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과거 정부에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을 빨갱이로 몬 적이 있었어요?
시국을 위한 미사를 계획했단 뉴스를 봤는데
이 단체가 가톨릭에서 정식 승인된 단체가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
과거에 정권 쪽에 불리한 움직임을 했을 때
빨갱이로 몰아간 적이 있었나요?
이번에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합니다.
전체 천주교 사제단이 나서 주셨으면 정말 좋겠는데요.
불순 단체로 몰릴 것이 걱정이예요.
1. -_-
'08.6.27 10:39 PM (218.238.xxx.141)제기억엔 문국현신부님 가지고 난리쳤던것같구요 (북한갔다오셨을때...)
쥐들이 불순단체니 뭐니해도 이중국적이시라(바티칸 시민)
잘못건들면 난리나는걸로 아네요.2. 씨알의 터
'08.6.27 10:39 PM (58.78.xxx.38)시국사건때마다 항상 빨갱이로 몰렸지요. 가장 최근에 삼성비리파헤친 변호사와 함께 이건희를 법적조치하라고 했을때도 빨갱이 취급받았지요.
위대한 삼각동맹인 조중동에게,, 그리고 뉴라이트,수구세력에게도요3. 굳세어라
'08.6.27 10:42 PM (222.112.xxx.103)아 글크나... 또 다른 파인가요? 잘 몰라서... 이런... 저도 삼성때문에 그 이름 들어서 알긴해요.
4. 맨날 몰려요
'08.6.27 10:44 PM (121.131.xxx.127)꺼떡하면
빨갱이라고 부릅니다.
내 원 참.
그런데 다른 파라고 하시는 건 뭘 말씀하시는 건가요?
정의구현사제단은
단체로 승인된게 아니고
사제로써 바른 사회 구현에 뜻을 두신 신부님들의
자발적인 모임이랍니다.5. 분당 아줌마
'08.6.27 10:45 PM (220.127.xxx.41)굵직한 시국사건 때 항상 그 뒷배는 카돌릭이었어요.
지금은 돌아 가신 김승훈 신부님이던가(정확하지는 않음) 그 분 시국강연을 들으러 갔던 기억이 나요.
게다가 김대중대통령이 카돌릭이라 탄압은 더 했죠.
신부님들은 결혼을 안 해서 가족도 없으니 뭐가 겁나냐고요?6. 가톨릭
'08.6.27 10:49 PM (121.144.xxx.210)6월 30일 서울시쳥 광장에서 시국 미사 있습니다
교우님들은 동참 바랍니다7. 정의구현사제단
'08.6.27 10:50 PM (124.49.xxx.204)나서시면. 전체 카톨릭인들이 시국이 일부의 문제가 아님을 알고 더 넓은 관심과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감사할 뿐입니다.
카톨릭에 발담근 분들은 아십니다. 이분들이 어떤 의미인지.8. 궁금
'08.6.27 10:54 PM (211.202.xxx.162)위로 추기경님부터 시작해서
전체 천주교 사제가 움직여만 준다면
정부에서도 가볍게 몰아가진 못할 텐데
어떻게 손지연님이 추의원에게 전화한 것처럼
우리들도 그분들께 읍소라도 해야될까요?
너무 답답하군요.9. ㅠㅠ
'08.6.27 10:59 PM (59.26.xxx.90)지들이 친일파니..
그냥 지금도 무조건 빨갱이....로 몰고 갑니다.
그게 옛날이나 먹혔지 지금 그게 통하냐구요.
빨갱이면...같은 민족이구만...10. 어디까지나
'08.6.27 11:03 PM (222.234.xxx.241)천주교는 종교입니다.
원칙적으로 정치활동에 개입하지는 않죠.
하지만 자발적으로 활동하시는 정의구현사제단을 묵인하고있으니 심정적으로는
찬성하신다고 봅니다.11. 궁금
'08.6.27 11:09 PM (211.202.xxx.162)일반적으로 정치에 개입하지 않는 건 이해가 가지만
이번엔 다른 문제 같은데요.
이건 단순한 정치문제가 아니라
뭐랄까 생존권,인권까지 연결된 문제라 할 수 있지 않나요?12. ....
'08.6.28 12:32 AM (124.5.xxx.2)그렇게 큰 문제일때 나오시는 분들이 나오셨으니 지금이 문제라는 거죠..
