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런 우리의 주장이 비합리적이라고 보십니까? 제 생각에 당신은 그렇게 대답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사실 경찰의 진압이야 말로 과도하게 폭력적입니다.

    경찰은 평화 시위를 하는 사람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을 향해 직접적으로 물대포를 쏘고 있고 유모차를 탄 아기와 함께 있는 아빠를 향해 소화기를 분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미 심각할 정도로 인권을 유린하여 왔습니다.



    나는 몇장의 사진들을 함께 동봉합니다.

    이 사진들 속에서는 지금 한국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담겨 있습니다.



    제발 한국을 향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시고 전 세계에 한국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알려주십시오.





    매일 울고 지내고 있는 당신의 한국 독자로부터.



    추신 영작을 잘 못해서 죄송합니다..

  • 3. HeyDay
    '08.6.28 9:28 PM (121.140.xxx.113)

    상기의 메일은 각색을 해서 UN, 엠네스티, BBC, WP, NY등에 뿌렸습니다.

  • 4. 속이 다 후련합니다
    '08.6.28 9:28 PM (118.32.xxx.73)

    잘 하셨네요.
    어떻게 그런 생각을 다 하셨어요.
    그나저나 그 아기 어쩌나. 안됐네요.

  • 5. HeyDay
    '08.6.28 9:31 PM (121.140.xxx.113)

    그러게요... 아기가 정말 아무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ㅜ ㅠ

  • 6. 잘하셨어요.
    '08.6.28 9:35 PM (222.238.xxx.149)

    못나가면 못나가는 대로 각자 할 수 있는 일들을 합시다.

  • 7. 감사...
    '08.6.28 10:10 PM (121.144.xxx.206)

    너무 놀라운 일이...아기 한테 아무일없기를 -
    수고 많으셨어요.

  • 8. 감사
    '08.6.28 10:37 PM (59.187.xxx.192)

    제가 다 감사합니다..아휴...

  • 9. 우리님
    '08.6.28 10:47 PM (218.38.xxx.172)

    대단하시네요... 해외에서도 많은 활약 부탁드려요

  • 10. ..
    '08.6.28 10:54 PM (116.46.xxx.45)

    정말 감사하네요.....
    휴~
    정말 아이에게 아무일 없기를 바라며..
    그 아이 부모는 얼마나 속상할까요...
    에효...정말 미친 정부입니다...

  • 11.
    '08.6.29 1:09 AM (125.176.xxx.60)

    감사드려요. ㅠㅠ

  • 12. 저도
    '08.6.29 2:30 AM (124.197.xxx.165)

    감사드립니다. 훌륭한 일을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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