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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사에 대해서...
제가 언어치료사에 대해 관심이 있긴 한데 검색을 해 봐도 저에게 딱 잡히는 정보가 없어요.
제가 검색해 본 바로는 공인된 기관에서 자격증을 주는 건 아닌 거 같고 사단법인 같은 곳에서 관리를 하는 듯 하고요, 대학은 대구대 등에 학부 개설되어 있고 대학원은 여러 군데 있더라구요. 자격증 취득 후에 또 급수 시험도 있는 듯 하구요. 제가 알아본게 맞는가 싶은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4년제 대학 국문과를 졸업했구요, 2급정교사 자격증도 있답니다. 30대 중반의 전업주부인데 막연히 해보고 싶다하는 거라서요, 정보를 좀 얻고 싶은데 82회원님 중에 대해서 좀 알거나 혹은 분인이 언어치료사시거나 하는 분은 안 계신가 해서요.
도움 부탁 드립니다.
1. 바라미
'08.6.27 8:45 PM (211.236.xxx.220)언어치료사, 음악치료사, 미술치료사는
아직까지 국가 공인 자격증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심리치료사의 경우 정규4년제 대학 심리학과를 나와서 필드훈련을 거쳐야 하며,
대학원 과정으로 국가 공인 시험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언어치료사는 언어발달장애 어린이를 위하여 대화훈련을 주목적으로 언어사용을 개선하여
어린이가 받는 심리적 부담감을 감소하여 정서적인 안정을 찾게 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어린이가 언어발달에 장애를 갖는 이유로는
선천적 신체결함, 환경적 요인, 심리적은 요인등으로 매우 다양하며,
이러 다양한 요인들을 확인하고 장애요인을 제거해주며 이를 통하여 언어발달을 촉진합니다.
이를 통하여 어린이의 스트레스를 줄여 심리적 안정을 찾게 해줍니다.
언어에 대한 스트레스감소가 심리적 안정을 가져오는 효과로 인해
어르신 치매등에도 활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주치료 대상이 어린이 입니다.
님의 경우에 2급자격증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 설명하기 힘드네요,,, 필요하시면,,, 채팅이나 다른 방법으로 더 알려드리죠2. 좀 더알아보심이..
'08.6.27 8:59 PM (203.234.xxx.215)저는 미술치료사로 일하고 있어서, 주변에 언어치료사들이 많습니다.
언어치료사가 답변해주시면 좋겠지만, 아직 없으니.. 저라도 일단 답변 드리지요.
언어치료 영역은 예전에는 타 과생들도 언어치료사 시험등을 볼 수 있었으나 요즘은 자격기준이 강화되어, 2급도 언어치료학과를 나와야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준 언어치료사는 가능하실 수 있겠으나, 일정 시간 치료경험이 있어야만 시험을 볼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자세한 자격증 규정은 http://www.kasla.or.kr/ 를 참조하세요.
민간자격증이지만, 협회 등이 통합되어 우리나라에서는 다른 자격이 없습니다.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그런 자격증과는 다릅니다.3. 바라미
'08.6.27 9:05 PM (211.236.xxx.220)윗글님 말씀이 정확하시네요,,,^^
4. 맨투맨
'08.6.27 9:27 PM (58.140.xxx.252)언어치료사...어린아이들. 특히나 말과 행동이 통하지 않는 아이들을 통제할수 있는 마음을 가진 분이 택해야하는 직업이에요.
말이 통하지 않으니 어떻겟습니까....딥스...입니다. 거의가요....
더우기...소귀에 경 읽기인 엄마들을 훈련시켜야 하는 분 이고요.
제가 만나본 언어치료사인 분 중에서 가장 실력 있으신 분의 나이가 원글님 나이대의 분 이셨어요. 어느정도 아이들 키워놓으면서도 십년간 처녀적부터 꾸준히 임상실험? 해 오신 분이고요.
정말 많이 도움 주신 분이고 가장 고맙게 생각하는 분중의 하나 에요.5. ...
'08.6.27 11:35 PM (122.32.xxx.86)전직 언어치료사였고..
지금은 그냥 전업주부입니다..
임상경력은 5년정도 되었는데 쉰지는 3년째이구요..
근데 친구들이야기 들어 보면..
언어치료도 이젠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이 이뤄지는것 같구요...
예전처럼 언어치료사라는 타이틀만 있으면 취업이 되는 시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입학하고 졸업할때만 해도 배출되는 인원이 많이 없었는데 요즘 대학마다 굉장히 많이 생겼고 대학원뿐만 아니라 예전 연수회 통해서 배출된 인원도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사설 치료기관의 경우엔 예전과 다르게 문닫는곳도 꽤 많다고 들었습니다..
우선 그냥 속물적인 비전으로 봤을땐 그냥 저냥 그래요...
또 원글님 경우엔 나이가 있으시기에 기관에 취직하기에도 계속 공부를 하기에도 좀 많은 나이이시긴 하구요..
그냥 어떻게 포커스를 맞추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하고 싶으신 뜻이 있으시면 대학원과정을 거쳐서 한번 도전해 보시는것도 괜찮다라는 생각인데요..
근데 원글님 나이랑 이것 저것 비교해 보고 했을때..
과연 들인 시간이랑 노력이랑 돈 이것 저것 다 생각 해 봤을때 졸업후 진로가 그리 희망적이지는 않은것 같아요..(그냥 원글님이 20대 중반이나 20대 후반정도만 되셨어도 도전한번 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근데 솔직히 제가 봤을땐 나이가 좀 걸리시는것 같구요...임상경험에 비해 나이가 너무 많으세요..이 직업도 언어치료라서 말로써 하는 직업(?)이니 체력 소모가 거의 없지 않을까 싶지만 근데 체력적 소모가 엄청 납니다.... )
지금 임상 5년차 6년차 되는 제 친구들 이젠 정말 지쳐서 못하겠다고 하는 친구도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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