군부 독재 시절에 그분들을 믿고 성당을 피하셨던 분들은 기억하실 겁니다.13. 바라미
'08.6.28 12:35 AM (211.236.xxx.220)세상사에 지친 교우들을 다독여 주시는 역활을 하시는 분이 신부님이시죠.
출신지역, 성장배경, 학연, 개인적인 정치적 성향 등등,,,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의 사랑안에 녹여내시고, 세상과 교우들을 위해 기도하시며
하나님의 음성을 대신하여 지친 마음을 다독여 주시죠.
그런 분들이 전면에 나서신다는 것...
그냥 미사의 의미가 아니죠.
정의구현사제단의 활동에는 윗분들의 말씀처럼 정말 커다란 사건들 때
정권에 반대하며 국민의 편에 서셨던 분들이십니다.
그분들이 나서시는 것으로 인하여
전 가톨릭 교우들이 이 문제를 다시 인식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득 대한민국의 국민과 함께 하는 가톨릭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거죠.
또한번 가톨릭에게는 시련의 시간이 되겠지요.
신부님께서도 아실겁니다.
그냥 조용히 협조하면 건전한 개신교가 아닌
개독교에 눌려있는 교세 진작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
하지만 이렇게 전면에 나서시므로 이 정권 내내 보이지 않는 탄압에 시달리겠지죠.
그것을 알면서도 나서시는 것이니,, 꼭 성과가 있었으면 하네요14. 파..ㅋ
'08.6.28 1:27 AM (222.237.xxx.144)정의구현사제단이나, 카톨릭이나 이미 나서고 있는 것입니다.
성당미사에서 신부님들 강론시간에 말씀 해주시고 계시고..
글도 올리고...
정의구현사제단이 즉 카톨릭이 나서는 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카톨릭은 파이런개념 없습니다) 그냥 신부님들의 모임의 하나라고 보시는게 맞을듯15. key784
'08.6.28 2:38 AM (124.197.xxx.143)내가 십자가는 싫어하지만 천주교는 좋아합니다.
그나마 종교다운종교라고 생각되요.
화이팅16. ^^
'08.6.28 11:26 AM (121.88.xxx.46)정의구현사제단은 모든 카톨릭 신부님들이 소속되서 활동하는 단체는 아닙니다.
예로 들자면 김수환 추기경님은 정의구현사제단의 활동을 하신분은 아니시죠.
1974년 지학순 주교님이 민청학련 사건에 연류되어 구속된 사건을 계기로젊은 신부님들 위주로 만들어진 단체죠.
89년도 평양에 전대협 대표로 임수경씨가 북한에 갔을때 그녀의 귀국에 동행을 하려고 북에 갔던 문규현 신부님은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평화통일운동,국가보안법 폐지운동, 생명평화 운동, 북녘동포돕기 운동, 반전평화활동에 주력하고 있지요.
30일 시청앞 미사에 참석해야 겠네요....17. ..
'08.6.28 11:50 AM (125.131.xxx.171)며칠전 저희 본당 보좌 신부님께 실망했다..왜 조용하느냐..라고 말씀드렸더니
기다려 보라고..조만간 무언가 있을것이고..나도 갈 것이다..라고 하셨는데
다음날 정의구현 사제단에서 성명이 발표되더군요..
우리 어려운 시절...정의구현 사제단이 있었습니다
지학순 주교님을 비롯해서 많은분들이 고초를 당하셨었고
그당시 개신교목사님들도 여럿 계셨었어요..70년대 박정희 시대였었지요..
문익환 목사님이라던가..향린교회 계셨던 분들...
카톨릭내의 모든 신부님들의 뜻이라고 보기는 어려울지라도..( 박홍신부님같은분도 계시지 않습니까 ㅋ ; )..정의구현 사제단이 이런 성명서를 냈다라면..어느정도 카톨릭 내에서도
비슷한 의견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제와 수도자들은 순명을 선언하였으니..정의구현 사제단 임의로 성명을 발표하지는 않았을 거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285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638 |
682284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950 |
682283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255 |
682282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761 |
682281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566 |
682280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496 |
682279 | 꼬꼬면 1 | /// | 2011/08/21 | 28,262 |
682278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610 |
682277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5,961 |
682276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611 |
682275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828 |
682274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115 |
682273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297 |
682272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365 |
682271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112 |
682270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602 |
682269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5,604 |
682268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270 |
682267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287 |
682266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125 |
682265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140 |
682264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353 |
682263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930 |
682262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363 |
682261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520 |
682260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602 |
682259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507 |
682258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03 |
682257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178 |
682256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